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먹거리자 소울푸드(Soul food)다.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구호식품으로 시작해 보릿고개를 넘기고 ‘주식’으로 자리 잡은 라면은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라는 청춘남녀의 애정고백 유행어에 당당하게 오른 적도 있으며 유럽 관광객들 사이에서 산악열차를 2시간타고 전망대를 오르는 것은 컵라면을 먹기 위해서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히말라야 네팔 식당, 지구 최남단 칠레 도시 푼타 아레나스에서도 우리나라 라면을 만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라면 때문에 화상을 입는 승객이 나오고 이른바 ‘라면 상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에도 휘말렸지만 뜨겁고 냄새가 심한 라면을 포기하지 못한다. 저비용항공사들(LCC)의 경우 컵라면을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기내 판매
롯데제과가 인기리에 종영한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PPL 노출로 재미를 본 제품들이 포함된 과자와 아이스크림류의 가격조정에 들어갔다. 사측은 롯데샌드, 빠다코코낫, 제크, 하비스트, 야채레시피 5종 권장소비자가격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파이류인 갸또는 3200원에서 3600원으로, 월드콘과 설레임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g당 가격인상률을 보면 롯데샌드 11.1%, 하비스트 2.7%, 야채레시피 5.4%, 제크와 빠다코코낫 16.7%, 갸또 12.5%, 월드콘과 설레임 각각 2%이다. 8종의 평균 인상률은 8.4%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건에 대해 “유통 환경 악화로 납품가가 계속 하락해 수익성이 나빠졌다”면서 “밀가루의 경우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였지만 유지, 전란액, 포장재 필름, 케이스 등 주요 원부재료비가 2011년에 비해 크게 올라
최근 라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이달 들어 '갓비빔'을 출시하면서 비빔면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삼양식품 측은 '갓비빔'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건강한 고품질의 식재료 사용에 공을 들인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비빔면의 성수기인 여름을 훨씬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프리미엄 라면의 경쟁력을 쉽게 확보하기에는 녹록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우선 국내 라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농심이 이달 중 튀기지 않고 생면을 그대로 사용한 '건면'을 내세운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신라면', '너구리' 등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은 대형 브랜드를 발판 삼아 농심의 프리미엄 비빔면 제품도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농심 앞서 지난해
기저귀와 분유를 놓고 이마트와 쿠팡의 ‘최저가 경쟁’의 골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번 경쟁은 기저귀에서 시작됐다. 이마트는 쿠팡의 주력 상품인 기저귀를 최저가로 판매했는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2만1408개를 기저귀를 팔며 역대 최대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남양·매일·일동·롯데푸드의 분유 1위 브랜드 총 15개 상품을 유통업계 중 최저가로 판매했는데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대비 최대 39%, 소셜커머스 대비 최대 35% 가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었다. 업계는 이마트가 분유 특성상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전 단계의 분유를 최저가로 판매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린 .소셜커머스 업계의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에 해태로 홍대점 문을 연 해태제과가 동대문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혀 식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태로는 해태제과 제품들을 파는 디저트 카페다. 해태제과 해태로 1호점 홍대점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수제 허니버터칩과 홈런볼, 슈아이스, 오예스, 후렌치파이 등 자사제품과 블렌드 커피와 신정훈 대표의 저서인 '허니버터칩의 비밀'까지 해태의 각종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해태로가 공을 들이는 메뉴는 '허니버터칩'이다. 주문 즉시 매장에서는 주문 즉시 허니버터칩을 직접 조리한다. 인기제품인 '홈런볼'을 디저트 메뉴로 만든 슈 제품들과 '후렌치파이'를 고급화한 각종 파이류도 판다. 아이스크림 '부라보콘' 제조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메뉴로 구성했다. 해태제과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
신세계푸드가 계열사별로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1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신세계는 ▲인테리어 디자인업 ▲도배·실내 장식 및 내장 목공사업 ▲가전제품 소매업 ▲식탁 및 주방용품 소매업 ▲부동산 전대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푸드는 최근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 인수와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올반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외식사업을 직영으로 운영해왔고 이번에 인수한 스무디킹의 경우 가맹점주들이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보니 이와 같은 인테리어 관련 부분의 사업을 직접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 정보통신회사인 신세계IC도 ▲위치정보업 ▲위치기반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평생교육시설운영업 ▲광고업 ▲봉합운송주선업 ▲의료기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삼성전자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쏟아 내리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술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핫블라스트(직화열풍)’를 적용한 35L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후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콤팩트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미한 32L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Air Hole)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 열풍을 이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50%까지 단축하고, 직화 요리방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 식의 풍미를 더하는 ‘삼성 스마트오븐’만의 가열 기술이다.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은 감각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에 직선미와 곡선미가 조화된 메탈 핸들을 적용해 세련된 스
남양유업이 신사업 ‘백미당1964’의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 론칭한 백미당은 1년 6개월 만에 직영점 5개로 늘어났으며 점차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백미당의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압구정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이다. 5곳 모두 경기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은 편이다. 남양유업은 사명을 노출하지 않고 적극적인 마케팅도 하고 있지 않지만 하루 500개 정도 판매 물량이 소진되고 로드샵도 추가로 내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아이스크림으로, 유기농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두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2종을 판매한다. 우유 아이스크림의 경우 남양유업이 직접 관리하는 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추나 진저 등을 토핑할 수 있으며 하루 판매 물량도 정해져 있다. 업계는 ‘갑질논
삼성전자가 지난해 경북지역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전국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 2월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차로 선정한 224개 기업에 우선 적용한다. 전국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공장운영시스템(MES·ERP 등), ICT 기반 제조기술(제조 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준과 규모, 분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2월 224개, 3월 150여 개 등 올해에만 450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혁신활동을 선행 추진한 ㈜한맥캐미칼(전남 장성)은 생산성 34% 향상, 품질 28% 개선, 물류동선 단축에 성공했고 동성사(전북 익산)도 생산성 36% 향상, 물류동선 52% 단축을 달성했다. 백경기 ㈜한맥캐미칼 대표는 “포장용 박스 제조업체 특성상 작업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CJ푸드빌과 SPC그룹이 제과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23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제39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3년 만기를 맞은 제과점업 등 8개 업종에 대한 재지정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2월까지 대기업 빵집 프랜차이즈는 신규 출점 시 500m 거리제한과 2% 총량 제한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과점업은 매년 대형 프랜차이즈 신설 점포 수를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로 한정하고 점포 이전을 통한 재출점과 신설의 경우 근처 중소제과점과 도보 50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신도시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지역에 진출하는 대형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해서는 거리 제한이 면제된다. CJ푸드빌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바라는 만큼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형마트를 비롯한 식음료업계가 여러가지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은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정월 대보름 당일인 22일, 산사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소원빌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산사정원의 세월랑에서 2016년 한 해의 소원을 적고, 소망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소원지를 태우는 행사다.도미노피자는 신규 사이드 메뉴인 ‘크리스피오곡치킨’을 최근 선보였다. 이 메뉴는 견과류인 땅콩과 아몬드에 현미, 백미 등 5가지 곡물로 반죽한 웰빙 치킨 메뉴이다. 견과류와 곡물이 들어가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 부드러운 속살이 일품으로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메뉴로
삼성전자가 운전 경험을 새롭게 바꿀 커넥티드 카 솔루션 ‘삼성 커넥트 오토’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공개한다. 자동차의 온보드 진단(OBD-II) 포트를 통해 연결되는 ‘삼성 커넥트 오토’는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며, 연료 소비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 커넥트 오토’는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운전 성향을 평가해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며,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운전자가 설정해 놓은 연락처로 바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향후 사고 대응 서비스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의 ‘Find My Car’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커넥티드 카에 있어서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삼성 커넥트 오토’에 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