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高敞 文殊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중앙에 인간 세계를 교화하는 석가여래를 중앙에 두고 좌우에 동ㆍ서방의 정토(淨土)를 다스리는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를 배치한 삼불형식을 보여준다. 삼불형식은 임진왜란ㆍ정유재란 이후 황폐해진 불교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신앙적으로 크게 유행했다. 이 삼불상은 1654년에 벽암각성(碧巖覺性, 1575~1660)의 문도들이 주축이 돼 수조각승 해심을 비롯한 15인의 조각승이 참여해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 시기 불교조각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통통한 양감이 강조된 인간적인 얼굴에 단순하고 기백 넘치는 주름 표현을 통해 조선 후기 불교조각이 추구한 평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무형유산 아날로그 시청각자료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태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아태지역 무형유산 정보 협력을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인도와 네팔의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태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전문기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오래되거나 훼손 위험이 있는 아날로그 시청각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보존ㆍ관리ㆍ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를 통한 정보의 확산과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1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타악 퍼포먼스 ‘인수화풍(人水火風)’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타악 연주팀 ‘얼쑤’의 창작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독특하고 신명나는 호흡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했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루한 국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소통으로 누구나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오후 7시에 개최할 예정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예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곡성군은 9월 중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함께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먼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내달 2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내달 3
전월대비 소비자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이 정수기,에어컨,펜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 7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68697건으로 전월(64887건) 대비 5.9%(3810건)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71549건) 대비 4.0%(2852건)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전월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정수기’(129.9%), ‘에어컨’(123.5%), ‘펜션’(103.2%), ‘정수기대여’(86.2%), ‘호텔’(79.9%) 등의 순이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공기청정기’(778.4%), ‘정수기 대여’(133.9%), ‘정수기’(111.6%), ‘선풍기’(90.8%), ‘양복세탁’ (70.9%) 등의 순이다.특수판매 관련 상담은 19,108건으로 전체 상담의 27.8%이며,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11135건)이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3492건), ‘전화권유판매’(1702건) 등의 순으로 많다.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문화재 보존처리와 접착제’를 주제로 내달 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유성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재 접착재료의 안정성과 적용성’을 연구해 왔다. 특히 합성수지 접착제의 수명을 평가해 문화재 보존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 점과 보존 담당자의 안전과 관련된 유해성 연구 결과는 국내 문화재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연구 성과를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접착제가 문화재 재질에 따라 어떻게 선택, 사용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접착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내구성, 가역성, 유해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재질별 문화재 보존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안전한 식품의 제조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식품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I-FOOD PARK(식품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업설명회 일정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달 1일과 2일 오후 2시엔 인천광역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이며, 내달 5일 오전 10시에는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4일간 실시한다.참석 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첨가물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의 영업자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분양(제공) 대상 용지, 신청 자격 및 입주 업종, 입주 신청 및 입주 대상자 결정, 공급계획(일정), 계약 및 대금 납부 방법, 분양 조건 등에 대해 안내한다.'I-FOOD PARK'는 인천광역시 서구 금곡동 457번지 일원에 총 1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화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구·군 주관 단속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진된다. 총 628개 품목(국산205, 수입161, 가공품262)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고사리·도라지·곶감·밤·소고기·돼지고기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의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확인하게 된다. 또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3일간) 시 및 구·군 직원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전 동춘당 종택'과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종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5대조 송요년(1429~1499)이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몇 차례 옮겨 지었으며, 현재는 1835년 원래 위치(대덕구 동춘당로)에 중건할 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임진왜란 이전 충청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고, 상량문(上樑文) 기록 등을 통해 그 변천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안채는 충청지역에서는 드문 ‘ㄷ’자형 평면을 이루며, 중앙에 놓인 6칸 규모의 대청과 양통집 구조인 서쪽의 날개채, 세로로 긴 안마당 구성은 이 지역 상류 주택의 특성을 잘
[문화투데이 강윤지 기자]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보급하기 위한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는 감귤의 적정생산과 고품질 향상은 물론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가공기술 보급을 위해 “풋귤 이렇게 활용하자”리플릿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풋귤은 작물보호제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해 31일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이다.풋귤에는 10월 이후에 수확되는 일반 노지 감귤보다 항산화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헤스페리딘과 나린진 성분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풋귤은 그냥 먹기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차나, 음료, 샐러드 드레싱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탄산수와 같이 풋귤 에이드로, 겨울에는 여름에 담아 둔 풋귤청으로 따뜻한 차로 마시면 좋
[문화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가 내달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착한 특가 상품기획전’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고품질 안전 농‧특산물의 대명사인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과 경기사이버장터MD가 추천하는 경기미, 한우, 갈비, 버섯, 홍삼, 한과, 과일, 꿀, 전통차 등 총 40여 상품을 상품별로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한정 특가 상품으로 2만 8000원짜리 ‘평택 달아배’ 7.5kg은 22% 할인된 2만 1900원에, 정가 5만 5000원 천경삼 홍삼원액은 50% 할인된 2만 7500원에 살 수 있다. 특히 제부도산 갯벌재래김(도시락김 16봉)은 64%를 할인해 29
[문화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농사랑’이 2016년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 ‘2016년 추석선물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충청남도의 우수 농특산물 약 140여 개 상품을 최대 20%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먼저 행사기간 동안 추석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세트, 곶감세트, 임산물세트, 한과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부담 없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5만 원대 미만의 ‘주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코너에서는 매년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농특산물을 매 주 14개 상품 씩, 3주동안 총 42개 제품을 선보이며 1∼2만 원대, 3∼4만원대, 4∼5만원대 등 가격별 분류를 통해 더욱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생활기획전’을 통해 쌀, 김치, 참
[문화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최근 타 지역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고와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급식을 비롯한 음식업체 등의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무더위 속 도민 청결의식을 환기할 것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서울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에 따른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나고, 급식 비리도 엄청나게 많이 적발됐다”며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무더위여서 전남지역도 예외일 수 없으므로 급식 현장이나 급식 업체 위생상태 점검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이어 “광주 시민이 경남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회를 먹고 콜레라에 감염됐다”며 “국내에서 감염된 콜레라 환자는 15년 만으로, 환자 거주지가 바로 우리 이웃이고, 잘못된 음식을 먹은 곳도 바로 우리 이웃인 만큼 식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