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국가유산청 광복80년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 전시 관람(10:00 덕수궁 돈덕전 소방문) 전복 소비촉진 국회 행사 개회식(11:30 국회소통관 앞) 반민특위 유족 초청 오찬(12:00 국회 사랑재)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14:00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 다큐멘터리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특별시사회(19:30 용산 CGV) ▲ 의원실 세미나 정동영 의원실 등,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07: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염태영 의원실 등, 기후재난 시대, 환경교육은 생존교육이다! : 환경시민포럼 새정부 기후·환경 정책 실행전략 2차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신장식 의원실 등, 일상화된 재해, 보험 산업의 기후위험과 책임 : 기후금융 연속세미나 #01(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이용우 의원실 등, 새정부, 상생형 일자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국회토론회(11: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손솔 의원실 등, 광복 80년, 분단 80년 여성과 한반도평화 국회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최혁진 의원실 등, 소셜벤처의 국제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간암 사례 5건 중 3건은 바이러스성 간염, 음주,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MASLD) 등 예방 가능한 위험 요인에 의한 것이며, 특히 비만 관련 간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간암에 대한 긴급 조치가 없을 경우 향후 25년 내 간암 신규 발생과 사망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간암 신규 발생을 2~5% 줄이면 최대 1천700만 건의 간암 발생과 1천500만 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간암 전문가 단체인 랜싯 간암 위원회(Lancet Commission on liver cancer)는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간암에 관한 기존 논문 검토와 데이터 종합, 모델링을 통해 간암의 원인과 향후 발생률 변화 등을 시뮬레이션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간암 사례 대부분이 바이러스성 간염, 음주, 대사 이상 지방간질환을 줄이면 예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B형 간염 백신 접종률 증가와 비만·음주 관련 공중보건 정책 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암은 세계적으로 여섯 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할 만큼 주요 사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수출 전략 및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0일까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khff.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또 기술 상담을 원하면 한국국제생명과학회 홈페이지(ilsikorea.org)에서 1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고 했지만 식료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쇼핑 패턴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AP 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달 10~14일 미국 성인 1천43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53%)이 식료품 비용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 33%는 식료품 비용이 경미한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했다.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14%에 그쳤다. AP 통신이 식료품 가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사한 것은 처음이지만, 최근 몇 년간 다른 조사에서도 미국인들이 식료품 가격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전했다. 또 이번 조사 결과는 식료품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미국인들이 여전히 높은 식품 가격과 경제 상황에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데이비드 오르테가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가 경제 방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확실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식료품 가격 공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부터 미국인들은 트럼프발 무역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을 우려해왔지만,
▲ 국회의장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면담(17:00 국회접견실)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만찬(18:00 국회 사랑재) ▲ 의원실 세미나 이수진 의원실 등, 병원 노동시간 단축과 일과 삶의 균형 해법 모색, 주4일제 : 세브란스병원 주4일제 시범사업 2년 결과와 함의(09:3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최형두·김우영 의원실, 유료방송시장 위기 심화에 따른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 : 한국방송학회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서왕진 의원실, 새 정부의 원전정책 방향과 쟁점(14: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김영환 의원실,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서명옥 의원실, 응급의료체계 소생을 위한 정책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이학영 의원실, 청년 부채 악순환, 구조를 바꿔야 끊어진다 : 사회권 보장 불평등 완화 위원회 5차 토론회(15: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전현희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09:20) 나경원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09:40) 박수영 의원, [노란봉투법 관련 기자회견](10:00) 손솔 의원, [정당현수막 인종혐
▲ 장관실 정책보좌관 이현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원 대체 전담 인력 12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학교 급식 조리원이 병가 등 휴가 사용 시 필요한 공백을 메울 대체인력을 확보하고자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 사이 시교육청 별관 3층 원서제출처에 서류를 내면 된다. 원서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http://www.dje.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제도 시행에 따라 13일 충북 오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정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주요 정책방향과 식품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등 등록을 위해 새로 도입된 요건을 안내한다. 또 글로벌 해썹 안전관리 지원 시스템 활용 방법도 소개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2일까지 QR코드(https://naver.me/5wN5Sxm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 식약처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의원실 세미나 김대식 의원실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 :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해수부 이전의 당위성과 기대효과(09: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연희 의원실 등, 청주 축구장·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김문수 의원실 등,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 : 위기의 지방교육재정,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성훈 의원실 등, 한미 관세 협상 의미와 평가 긴급 세미나(14:00 본관 245호) 박정 의원실 등, 장준하를 말한다 : 장준하 선생 서거 50주기 집중강연(15: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최혁진 의원, [특별법 발의 기자회견](10:20) 황운하 의원, [검찰개혁 후속입법 발의 관련 기자회견](11:20) 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 [도이치모터스 수백억대 특혜대출 의혹 및 구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 대상 수백억 손해배상 청구 수협 규탄 기자회견](11:40) 전현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 기자회견](13:40)
현대인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1만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는 경우가 많지만, 각종 질병을 예방하려면 7천보만 걸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국제 학술지 랜싯 퍼블릭 헬스에 최근 호주, 스페인, 영국 대학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이들은 전 세계 16만명 이상 성인들의 신체활동과 건강 간 과거 연구를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들은 하루 7천보를 걷는 사람들은 2천보 걷는 사람들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25% 낮았으며 암, 치매, 우울증은 각각 6%, 38%, 22% 감소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진들은 1만보 걷기가 근거에 기반한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1만보 걷기는 일본의 한 소형 스포츠 기기 업체가 1964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을 때 '만보계'라는 이름의 걸음 계측기 브랜드를 만든 후부터 사람들에게 신념처럼 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논문 교신저자인 호주 시드니대학교 딩딩 교수는 만보계 출시 후 이제는 많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 권장하는 등 1만보가 비공식 지침이 됐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단순한 걸음 수보다 신체활동에 드는 시간이 중요
▲ 세종시는 '제5회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원을 가꾸는 시민 누구라면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target='_blank' class="link-unit05" rel="noopener noreferrer">www.sej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는 마당·옥상·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에 조성한 개인정원, 기관·상가·학교 등에 조성한 공공정원, 골목길·자투리땅 등에 조성한 마을정원, 공동주택 등에 조성한 아파트 정원 등이다.
독일하면 하얀 거품 아래 황금빛 자태를 뽐내는 거대한 맥주잔 여러 개를 양손에 너끈히 든 옥토버페스트를 누비는 남녀 종업원들로 분주한 뮌헨 노천 주점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뒤따를 만큼 맥주는 독일 정체성의 일부로 통한다. 하지만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 맥주를 향한 열정이 빠르게 식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독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독일의 맥주 판매량은 약 39억ℓ에 그쳤다. 전년에 비해 6.3% 감소한 이 같은 판매량은 1993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이 기간 국내 판매량은 32억ℓ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고, 수출 판매는 7.1% 줄었다. 국내 판매량이 이 정도로 쪼그라든 것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비슷한 수준이다. 2005년 112ℓ이던 1인당 평균 맥주 소비량 역시 현재 90ℓ를 밑돌 정도로 현저히 줄었다. 이에 따라 독일의 1인당 맥주 소비량도 세계 8위로 떨어졌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한때 체코를 제외하면 독일인들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 최고였던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인 셈이다. 독일인들의 맥주 소비가 꺾인 것은 노령화, 건강을 챙기는 사회 풍조, 젊은 세대의 음주량 감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 상임위원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4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산불 피해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15:00 본관 501호) ▲ 의원실 세미나 윤재옥 의원실, 연예인 출입국 시 공항 혼잡 해소 및 여객 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영호 의원실 등, (AI 시대 교육대전환)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정준호 의원실 등, (송전망 한계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위성곤 의원실 등, AI시대: 사회가치 실현의 길을 찾다 ? AI 소셜 임팩트 포럼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김건 의원실 등, 북한의 초국가적 억압 실태와 우리의 대응(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김종양 의원실,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13: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지원 의원실 등, (서울~해남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신임 회장에 록그룹 더크로스 멤버이자 세종대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이시하 후보가 당선됐다. 한음저협은 16일 제25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시하 당선인이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를 얻은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표효는 6표였다. 이시하 당선인은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벅찬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 "여러분 제가 한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무엇보다 열띤 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김형석 선배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이제 콤카(한음저협)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콤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이다. 이후 4년을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콤카로 바꾸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방만 경영 논란 해소·투명성 강화 등 협회 개혁과 저작권료 2배 시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국 저작권료 중간착취 의혹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료 0원 징수 실태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더크로스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