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현업,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20여 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소소한 개인사를 얘기하며 점심을 함께 하는 내부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상황 점검회의로 첫 업무를 시작한 김 지사는 직원들과의 소통만큼은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내부 소통행보를 하게 됐다.김 지사는 이날 의례적인 격식에서 벗어나 직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하며 개인사에 질문을 던지는 등 참석한 직원 모두와 얘기를 나누고 공직 선배이자 인생멘토로서 이미지를 보여줬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어하던 직원들도 나중에는 친근한 선배처럼 마음 편히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최민경 도민소통실 주무관은 “도청 직원 보육시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가 지난달 28일 정식개장했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개 라인, 각 1.8km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뿐만 아니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관광곤돌라와 회전전망대,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 강화도에 선보이는 첫 번째 가족 테마 리조트다. 특히 메가 루지는 익사이팅 존, 360〫 회전코스 등 차별화된 코스로 쉴 틈 없이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한편 이번 개장은 1단계 사업으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는 2020년까지 스키장과 콘도가 포함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에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관광시설인 루지 리조트가 개장됨에 따라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충청남도 태안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2018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백합꽃축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환상적인 백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약 11만5700㎡(3만5000평) 면적의 축제장에서 백합과 함께 가우라, 메밀, 샐비어, 해바라기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리는 네이처월드에서는 ‘화이트레드’를 주제 색으로 정해 흰색의 백합과 빨간색의 샐비어를 비롯, 트리와 산타클로스 등의 조형물이 크리스마스의 색다른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네이처월드가 직접 재배한 백합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의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 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0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원의 18K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물품은 4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일부터 ‘문서24’ 대상 서비스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소상공인, 소방안전점검 등 12개 분야로 확대한다. 문서24 서비스는 사람이 직접 대면하여 공문서를 제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처리하므로, 민원 신청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문서24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용역, 비영리법인, 영유아보육, 렌터카, 일자리, 행정처분 등 6개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 중이며, 현재 약 24만 건(2018년 5월말 기준 누적건수)이 제출되는 등 월평균 1만3000여 건이 온라인으로 제출되고 있다.2일부터 확대되는 서비스는 음식점, 소상공인, 병원 등의 운영과 관련된 업무와 소방안전점검, 보조금, 건설·건축 관련 민원 등 6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 활성화 및 안전 등 사회적으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민께 드리는 취임선서를 통해 민선 7시 도지사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당초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도민께 드리는 취임선서만 한 후 곧바로 재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 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슬로건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정했다.특히 전남 성공시대를 위해 좋은 일자리와 신소재·신산업 혁신경제로 경제를 살리고,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전남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전남지사로서 첫 결재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스코 ESM와의 5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건에 서명하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민선 7기 충청북도를 이끌 이시종 지사가 “함께하는 도민의 힘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5대 충청북도지사 취임식’을 갖고 이시종 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초 취임식은 지역·세대·계층을 대표하는 2000여명의 각계 인사를 초청해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취임식을 축소, 도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약식으로 진행했다.이 지사는 “3선 도지사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고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 그 성장 이익을 도민과 공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이끌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서 양 지사는 복지수도 충남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양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라는 준엄한 말씀을 주셨다”면서 “막중한 소명의식을 갖고 도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엄숙히 받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이어 양 지사는 높고 화려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표적인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문제를 꼽았다.양 지사는 “이 3대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지난달 항공여객이 전년 같은달 대비 11.6%가 증가한 975만명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5월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했으나,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국제선 여객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상승과 함께 국적 대형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증대(전년 동월대비 각각 5.1%, 23.8%)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8% 성장한 686만 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중국(39.8%)·일본(21.1%)·유럽(12.1%)·동남아(11.7%) 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전환된 플러스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수요 안정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나, 2016년 5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4%)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식물은 수동적이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무초와 미모사, 파리지옥은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식물이다. 식물은 고착성 생물로 땅에 달라붙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는 없지만 빛이나 온도, 수분 등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일부를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인다. 햇빛을 따라 식물의 잎, 줄기가 움직이고 중력의 방향대로 땅속 아래로 자라는 뿌리 등이 대표적인 식물의 움직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콩과 식물로 팽압 운동을 통해 잎을 움직이는데 팽압 운동은 식물체 내의 물의 이동에 따라 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구시 시설공단은 가족과 함께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인 신천 물놀이장을 다음달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신천 물놀이장은 대백프라자 앞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있으며, 해당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 특별히 바닥분수, 분수터널, 에어미끄럼틀 등의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뒤편에 텐트존을 조성했다. 신천 물놀이장은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사고예방과 하천환경보호를 위해 취사와 음주는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신기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이 고속버스 안전운행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주는 ‘국민안전 승무원제’를 다음달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국민안전 승무원제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교통사고나 버스 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속버스의 이상 운행 및 이상 징후 포착 시 이를 운전기사에게 알려주는 제도다.현재 항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의 비상상황 발생 시 승무원과 함께 다른 승객들의 대피를 조력하는 비상구 좌석제도와 유사한 것으로 고속버스에 맞도록 적용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국민안전 승무원제가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노선은 운행횟수가 확보된 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