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펼쳐지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약 2주 남은 가운데 이근규 제천시장이 남은 기간 홍보활동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제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제작된 충북도민체전 홍보영상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그는 "각 관광버스 안에서 충북도민체전 홍보영상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하고"또 시민들이 언제든지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등록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행사가 진행될 때 행사장 안으로 도민 모두가 들어와 하나가 되고 집중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방도시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에 전국 스포츠 인들의 발길이 모인다.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푸른 녹음의 계절을 맞아 크고 작은 이색 스포츠를 연이어 개최, 전국 스포츠 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특히 6월에는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도 단위의 궁도와 사이클, 힐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등의 스포츠가 치러져 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다음달2~4일 4일간 국내 최초로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대회(2017 Korea Open accuracy cup)’가 양방산 활공장 등지에서 펼쳐진다.또 같은 날 제5회 단양군수기 충북남녀궁도대회가 관내 대성정에서 열리고 10~12일 2일간 단양군 일대에서 제9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사이클대회가 열린다.패러글라이딩 대회는 단양 드림레저와 조나단 레포츠 주최·주관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의 ‘충주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사가 완료돼 오는 6~7월까지 임시운영, 8월 정식 개관된다.31일 시에 따르면 음악창작소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29억원이 투입, 문화동 옛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준공된 음악창작소는 녹음스튜디오를 비롯해 소공연장, 개인 및 밴드연습실, 세미나실, 게스트룸, 사무실 등을 갖췄다.시는 음악창작소 운영을 위해 양희봉 센터장 외 엔지니어 2명과 기획·행정 각 1명 등 총 5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음원 녹음작업, 음악 아카데미, 공연기획, 대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아울러 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업체험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청풍명월 그린페스티벌’을 개최,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청풍명월 그린페스티벌은 ‘사람과 자연을 잇다(Connecting People to Nature)’를 슬로건으로 다음달10일 제천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념식, 환경콘테스트, 낚시대회, 환경교육체험한마당, 희망프리마켓 등다채로운 체험한마당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는 환경유공자표창, 환경선언문낭독, 꿈나무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환경백일장과 그리기대회는 환경부장관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환경청장상, 제천시장상, 제천교육장상, 에너지공단상이 주어진다.수중환경보호 외래어종 낚시대회에는 금상 20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2명), 특별상이 마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충주라바랜드’ 입장객 수가 최근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4월 개장한 충주라바랜드는 충주 이외 지역 입장객 수가 개장 초기 30%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지난해 총 기간 동안 48.8%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바랜드의 타 지역 입장객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해 시는 지난해 6억 1690만원의 세수 증대 효과를 봤다.특히 올해는 지난 27일부터 현재까지 약 30일간 총 6만3742명이 라바랜드를 찾았고 그중 외지 방문객이 3만 9744명(62%)에 달해 입장수입도 3억 3647만원 가량 상승했다.라바랜드를 찾은 이지인(여, 칠금동) 씨는 “그동안 우리지역 어린이를 위한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어 휴일이면 멀리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었다”며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코레일 충주관리역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 내일로(Rail-ro) 대학생 홍보단’ 350명을 모집한다.내달 11일까지 카카오 플러스친구 스벌(스테이션 블론티어의 약자)을 통해 모집하는 이번 홍보단은 기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게 된다.홍보단원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봉사활동시간 인정, 내일로 티켓 및 전국체전 홍보용품 증정, 활동 우수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단원으로 선발될 시에는 내달 30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내일로(Rail-ro) 홍보단 발대식’에 참여해야 한다.발대식에서는 전국체전 충주개최 축하공연과 대학생 장기자랑 및 충주시 관련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내일로 티켓을 배부한다.홍보단 활동이 끝나면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 ‘한방 은빛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할 체조팀을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한방 은빛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참가대상은 제천시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20명으로 구성된 팀 10개팀이며 참가종목은 생활건강체조, 기공체조, 노인율동체조, 우리춤, 스포츠댄스 등이다.경연대회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왕암동 엑스포행사장 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든 참가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서약서를 구비해 시 보건소 4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에 전국 3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28일 4일간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방문한 관광객이 30여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7일에는 만개한 철쭉과 함께 푸른 초원으로 펼쳐진 소백산 능선을 보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수원에서 온 장선근(남, 56)씨는 “오늘 소백산의 속살을 보고 너무 많이 찍어 사진을 과소비했다”라며 “능선을 따라 펼쳐진 철쭉이 포인트마다 자리 잡고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고 산행이 힘이들기도 하지만 충분히 그 값을 보상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이같이 관광객들로 가득찬 소백산은 사계절에 따라 보는 재미와 느낄 수 있는 감동이 달라 전국 산악인들에게 큰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음성품바축제가 ‘힙합(Hip-Hop)’과 만났다.충북 음성에서 25일 성대하게 개막된 음성품바축제가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랩과 타악기 등이 어우러지는 Hip-Hop 난장공연으로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축제는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기획, 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래퍼와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힙합은 최근 여러 TV프로그램과 매스컴을 통해 젊은 청년뿐만 아닌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번 축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축제 공식 품바 의상이 새로 제작돼 기존의 누더기 두루마기 형태에서
[문화투데이 = 최윤해 기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을 내건 축제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와 강변음악회, 철쭉가요제 등 50여개의 단위행사로 꾸며졌다.첫날인 25일 단양향토음식특별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은발의 가왕들이 펼치는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26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MBC강변음악회가 개최되고 나루공연장에서는 철쭉가요제 예심이 열린다.MBC 강변음악회에는 ‘가왕’ 더원, 윤수일 밴드를 비롯해 왁스, 왈와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충주 마수리농요’의 무형문화재 지정 해제를 충청북도에 건의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 해제 건의는 마수리농요 보유자와 보존회간 갈등에 따른 것이다.마수리농요는 지난 1972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82년에는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농요로 인정받아 1994년 12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그러나 지난 2013년 마수리농요 보존회에서 보유자를 제명하며 갈등이 시작됐고 시 등 관계 당국에서는 수년간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나 지금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있었다.이에 시는 최근 열린시책협의회(문화체육관광분과)와 문화예술자문위원회(문화재분과)의 자문을 구하는 등 지역의 원로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지난 23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대대적인 엑스포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범시민지원협의회는 제천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엑스포 성공개최에 중요 역할을 담당할 기관단체 대표 20여 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으로 시 총동문회장연합회 조국현 회장이 선임됐다.협의회는 위원 모두가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는 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친절, 봉사, 질서, 청결 등 4대 시민운동 실천에 솔선참여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또 엑스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을 쥐의 코에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했다. 또,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 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이는 S1 단백질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S1 단백질 투여 6주 후 쥐의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됐다. 이와 함께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타우'와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장기적인 뇌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 결과 신경
하루 흡연량이 2~5개비 정도로 적어도 장기적 사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량이 하루 11~20개인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1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마이클 블라하 교수팀은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 최근호에서 32만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영향을 장기 추적한 22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흡연량이 적어도 비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흡연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메시지는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 일찍 담배를 끊으라는 것이라며 금연은 위험을 즉각적으로 많이 감소시킬 뿐 아니라 위험 감소는 금연 후 20년 이상 지속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흡연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흡연량과 위험도 간 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히 적은 양의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오늘날 적은 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흡연량이 하루 한 갑 이하인 사람도 흡연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위험과 금연의 장기적인 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뇨·비만 치료제 티르제파티드(상품명 마운자로·젭바운드)가 식욕과 관련된 뇌 신호에 영향을 미쳐 음식에 대한 갈망을 단기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Penn Medicine) 케이시 할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티르제파티드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환자의 뇌 활동을 억제하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몇 달간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티르제파티드가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 연구한 것으로, 섭식장애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티르제파티드와 음식 집착, 뇌 사이의 관계를 더 면밀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티르제파티드는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및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자극 폴리펩티드(GIP) 수용체 작용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팀은 티르제파티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체중 감량 촉진 효과가 입증됐지만 조절되지 않는 식습관을 통제하는 뇌 신경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즐거움이나
초고령사회 속 한국 할머니의 하루는 손주 돌봄으로 시작해 손주 돌봄으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린이집 등·하원, 밥 챙기기, 놀아주기, 재우기까지 손주 양육의 한 축을 묵묵히 떠안으며 '제2의 육아'를 살아내는 셈이다. 그런데 이렇게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만 여겨졌던 손주 돌봄이 오히려 할머니들의 '노쇠'(frailty) 발생을 낮추는 건강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손주를 돌보는 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국제학술지 '국제 노인의학·노인학'(Geriatrics and gerontology international)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의대 예방의학과(박유진)·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황인철)·동국대 통계학과(안홍엽) 공동 연구팀은 2006년 한국고령화연구패널(KLoSA)에 참여한 노인 8천744명을 최대 14년간 추적해 손주 돌봄이 노인의 새로운 노쇠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는 노인들을 손주 돌봄 그룹(431명, 평균 나이 62.7세)과 비돌봄 그룹(8천3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흡입이 변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학교는 바이오소재과학과 BK21사업팀의 황대연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윤우빈 박사, 인제대학교 장미란 교수와 공동연구로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흡입이 성인의 변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흔히 일회용 컵,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틸렌 재질의 미세플라스틱을 공기 중에 분사해 실험동물에 흡입시킨 후 폐 조직에 침투된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을 통해 대장으로 이동해 만성변비 질환을 유도함을 규명했다. 대장으로 이동한 미세플라스틱은 배변의 지연, 장운동의 억제, 대장 체액운반시스템 이상, 장신경계 기능 저하 등 변비 질환의 주요증상을 유발했고, 대장 조직의 심각한 구조변화를 유도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을 직접 꼬리정맥으로 투여한 마우스에서 동일하게 관찰해 실험결과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을 통해 운반된 미세플라스틱이 이차적으로 이동하는 소화기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변비 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서 미세플라스틱의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부산대 황대연 교수는
<농협중앙회> ◇ 교육지원 부서장 ▲ 이사회사무국장 박세진 ▲ 미래전략처장 강희식 ▲ 경영혁신처장 김현수 ▲ 기획실장 최진수 ▲ 인사총무부장 박영훈 ▲ 농협인재개발원장 이기복 ▲ 디지털전략부장 최한호 ▲ 회원지원부장 박회철 ▲ 농촌지원부장 신원권 ▲ 지역사회공헌부장 한민희 ▲ 홍보부장 서승서 ▲ IT상호금융부장 김건호 ◇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이창국 ▲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훈 ▲ 상호금융여신투자심사부장 서종식 ▲ 상호금융여신추진부장 이용균 ▲ 상호금융여신관리부장 문관수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권욱민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조영철 <농협경제지주> ◇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기획부장 홍종호 ▲ 디지털경제부장 민병규 ▲ 공판사업부장 이기복 ▲ 인삼특작부장 최호영 ▲ 자재사업부장 정태연 ▲ 에너지사업부장 백대연 ▲ 마트지원부장 신영석 ▲ e커머스사업부장 김종희 ▲ 식품연구소장 김정룡 ◇ 축산경제 부서장 ▲ 축산기획부장 민병민 ▲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 축산지원부장 박종갑 ▲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 윤용섭 ▲ 축산사료자재부장 강현기 <농협하나로유통> ▲ 경영기획본부장 김강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성내동 충주문화회관에서 지역 17개 기타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충주 100인의 기타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100인의 기타 합주 무대가 펼쳐지고, 1980년대 포크 그룹 '해바라기'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관광팀(☎ 043-723-1350)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민의 비만율과 현재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지역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29.4%로, 전국 평균 35.4%보다 6%포인트(p) 낮았다. 주요 건강 지표인 현재 흡연율은 12.4%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걷기 실천율 53.5%, 근력운동 실천율 31.6%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고위험음주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15개 지표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 등 2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5∼7월 세종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에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오는 16일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조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내 희망상가 2층 504㎡(150평) 공간에 들어설 교육센터에는 강의실과 훈련실, 운영지원실 등이 설치된다. 세종시가 공간을 제공하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설관리를 맡고, 한국폴리텍대학이 교육과정 운영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센터는 이달 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 디지털 혁신, 한국문화 체험 등 4개 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15개 교육과정에서 3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폴리텍대학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외국인 기술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내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은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8개 대학, 3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