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991년 창단된 이 국악단에는 지휘자 1명과 단원 45명(비상근 12명 포함)이 활동한다. 국악단은 지난 9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청어람 공연(3일)을 했고,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행사(6일), 경기 양평 양강섬예술축제(28일) 등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에서 난계 국악을 알렸고, 내달 1일에는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청풍승평계 창단 131주년 기념공연을 한다. 청풍승평계는 1893년(고종 30년) 제천 청풍에서 만들어진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난계국악단은 또 올해 4차례 옥천·보은·괴산·증평군을 돌면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했고, 영동국악체험촌에서 매주 토요상설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무료로 가야금·거문고·해금·대금 등의 국악기 연주와 민요를 가르치는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난계국악단이 열 달 앞으로 다가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며 "토요 상설공연을 포함해 올해 무대에 오르는 횟수만 100차례 이상 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3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기증자료 특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기증자료, 영원한 유산이 되다'를 연다.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시기부터 현재까지 자료 기증의 역사를 돌아보고, 국가등록 문화유산 등으로 지정된 주요 기증자료 원본 62점을 특별 공개한다. 1부 '기증의 순간, 역사가 되다'에서는 주요 기증 자료를 '개관 전후의 자료 기증운동'과 2009년 추진된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 등 주요 시기별로 살펴본다. 1985년 안창호 선생의 장녀 수산 안 씨가 기증한 '대한독립여자선언서'(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기증한 조선소년군 단보(朝鮮少年軍 團報) 등이 주요 자료다. 2부 '기증자료, 영원한 유산이 되다'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주요 유품으로 의열단 단원 김지섭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만에 보존 처리로 복원한 '김지섭 옥중 편지', 대미 외교활동을 전개하며 의사로 활동했던 서재필의 진료 가운 등이 공개된다. 기록물로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조선어학회의 사전 집필 원고이자 보물로 지정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의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7월 3일 단양읍 별곡리 올누림센터 2층에 들어선 작은영화관의 누적 방문객이 1만4천522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누적 관람객 1만5천명 돌파를 기념, 영화 '핸섬가이즈'를 무료 상영한다. 작은영화관은 2개 관 124석(일반 90석·리클라이너 34석)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일반 7천원, 리클라이너 9천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천원 할인된다. 영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화요일은 휴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일원에서 '제34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의 우수 분재 120점이 전시되며, 국민투표를 통해 대상(국무총리상) 1점,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은상(산림청장상) 2점을 선정, 시상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분재는 작은 나무 속에 자연의 거대한 에너지를 담아내는 작품"이라며 "국민 생활 속 수목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충 시설 협력망 공동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동기획전은 지난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교류 사업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학생 충돌이 있었던 10월 30일에 맞춰 '짓밟힌 청춘, 역사의 중심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 로비에서 상설 전시로 개최된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도 같은 날 진행된다. 전시는 1929년 나주역에서 시작된 학생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선총독부 조선교육령에 드러난 식민지 차별 교육, 나주역 한·일 학생 간 충돌, 광주 학생시위 등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 전시 상자가 활용된 공동기획전에서는 관련 유물, 시청각 자료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문화원은 내달 1일 오후 7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청풍승평계' 창단 131주년(1893년 창단)을 맞아 난계국악단(지휘자 이현창) 초청공연인 '우리 소리, 세계의 울림'을 연다. 영동군과 아세아시멘트, 중부매일, 국악방송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길경호, 해금 강은일, 판소리 정윤형, 타악그룹 판타지 등 서양 및 국악계 최고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사회·해설은 손도언(청풍승평계 다큐 제작)씨가 맡는다. 청풍승평계는 1893년(고종 30년) 제천 청풍에서 만들어진 민간 국악관현악단으로 1969년 발간된 제천군지(誌)에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 '청풍 사람들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여 만든 예술 단체'란 뜻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예술단체(당시 단원 33명)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원들은 한국전쟁 이후 뿔뿔이 흩어졌고, 악기와 악보 등이 충주호 조성 과정에서 모두 수장되면서 단체와 관련한 기록들은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이들은 풍류가야(정악 가야금), 산조가야(산조가야금), 양금, 현금(거문고), 당비파(현악·8음), 향비파(현악·8음)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걸망을 메고 전국을 누비면서 구름처럼 물처럼 살다가 어느 날 만행을 멈추고 가평 청평암에 정착한 명오(구암) 선사는 올해로써 제6회 ‘아라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19일 청평암에서 시상식을 가진 후,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신상’에서 2차 전시회를 갖고 있다. 청평암 조실 명오(구암) 선사는 경제적 출혈을 감수하고 아라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 어린 새싹들의 뛰어난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추억 만들기, 미래지향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해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과 우주의 빛이 되기를 염원하는 축제의 마당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약 3백여 점이 공모됐으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270여 점을 선정하여 지난 10월 19일 오전 10시 가평 청평암에서 시상 법회를 가졌다. 청평암은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로 109-99에 위치하고 있다. 명오 조실스님은 “말하기.글쓰기.그리기.만들기.노래하기 등, 이런 여러 가지 갈래에서 온갖 자극을 자기의 삶 속에서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심화하여 제 것으로 삼거나 혹은 버리거나 한 다음, 다시 자기 안에서 생겨난 느낌이나 생각을 밖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누적 관람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5월 14일 현재 자리로 신축 이전한 지 20년 만이다. 박물관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된 지방 중소도시 국립박물관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1천만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조근현 씨 가족이다. 인천에 사는 조씨 가족은 아이에게 백제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26일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이창용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을 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열린수장고에서 소장품 상설전과 기획전을 선보인다.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4Ⅱ' 상설전은 입체작품의 재료와 그 변화 과정을 주제로 작품 34점을 네 분류(흙과 돌, 금속, 나무와 지류, 복합재료)로 나눠 선보인다. 기획전인 '모레이의 부피들'은 엄유정 작가의 '아라우카리아'와 신작 시리즈 '모레이'를 중심으로 60여점을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국내 공립미술관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로 다양한 소장품을 조명하는 전시 등을 열고 있다.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정호승 시인과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하반기 인문학콘서트 연사로 무대에 선다고 23일 밝혔다. 정호승 시인은 오는 24일 '노래가 있는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1일에는 심채경 박사가 '알 수 없어서 더 신비로운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예당의 인문학콘서트는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이 도 무형문화재인 '교평리 강줄당기기'의 명맥을 잇기 위한 전승사업에 나섰다. 옥천군은 올해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대표 박기현)에 문화재 전승 사업비 등 2천만원을 지원해 강줄 꼬는 기술 등을 전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평리 강줄당기기는 볏짚을 꽈 만든 용 모양 강줄로 정월대보름 아침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하는 풍습이다. 윗말이 이기면 풍년이 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줄다리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청산교(다리)에 모여 고사를 지낸 뒤 보청천 둔치에서 강줄을 태우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뒤풀이를 이어간다. 이 풍습은 지난해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현재 일부 노인회원 등이 강줄 꼬는 기능을 보유했지만 나이가 많아 젊은 세대로의 전승이 필요하다"며 "올해 1.5t가량의 볏짚을 확보해 10여차례 강줄 만들기 강습과 풍물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25∼27일 공주목 관아터에서 '제3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를 연다. '충청감사 납시오'를 주제로 충청감영 보물찾기, 충청감영 향시(과거) 시연, 역사 토크콘서트, 충청감영 풍류마당 등이 펼쳐진다. 관찰사가 공주로 부임하던 대대적 행렬을 재현하는 '충청감영 부임 행차',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전통 공연, 충청감영 관련 사건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영은 지금의 도청과 같은 행정 관청으로, 17세기부터 충청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감영이 공주 봉황동 일대에 자리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