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손상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질병청 누리집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ncipc.korea@gmail.com)으로 제출하면 9월 중에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 세종연구소가 제2기 세종시민아카데미 과정을 9월 4∼25일 진행한다. 세종시민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국제정세 및 현안, 외교 안보 전략, 남북문제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7까지 이메일(edu@sejong.org)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 청주시는 스마트 임대농장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임대농장은 청주 청원구 내수읍에 1.1㏊ 규모로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 농민은 내년 1월부터 영농 기술,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으며 토마토를 재배한다. 희망자는 내달 18일까지 친환경농산과 원예특작팀(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신청하면 된다.
▲ 상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1호)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황정아 의원실 등, AI 시대, 한국형 기본법의 길을 묻다 : 진흥과 규제의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이해민 의원실 등, 공정한 망 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이재관 의원실, (2025) 전기 안전정책 토론회 : 전기안전사고 예방이 국가 발전의 초석(14: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유용원 의원실 등, Smart Defense Revolution : AI가 바꾸는 대한민국 안보 (AWC : AI for Defense)(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오기형 의원실 등, 배임죄·경영판단원칙 이슈와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 이사의 충실의무 상법개정과 제도개선 과제(14: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등,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한반도 평화의 길 : 정전 72년, 해방·분단 80년 토론회(14: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09:40) 우재준 의원, [현
▲ 한호선(전 농협중앙회 회장·향년 89세)씨 별세, 신성자씨 남편상, 한신영·한신정·한신희씨 부친상, 윤석빈씨 장인상 = 27일 오전 11시50분,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장지 삼성개발공원묘원 엘리시움. ☎ 02-2258-5979
▲ 질병관리청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결핵 제로(zero) 챔피언 공모전'을 개최한다. 결핵 예방·치료·관리 등 결핵과 관련한 개인의 경험을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로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11명에게 상금 총 7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제32회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부문은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이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군청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황운하 의원실 등, "새 정부에 바란다 3" 균형발전 이렇게 하자 : 혁신정책연구원 세미나(07:3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조정훈 의원실, 민주시민교육 공동 학술회의(09:30 국회도서관 강당) 이기헌 의원실 등, 청년예술가를 위한 기본소득과 예술교육 국립 현대미술관 지방 분관 : 한국문화재정학회 국회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한지아 의원실 등,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장기요양 노인의 존엄한 죽음 맞이를 위한 과제 : 초고령사회를 위한 국회 연속 토론회 제2차(14: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주진우 의원실 등,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공동주최·주진우 의원 주관) 검찰 해체 4법 : 중복기관의 예산낭비 수사기관 간 혼선 문제(14: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최형두 의원실 등, 「한국에서 독일식 청년정당은 불가능한가?」 긴급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손명수 의원실 등, 건축기술인의 역할과 책임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 나아갈 방향과 비전 세미나(14: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문대림 의원실, 북극항로 개척방안 및
<국회사무처> ◇ 부이사관 승진 ▲ 국회사무처 강세욱 ▲ 국제국 국제회의과장 박기현 ▲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미정 ▲ 문화소통기획관 문화소통담당관 이경우 ▲ 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이미정 ▲ 국회사무처 최병근 ▲ 국회사무처 최선웅 ◇ 부이사관 전보 ▲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영 ▲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박세용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제성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주연 ▲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서영재 ▲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서호진 ▲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주연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종선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영환 ◇ 서기관 승진 ▲ 경호기획관 의회경호담당관실 강남욱 ▲ 의사국 의정기록2과 강지유 ▲ 국회사무처 정영희 ▲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명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선 ▲ 국회사무처 문유선 ▲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 박병규 ▲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선화 ▲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이영준 ▲ 운영지원과 한지환 ◇ 서기관 전보 ▲ 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권순진 ▲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문경 ▲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관 ▲ 예산
▲ 보령(옛 보령제약)은 9월 30일까지 제2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 수필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응모작 중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는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다.
◇ 과장급 전보 ▲ 장관비서관 신재영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장관 비서관 신재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가 좁아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보고 한시라도 빨리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인 29일을 맞아 이 같은 뇌졸중 조기 대응을 강조했다. 뇌혈관질환의 하나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체장애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국가데이터처의 지난해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암·심장질환·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48.2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2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이었으며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15.7건이었다. 남성이 56%, 여성이 44%였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아 80세 이상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천515.7건으로 가장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하는 치명률은 7.9%, 1년 이내 치명률은 20.1%였다.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면 분율이 더 높아져 30일 이내 11.5%, 1년 이내 32.1%
50세 이후에 금연하는 경우 담배를 계속 피울 때와 비교해 언어 유창성 저하 속도는 절반 정도, 기억력 저하 속도는 약 20% 느려지는 등 인지기능 저하를 크게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미카엘라 블룸버그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건강한 장수(Lancet Healthy Longevity) 최근호에서 유럽과 미국의 40세 이상 9천4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과 흡연에 따른 인지기능 변화를 12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관찰연구의 결과를 확정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금연이 치매 예방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새 근거를 더해 준다고 말했다. 흡연이 뇌 건강에 해로운 이유 중 하나는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훼손하는 등 심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흡연은 또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통해 뇌세포를 직접 손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금연 후 단기적으로 인지기능이 개선된다는 이전 연구들이 있었지만 이런 개선 효과가 장기적으로, 특히 중·노년기에 금
암 환자에게도 금연하기에 너무 늦을 때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기 또는 4기에 금연하는 암 환자는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보다 생존 기간이 평균 330일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리슈윈 천 교수팀은 전미종합암네트워크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최근호에서 암센터 외래진료 환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내 금연 여부와 2년 내 사망의 관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일수록 금연의 이익이 더 커져 생존 기간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암 치료가 시작된 후라도 금연하는 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 암 환자의 약 25%는 암 진단 때 흡연자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치료 중에도 담배를 피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는 '암에 걸린 사람, 특히 말기 암 환자에게는 금연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가장 아픈 환자일지라도 금연이 너무 늦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암센터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10명 중 3명꼴인 약 123만 명이 혈당 관리에 필수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1년에 한 번도 받지 않거나 단 1회 받는 데 그쳐 심각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4일 '2025년 대한예방의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4년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검사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이 수치를 통해 환자의 장기적인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그리고 심근경색, 뇌경색, 신장질환 등 치명적인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얼마나 큰지를 예측할 수 있다. 당뇨병 진료 지침 등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연간 2∼4회(3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분석 결과, 2024년 기준 전체 당뇨병 환자 439만8천명의 관리 실태는 권고 수준과 차이를 보였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과소 검사' 그룹이었다. 전체 환자의 28.1%에 달하는 123만6천 명(0회 40만2천 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얼굴이 비뚤어진다면 그 순간부터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시간이다. 뇌혈관이 막히면 1분마다 약 200만개의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망설임 없이 119를 불러야 하는 이유다. 국내에서 뇌졸중은 사망원인 4위이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매년 11만∼15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4∼5분마다 1명꼴로 뇌졸중 환자가 생긴다. 특히 55세 이후부터는 10년마다 발생 위험이 곱절로 증가한다. 세계뇌졸중기구(WSO)는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해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병 '뇌졸중'…80%는 뇌경색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혀 뇌 일부가 손상되면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고, 뇌혈관이 파열돼 뇌 속에 혈액이 고이면서 뇌가 손상되면 '뇌출혈'이다. 국내에서는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한다. 뇌경색은 혈관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심장에서 날아온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 생긴다. 반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남 천안시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단순한 출산 장려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액 8천만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1만여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가 좁아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보고 한시라도 빨리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인 29일을 맞아 이 같은 뇌졸중 조기 대응을 강조했다. 뇌혈관질환의 하나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체장애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국가데이터처의 지난해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암·심장질환·폐렴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48.2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2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이었으며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15.7건이었다. 남성이 56%, 여성이 44%였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아 80세 이상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천515.7건으로 가장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하는 치명률은 7.9%, 1년 이내 치명률은 20.1%였다.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가면 분율이 더 높아져 30일 이내 11.5%, 1년 이내 32.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U는 다음 달 3일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CU는 국내에서 오픈마켓이나 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와 일본 유학생의 가족·지인, 한국에 방문해 쇼핑한 뒤 일본으로 물건을 보내려는 관광객 등이 주요 이용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반값택배는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의 택배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보낼 수 있다. 자체 택배 앱(CUPOST)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배송 기간은 접수일을 제외하고 최대 3일로, 국내 서비스와 유사하다. 비용은 500g 이하 1만4천원, 2㎏ 이하 1만7천700원 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이는 해외 배송 서비스(2㎏ 이하 운임 기준)와 비교해 최대 83% 저렴하다. CU는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고 이에 따라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CU는 반값택배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해외 소비자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 구매)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K뷰티와 K패션 등을 찾는 외국인 소비자가 늘며 역직구 시장이 커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역직구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