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직영급식. 지난 2006년 학교급식 운영을 위탁운영에서 직영으로 전환한지 10년이나 됐지만 식중독과 급식 비리 사건은 여전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급식 조리 종사원들과 학교 측의 갈등도 잦아 애꿎은 학생들만 배를 곯는 상황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실정이다.2006년 6월 CJ푸드시스템(현 CJ프레시웨이)의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사건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의 27개 중.고교에서 3700여명의 식중독 증세 환자가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CJ푸드시스템은 학교급식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후 범정부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가 구성됐고 학교들이 급식 체제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했다.현재 전국 초.중.고 1만1456곳 97.9%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으며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 곳은 242곳 2.1%에 불과하다.직영급식으
과음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과일 소주와 같은 낮은 도수의 술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과일소주를 많이 미실 경우 당 과잉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6년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일즙 등이 첨가된 과일소주(13~14도, 식품유형: 리큐르) 선호도는 증가하고 고위험음주 경향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 제시 고위험음주량은 순수 알코올 양으로 남자 60g, 여자 40g이상으로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자 5.9잔에 해당한다.올
부정청탁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농축산업계의 호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25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 위한 김영란법 개정 동의서'를 전달했다.이날 연합회가 전달한 동의서는 국회의원 66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앞으로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으로부터 사인을 받을 때까지 서명 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앞서 연합회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김영란 법 개정 동의서 서명 작업에 돌입, 대국민 서명·홍보 작업 등에 나섰다. 현재 농축산물은 김영란 법에서 제외를 해도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대국민 동의서를 50만부 정도를 받았으며 100만 이상 서명을 받아 정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연합회는 정 의장에게 국내산 농축수산물 금품수수대상에서 제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소아전문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을 복용한 후 전신탈모 부작용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생후 27개월 된 장 모 군이 소아전문 한의원 함소아의 '도적강기탕'이라는 한약을 복용한지 3일째 되는 날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면서 발단이 됐다. 장 모 군의 사례가 언론을 통해 퍼지면서 비슷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한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그러나 함소아 한의원은 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이지 한약 때문에 발생한 질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주무 담당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부실한 한의약관리 행태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일부에서는 식약처와 복지부의 잘못된 제도로 이번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세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8 4.2 FSI Quattro 승용자동차 (국내대상 1534대)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임을 밝혀내 결국 제작사가 세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본 결함의 조사는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차량 소유자들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2014.6.1~) 시작됐다.지난해 9월 21일 국토부는 그 산하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조사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즉시 조사에 착수해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인해 차량이 견인 됐었다는 등의 소유자 신고내용을 청취하고 신고 된 차량을 현장 방문
전국 3000여개 학교에 상품권 등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대기업 간의 유착비리가 드러났다. CJ프레시웨이, 대상, 동원홈푸드, 풀무원 푸드머스 등 대기업 4곳은 2년 6개월간 학교 영양(교)사 등에게 16억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정부는 23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회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점검해 677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조사 결과, 추진단은 학교급식 가공품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 대상, 동원홈푸드, 풀무원 푸드머스 등 4개 대기업들이 최근 2년6개월 동안 전국 3000여개 학교의 영양
전례없는 폭염에 최근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학교 조사 결과 모두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자체 합동으로 개학철 전국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공급업체에 대해서 당초 오는 29일부터 관리를 시작할 부분을 24일부터 시작할 방침이다.23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의 중.고교 등 5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51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나타냈으며 부산에서도 여고생 38명이, 경북 봉화에서는 중.고교생 109명이, 대구 수성구에서는 7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이들 학교 모두 식약처 신속검사 결과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다. 병원성 대장균은 아열대 등 위생취약지역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퍼스(구 성광제약) '성광모물린액'이 제품 불량으로 자진회수에 들어간다. 피부에 닿는 상단 스폰지의 접착상태가 불량하는 소비자 신고가 잇따른 것.22일 일부 약국에 따르면 퍼스 '모물린액'의 제품 불량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퍼스의 늦장 대처로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 대구시A약국 약사는 "(퍼스 모물린액)제품을 5개 팔면 1개 꼴로 20%가 불량인 셈"이라며 "제품을 뜯어보면 사용도 하지 않은 제품인데 피부에 닿는 부분인 상단 스폰지가 3분의 2정도가 접착불량으로 떨어져 나가 있다고 소비자들이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지난달에 회사 측에 알렸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지난 11일 불량 제품 사진과 함께 접수를 해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제품은 계절 상품으로 일반의약품이다. 여름철에 소비자들이 많
일반 국민들은 휴가때나 명절 때마다 철도승차권을 구하기도 어렵고 철도요금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으나 코레일 직원이나 직원가족들은 예외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최근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 공기업인 철도공사(사장 홍순만)가 2차례나 감사원의 감사처분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철도공사 직원 및 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철도차량 할인제도를 운영해 매년 100억원대가 넘는 운임수입 감소를 초래하고 있고 그 액수 만큼 철도공사 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19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의 임직원 및 직원가족에 대한 할인 및 무임승차 이용실적이 단 9개월 동안에 총 3,363,773장이 발급돼 환산금액으로 무려 117억원에 달
지난해 리콜 건수가 공산품, 식품, 의약품,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 건수는 1586건으로 전년(1752건)보다 9.5% 감소했다. 다만 2014년에는 한약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규모 리콜 명령(561건)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리콜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연도별 리콜실적 (단위 : 건) 리콜명령이 890건으로 절반 이상(56.12%)을 차지한 가운데 자진리콜이 꾸준히 증가했다.자진리콜의 지속적 증가는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점에 더해 결함제품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리콜은 공산품이 654건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 375건, 의약품 212건, 자동차 203건 순이었다.공산품의 경우 국가기술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소통정보 생성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국내 최대의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제공받는 데이터를 가공하여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교통소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평균 1천만명이 방문하는 네이버의 지도 페이지에는 배너를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위한 민관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네이버는 이러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7일에 네이버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네이버와의 협약을 계기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해 온 SKT, KT, 팅크웨어 등 민간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가 되며 정부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를 공동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시행 첫날에 4개 기업이 신청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화케미칼 등 4개 기업이 기활법 활용을 위한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청건은 주무부처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주무부처가 최종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1호 기업은 이르면 오는 9월 말 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활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상법·세법 등 관련법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제 등을 지원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 기관장 임용 ▲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영주 ◇ 장학관 전직 ▲ 교육정책과장 김용옥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최재영 ◇ 장학관 직위 승진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송은영 ◇ 전직(교감 → 장학관)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장학관 전보 ▲ 교육정책과 최윤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 장학관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권오정 ▲ 유아특수교육과 전향임 ◇ 장학관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박선미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장학사 전보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 정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구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류재상 ▲ 미래생활교육과 고영민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경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특수교육원 편도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박은미 ◇ 장학사 전보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충남체육고 1학년인 박성훈 군은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00m+D, 1천m, 계주 3천m에서 1위를 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가운데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선수와 나영서(서울 은평구청) 선수의 제외+포인트 1만m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오는 27일 중국 베이다이허로 출발해 '2025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 가계부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지역 가계 부채는 전기 대비 1조5천억원 증가한 약 4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1.8%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고 한은은 전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대전 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전기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단위농협을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비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전기 대비 18%)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시중은행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