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의 노고에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민생우선, 생활중심정치’를 약속드리며,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시금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정부정책 점검과 대안제시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제도에 대비하여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지적한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농약 판매 및 사용을 유도하고 농약의 유통 및 구매에 대한 이력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한 ‘농약관리법’개정안이 정
경대수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옛말에 ‘수적성천(水積成川)’이라는 말이 있다.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는 뜻으로,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고 전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가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아가신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 의원은 "저 역시 수적성천의 마음으로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식품산업계가 되살아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새로운 희망을 가득 품은 ‘황금돼지의 해’,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식품산업인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언제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말에 ‘수적성천(水積成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 모이면 내가 된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초저출산·고령사회에도 국가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성평등 문화의 정착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족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을 더욱 확충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이 절실하다"면서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서 새해에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서울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해결하고 있다"며 "위례선 트램 재정사업 전환과 위례신사선 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성동구치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및 시민공유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조성, 오금공원 재조성 사업, 위례파출소 신설, 교육환경 개선, 체육문화회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마천시장과 문정로데오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현안 및 주민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잘사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
김승희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의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의 도처에는 크고 작은 식품 안전사고들이 매년 발생하면서 ‘질적 성장’에는 다소 부진한 실정"이라며 "지난 9월, 전국적으로 2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던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 사태’는 주요 유통전문판매기업의 안일한 관리책임과 부실한 해썹(HACCP) 인증 실태가 불러일으킨 참사였다"고 말하고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를 구현하겠다던 식약처의 목표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집단식중독 사태 당시 관계 부처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는 한편, 식중독 사고의 행정처분 비율이 고작 20%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고 있는 현행 솜방망이식 처벌 행태를 낱낱이 꼬집었다"면서 "정부 관계 부처의 잘못된 점을 효율적으로 감시·견제하고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의 발빠른 보도가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기 위해선 먼저 내부적으로 철저한 과정과 검증
이완영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가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인 식품산업의 초석은 농축수산물로부터 이뤄진다"면서 "안정적인 농축수산물 생산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토대가 된다"고 설명하고 "그렇기에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새해에도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식품산업,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축수산업계와 식품산업계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임직원,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의원 이완영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가고 복이 넘치는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의 대변지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셨습니다. 언제나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주신 푸드투데이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산업인 식품산업의 초석은 농축수산물로부터 이뤄집니다. 안정적인 농축수산물 생산은
김태흠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유난히 고르지 못했던 일기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피해로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한 날들이 많았다"며 "새해에는 우리 농어촌 경제와 식품 자영업, 식품산업 전반이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문화투데이 신년사 존경하는 문화투데이 독자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기해년 (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유난히 고르지 못했던 일기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피해로 여러분의 마음을 무겁게 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2019년은 부(富)와 복(福)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농어촌 경제와 식품 자영업, 식품산업 전반이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가 고도화 다양화 되면서 식문화는 먹고 생존하는 기본적인 의미에서 확장되어 복잡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해지고 있는 식품 정보에 대한 국민적인 수요도 급격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따라 문화창조경제 분야에서
전현희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면서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떨치시고 새로운 소망과 다짐으로 시작해 성과와 결실로 맺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또 "새해에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멈추지 않고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약속을 실천으로 지키는 신뢰의 정치와 꿈을 현실로 바꾸는 희망의 정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전현희 의원입니다.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투데이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근심과 걱정은 떨치시고, 새로운 소망과 다짐으로 시작해 성과와 결실로 맺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참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 입법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윤종필 국회의원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에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라는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 분야가 타격이 있었고 특히 외식업계의 타격이 컸다"면서 "해고 통보를 받은 분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업주들 모두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 정책이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무리하게 추진될 때 국민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한 한 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한 후 정책이 만들어져야만 국민들도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가장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은 민심"이라며 "2019년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많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종필 국회의원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투데이는 그동안 식품산업인들에게 식품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이겨냈기에 2019년은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바람을 담아 우리 모두 침체를 넘어 재도약을 향한 목표를 야심차게 다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 역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 열정에 노력을 더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K-푸드의 세계화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올해는 ‘돼지의 해’라고 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돼지를 매우 길한 동물로 여겨 돼지꿈을 꾸면 재물이 넘치고 먹을 복이 있다고 보았다"며 "이런 의미에서 돼지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국민 여러분 모두가 운수대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의원입니다.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푸드투데이」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8년을 되돌아보면 식품업계 전체적으로 어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건강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제대로 된 식품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외식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소비트렌드가 다양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양한 외식상품의 개발을 통해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여러분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지나가고,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들께서 2019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삼흥 - 강개상인 '고려인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홍삼전문업체 삼흥(대표 윤청광)의 대표적인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이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개상인의 홍삼은 홍삼 고유의 황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유독 높은 것이 특징인데 수 십일 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증삼과 자연건조 등 특유의 전통적 홍삼 제조방법 때문이다. 강개상인은 열풍 건조 방식 대신 자연 건조를 채택해 70여일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뿌리까지 말린 원형 홍삼을 원료로 만든다. 강개상인은 원형홍삼, 고려홍삼봉밀삼, 고려홍삼순액골드, 홍삼양갱, 고려인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들 제품 중 최근 '고려인삼정 골드'와 '홍삼진골드S'가 소비자들로부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우나눔 사업으로 영양취약계층에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협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하심정을 찾아 약 9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협회는 무료급식소에 매달 한우고기를 배송해 총 273kg의 한우고기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 당일에도 협회에서 제공한 한우고기가 수육으로 조리되어 국수메뉴에 한우고명으로 이용돼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 협회는 이 외에도 지난 24일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 1525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방문해 나눔에 뜻을 더했다. 협회가 전달한 한우곰탕 및 고기는 독거노인 급식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방문전달하는 등 성탄절 및 설연휴에 맞추어 훈훈한 급식지원이 됐다. 협회는 또 지난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한우버거 1454개를 결식아동에게 전달했으며 성동구청 복지과를 통해 성동구 관내 4개 동주민센터에 청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올해 치석 제거 시술인 '스케일링'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12월 31일까지 치과를 방문하는 게 좋겠다. 스케일링 시술은 연 1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고, 연간 단위이므로 올해를 넘기면 소멸된다.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내년에 건보가 2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석 제거가 중요하다며, 올해 들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연말까지 치과를 방문해 시술받으라고 31일 밝혔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치석은 잇몸의 염증을 유발해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은염과 치주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은염은 잇몸을 지칭하는 치은에 생기는 염증이고, 치은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 주위까지 진행된 치주염으로 악화한다. 잇몸뼈까지 염증이 번지면 치아를 아예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치주질환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으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성인 10명 중 7명은 건보가 적용되는 스케일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태림에스엠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카벤다짐은 곰팡이로 인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하는 농약이다. 기준치는 0.01㎎/㎏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0.25㎎/㎏이 검출됐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포장 일자는 올해 7월 25일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이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전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건강이(e)음'에서 신경차단술 실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경차단술이란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치료 방법이다. 건강e음 앱의 '나의 건강수첩' 메뉴에서는 사용자가 받은 물리치료, 응급진료, 치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공사가 현도면 주민들의 반발 속에 시작된다. 시는 현도면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9천여㎡에 하루 처리량 110t 규모의 공공 재활용선별센터를 짓기로 하고 이번 주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가동 중인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가 처리용량 한계와 시설 노후화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선별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애초 내년까지 신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현도 주민들이 소음과 환경오염,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키우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준공 시점을 2017년 12월로 수정했으며, 사업비도 371억원으로 100억원가량 늘렸다. 앞서 충북도가 산업단지 용도를 재활용시설로 변경한 것에 반발해 현도면 주민 500여명과 산업단지 일부 입주기업이 청구한 행정심판은 기각됐다. 이에 주민 등은 충북도를 상대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이어서 더 이상 착공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나, 주민들은 여전히 크게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베트남에서 활동하던 한 기업이 충남 서천에 생산시설을 짓고 국내로 복귀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기업 유치 설명회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쌀국수 생산업체 데일리킹이 국내 복귀 투자협약을 했다. 업체는 베트남 현지 사업장을 정리한 뒤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2천157㎡ 부지에 2027년까지 541억원을 투입, 쌀국수와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 시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설립된 데일리킹은 2015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세워 쌀국수와 향신료팩을 생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왔다. 이번 국내 복귀는 선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쌀국수의 내수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데일리킹 외에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이 충남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기업이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