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 또는 채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과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일자리센터(☎ 02-779-7440∼6)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는 27일 오전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시교육청, 한국행정연구소와 공동으로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순은 서울대 교수가 각각 '지방분권과 개헌'과 '행정수도 개헌 및 세종시법 전부개정 논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충남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사업비는 1천242억원 안팎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 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대학은 17개 단위 과제 가운데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최대 11개 과제를 패키지로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 농촌진흥청은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년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3월 14일까지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을 참고하거나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063-238-0441 또는 0444)로 하면 된다.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활동할 예술인 서포터즈 '나무랄데 없는 예술가' 1기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며, 노래, 댄스, 마술, 악기 등 세종수목원과 어울리는 모든 장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 윤순남(향년 73세)씨 별세, 김영진(전 농림부장관·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김의정(진에어 기장)·주희(평택장애아동발달센터장)·희정씨 모친상, 조인철(용인대 유도학과 교수)·장지웅(목동연세닥터장치과 원장)씨 장모상, 신언지씨 시모상 = 23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전남강진항촌 선영. ☎ 02-3010-200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 '2025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연다. 서울시 마포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해당 설명회에서는 올해 주요 정책 방향, 제도 변경 사항, 제조·유통관리 계획 등이 안내된다.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 및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방안도 소개된다.
▲ 김택성씨 별세, 김규환(단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씨 부친상 = 22일 오후 6시 56분,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 043-644-4422
▲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코스와 4.2㎞ 건강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건강코스 1만원, 나머지 4만원이다. 대회 수익금 중 일부는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은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 음성군체육회(☎043-873-1137)로 하면 된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14일까지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AI 신약개발 관련 전문 지식과 교육 인력을 갖춘 단체 또는 법인이며, 진흥원은 과정개발비 등 1개 기관당 8억2천만원가량을 지원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진흥원 누리집(http://www.khidi.or.kr)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청주시는 상인 주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상인회나 번영회, 소상공인 50%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총 2곳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1곳당 1천만원(자부담 20%)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푸드QR 정책 방향 등을 안내하는 '2025년 상반기 푸드QR 정책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QR 정책방향,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개정안, 푸드QR 사용자 안내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영업자는 27일까지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데지리 원더스 교수팀은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생쥐에게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와 저지방 먹이를 먹이며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증 및 인지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 증상, 뇌신호 변화, 뇌기능 손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변화 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비만과 불안증이 장과 뇌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여러 연구가 비만과 불안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지만 비만이 불안을 직접 유발하는지 또는 그 연관성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의 영향인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미지는 잠재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비만과 인지 기능 및 불안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를 추정하고, 암 치료 예후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AI가 분석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보다 높으면 암 치료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휴고 에어츠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얼굴 인식 기술로 얼굴 사진을 분석,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AI '페이스에이지'(FaceA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에이지를 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 환자들은 암이 없는 환자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5살 높았고,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환자들은 단기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의 얼굴 등 외모는 의사들에게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지만 의사들도 사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딥러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초화원에 조성한 청보리 수확기를 맞아 오는 13∼14일 청보리 체험행사 '보리, 보리, 청보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봄철 하천 경관을 위해 지난해 겨울 곡교천 은행나무길 하부 둔치 1만5천㎡에 청보리를 파종했다. 예년에는 초여름 하천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청보리를 수확 전에 제거했으나, 올해는 제거에 앞서 아름다운 청보리밭의 전경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보리로 만드는 '보리 강정', 겉보리를 덖어 '보리차' 만들기, 재활용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3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시간대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4일에는 곡교천을 찾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청보리 체험행사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농사의 소중함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개 국립수목원이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3곳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이다. 군인이나 군무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오는 12일까지 '한우 상생 위크'를 하고 부위·등급별 13종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에는 단 하루만 등심, 국거리·불고기, 양지 등 일부 품목을 6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재구매 이벤트도 있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MD(상품기획자)는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오는 7∼8일 태안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충남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주관 아래 도내 주요 수산기업이 대거 참여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수산물 할인판매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현장의 흥을 더해줄 바닷가 버스킹 공연, 깜짝 경매,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정병우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 촉진은 물론 유통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