[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연간 75만명 이상 찾아오는 드라마촬영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실내촬영을 위해 ‘실내촬영장’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외부촬영과 외부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계가 있었다.순천시는 한류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작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드라마촬영장 인근에 국비를 지원받아 실내촬영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설계공모를 시행해 디자인을 확정한 후 부지면적 5969㎡, 지상2층, 연건평 1000㎡으로 실내촬영장, 체험장, 관람객 휴게공간 등을 오는 2019년까지 국비, 지방비 등 35억원 사업비로 조성한다.시는 이미 확보된 21억원을 투입해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업체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옛 남해고속도로변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길에 붉은 꽃 양귀비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29일 오전 메타세쿼이아 길에소풍 나온 진교면의 한 어린이집꼬마들이 꽃 양귀비 향기를 마시며 신나게 달리고 있다.메타세쿼이아 길은 신기~백련리 1.9㎞ 구간에 조성된 명품 가로수 산책길로, 꽃 양귀비·상사화·영산홍·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워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세계유산인 백제왕궁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탐방객을 대상으로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를 운영한다.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왕궁 익산 왕궁리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내달 2일부터 10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가족단위로 회당 40여 명씩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사전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 당일 16시 30분부터 왕궁리유적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백제왕궁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기 위한 왕궁리유적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서동이 무왕이 되기까지 겪었을 다양한 고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동물에 대한 약물 오남용으로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반려동물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항생제내성균 관리 대상 동물을 소, 돼지, 닭으로 한정해 검사해왔으나 사람과 함께 주거하는 반려동물의 증가로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확대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검사 확대를 위해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대전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회에서 추천한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동물병원 5곳을 지정했다.모니터링 지정 동물병원은 ▲하나로동물병원(김상훈, 동구 대동) ▲푸우동물병원(금기훈, 중구 중촌동) ▲케나인동물병원(황수현, 서구 탄방동) ▲테크노웰동물병원(이병돈, 유성구 관평동) ▲상아동물병원(허우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은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마음의 치유와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요즘 주말이면 숙박이 가능한 ‘숲속의 집’ 11동과 야영 데크 20개가 200여명이 넘는 이용객들로 가득 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70ha 천연림의 칠갑산도립공원에 자리 잡은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장, 물놀이장, 자연학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물과 산이 어우러진 최상의 경관을 자랑한다.휴양림에는 숲속의 집(통나무집) 11동 및 야영장 1개소(데크 20개소)를 비롯해 교육과 숙박이 가능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있다. 또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산림휴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들판 잡초 ‘긴병꽃풀’ 모기물림 치료제로 변신경기도가 그간 농가에서 들판의 잡초로 취급받던 ‘긴병꽃풀’이 모기에 물렸을 때 염증을 탁월하게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팀과 함께 긴병꽃풀의 항염 효능을 실험을 통해 검증, 천연 모기물림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긴병꽃풀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경기도와 전남, 경남, 황해도 등의 들판과 산지 등 습기가 있는 땅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 농가에서는 그동안 긴병꽃풀을 잡초라고 인식, 매년 김매기의 대상으로만 취급해 제거해왔다.그러나 연구진은 밭에서 일하는 노인들이 모기에 물렸을 때 긴병꽃풀을 으깨어 상처에 바르는 행위에 착안, 긴병꽃풀의 성분을 추출해 ‘모기물림 치료제’로 환골탈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소방본부는 30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대전지역 88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맘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위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학부모들은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위기탈출, 생활응급처치, 지진대피 등의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프로그램이 학부모지원단들의 자유학기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체험프로그램 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남구 대연동 부경대 앞 소재)에서 ‘2018 청년창업가 디자인아트쇼’를 개최한다이곳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이 그동안 자신의 작업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제작해 만든 창작공연, 디자인아트상품, 시각예술작품 등을 주민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 자력갱생 프로젝트’가 부제로써, 입주업체 및 청년창업·예술가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프닝 행사는 내달 1일 오후 4시,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 1층 갤러리카페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고고씽Job을 방문하면 청년작가 예술작품, 아트상품, 가족마당극, 연주회 등 다양한 전시공연과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디자인한 작품, 청년창업가 작업공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는 내달 2일 달빛소리수목원 오픈식을 갖고 정식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달빛소리수목원(대표 김지순)은 지난해 산림청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3억원(보조 1.8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입, 최근 향기 나는 산림작물(금목서, 은목서, 납매) 생산단지를 조성 완료했다.달빛소리수목원은 20여 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연필향나무 등 100여 종의 희귀한 고목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특히,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금목서, 은목서 등 향기 나는 나무 600주에서 내뿜는 은은한 향기가 사계절 내내 농원에 가득하다.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금목서, 은목서 납매 향수가 5년 후부터는 직접 채취가 가능해져 토종향수로 대체하게 되면 200억원 가량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오는 7월 7일과 8일 주말 개장을 거쳐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점검과 보완 등 막바지 점검에 심혈을 쏟고 있다. 그늘막 시설 내에 데크시설을 설치했고, 안전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를 위해 수영장 바닥 전면에 대한 방수 작업도 마쳤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조합놀이시설 기구를 설치한 바 있다.칠보물테마유원지는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인 칠보면 무성리의 무성서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 5만2487㎡ 규모로 인공폭포와 미끄럼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외에도 물테마체험전시관과 야생화 관찰원, 수생식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테마 체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 태화강대공원 내 유휴지가 핑크뮬리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맞춰 태화강대공원 내 유휴지를 활용해 1500㎡ 규모에 가을에 개화, 핑크빛 물결로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며 사진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크뮬리(분홍억새) 정원’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태화강대공원 오산못 주변 공휴지에 조성하는 ‘핑크뮬리 정원’은 핑크뮬리 외에도 팜파스 글라스 등 3만8000본을 중요지점에 포인트로 식재해 올 가을부터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또한 핑크뮬리 정원을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식생매트(100m) 설치 및 핑크빛과 어울리는 다양한 포토존도 신규로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가을철 핑크뮬리와 더불어 오산못 주변으로 겨울철 붉은 수피를 볼 수 있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수영농청놀이보존회의 인간문화재들을 초청해 수영농청놀이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이날 공연되는 수영농청놀이는 부산시 수영 지역에 전승되는 농촌 자치 조직의 공동 작업 과정과 생활을 표현한 향토 예능이다. 농청이란 농사철에 서로 도와 일을 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임을 가리키며,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두레에서 나온 풍속이다. 수영농청놀이는 특히 논농사의 작업을 반영한 것으로 농민의 생활상을 잘 담고 있다. 지난 1972년 10월 20일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으며, 농청원이 공동 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를 중심으로 작업과정을 재현하고 연희화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전통공연과 더불어 이번달 ‘큐레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