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016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ood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렸다. 싱가포르 식품박람회는 싱가포르 내 최대 규모 식품 행사로 매년 5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CJ제일제당은 ‘싱가포르 Food Expo’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만두와 양념장, 김치, 김스낵 등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의 주요 품목을 소개했다. 제품 판매와 함께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했고 만두.김치 보냉백과 ‘쁘띠첼 젤리류’ 등 판촉물도 증정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 싱가포르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매년 ‘싱가포르 Food Expo’에 참가하고 있다. 단기적인 매출성과가 가능하고, 글로벌 주요 제품 및 ‘비비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제 2 도시 수라바야(Surabaya)에 첫 점포를 열었다. 뚜레쥬르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그간 23개의 점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수라바야 갤럭시몰(Galaxy Mall)점의 개설로 현재 24개의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미국과 중국 등 8개 해외 진출국을 모두 포함하면 해외에만 2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의 중핵인 자바(Java)섬 동쪽 끝에 위치하며 인구 약 300만 명의 인니 최대 항구 도시다. 소득 수준이 높은 화교들이 다수 거주하고, 인도네시아 내에서 깔끔하게 조성된 주거 지역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인 자카르타와는 약 800km 동으로 떨어져 있어 비행기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자카르타가 자바섬 서쪽 중심도시라면 수라바야는 동쪽에서
정부가 프라임타임(오전·오후 8~11시)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 롯데홈쇼핑 사태에 대해 홈쇼핑사 대표들을 불러 협력사 판로 지원을 약속했지만 협력사들의 비난이 거세다 . 협력사들은 정부와 롯데홈쇼핑만 못 믿겠다며 독자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3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롯데홈쇼핑을 제외한 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업체 대표들을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로 불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태스크포스(TF) 구성, 애로사항 수렴, 납품 상담 창구 운영 등의 대책을 내놨다. 미래부의 이날 핵심 대책에 대해 롯데홈쇼핑이 업무정지 이외 시간대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브이'에 협력사를 우선 편성하고, 다른 TV홈쇼핑과 T커머스 업체들이 롯데홈쇼핑 협력사의 입점을 차별 없이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회의에는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관하는 삼성 호암상이 호텔신라에서 진행했던 만찬 행사 대신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변화를 준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을 주관한다. 음악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씨가 출연해 2부 행사에서 45분 가량 피아노 독주를 연주한다. 삼성은 지난 2월 조씨가 출연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를 후원한 바 있다.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과학상 김명식 박사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 고등과학원 석좌교수) ▲공학상 오준호 박사(KAIST 교수) ▲의학상 래리 곽 박사(미국 시티오브호프 병원 교수) ▲예술상 황동규 시인(서울대 명예교수) ▲사회봉사상 김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식음료업계에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해기 위해 아이오아이(IOI)가 식품.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웅진식품은 아이오아이가 데뷔하기도 전에 ‘프로듀스 101’ PPL에 이어 대표 차 음료 브랜드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의 모델로 선정해 화제가 됐었다.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은 열을 낮춰주는 차가운 냉성 곡물인 보리와 상쾌한 탄산이 만나 기존의 ‘하늘보리’보다 ‘더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의 특징을 전달하기 위해 수영장 을 배경으로 광고를 진행했다.웅진식품측은 아이오아이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은 온라인 바이럴 영상의 아이오아이의 성인 멤버 3명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았다.공개된 이슬톡톡 온라인 바이럴
SPC그룹이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국내 최초로 디자인 고문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 SPC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멘디니를 ‘디자인 멘토’로 선정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업한 인연이 이어져 성사된 것으로 국내 산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앞으로 SPC그룹은 멘디니와 함께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삼립식품 등 주요 브랜드의 제품 패키지, 노벨티 제품 등을 협업해 선보일 계획이다. 협업 제품은 파리바게뜨 티보틀, 삼립식품 잼 패키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 SPC그룹 기념 텀블러 등으로 2017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그 동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등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경영을 펼쳐왔다. 특히 2015년 9월에는 멘디니와 함께 ‘창립 70주
더플레이스가 서울스퀘어 빌딩에 여섯 번째 매장을 개설했다.27일 문을 연 ‘더플레이스 서울스퀘어점’은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1층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입주사 임직원이 약 5천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빌딩으로 드라마 ‘미생’의 주요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다. 지하 1층과 1층에는 여러 식음시설과 은행, 헬스앤뷰티숍 등으로 구성한 서울스퀘어몰이 있어 외식과 쇼핑을 겸하려는 인근 직장인들의 방문이 잦다.이번 더플레이스 6호점은 오피스 빌딩 첫 입점 매장인 만큼 한정된 시간에 식사를 마치는 직장인들의 이용 특성을 감안해 빠른 주문이 가능토록 요일별∙시간대별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우선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매일매일 할인가로 제공하는 ‘오늘의 점심(Today’s Lunch Menu)’을 선보인다. 팀 단위 방문 등을 고려해 여
롯데껌이 누적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롯데껌은 1967년 회사 설립 때부터 2016년 5월까지 49년간 생산, 판매한 제품의 누적 매출이 약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금액을 쥬시후레쉬로 환산했을 경우 약 300억통이 된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1,320만km로 지구의 둘레를 330바퀴 돌 수 있는 양이 된다. 또 이를 낱개로 환산하면 약 2000억매가 되는데, 이는 지구촌 전체 인구 73억5,000명이 약 27회씩 씹을 수 있는 거대한 양이기도 하다.최초의 롯데껌은 1967년 선보인 쿨민트껌, 바브민트껌, 쥬시민트껌, 페파민트껌, 슈퍼맨 풍선껌, 오렌지볼껌 6종이었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을 통해 그 해 3억8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당시 껌 가격이 2~5원에 불과했으니 결코 적은 실적은 아니었다.이후 1972년 롯데제과는 현재 국내 껌시장에서 최장수 제품으로 알려진 쥬시후레쉬,
신세계그룹의 1분기 실적에서 정용진의 이마트가 정유경이 이끄는 신세계를 매출과 영업이익면에서 한발 앞섰다. 두 곳다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들었으며 이마트가 신세계에 비해 매출의 증가폭이 높았고 영업이익의 감소폭은 더 낮았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3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마트는 대형 할인점 이마트의 별도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편의점 위드미 신규 출점과 베트남 사업 매출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09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이마트가 소셜커머스 등을 상대로 펼친 최저가 경쟁을 비롯해 물류센터 오픈 등으로 비용 증가를 야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의 경우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
SPC그룹과 농협경제지주가 27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SPC그룹은 국산 농축산물 사용량을 늘리고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SPC그룹의 식품유통물류 계열사인 ‘삼립GFS’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구매해 파리크라상, 삼립식품,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에 공급할 예정이다.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천여 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양사가 보유한 판매채널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신상품 공동개발과 국산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학교 급식 및 식자재 사업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
부산·경남의 향토기업 무학과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둔 보해양조가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에게 점유율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 업계에 따르면 과일소주 '좋은데이'를 앞세워 전국구를 공략했던 무학과 탄산주 '브라더소다'를 내놓은 보해양조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거꾸로 지역 공략에 나선 '참이슬'과 '처음처럼'에게는 점유율을 일부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8%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보해양조 역시 영업이익이 3.8% 줄어든 84억원에 그쳤다.여기에 무학은 지난해 매출이 2.4% 감소한 2783억원을 기록했는데 처음처럼 순하리를 내세운 롯데주류에 밀려 점유율을 일부 내줬기 때문이다.보해양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전년대비 3.5%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했지만 홈그라운드라고 할
돌(Dole)이 피칸,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4종과 달콤한 건과일 4종류를 한 봉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후룻넛츠 블랙라벨’을 26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후룻넛츠 블랙라벨’은 기존에 출시된 후룻넛츠 프리미엄라벨, 골드라벨, 옐로우 라벨에 이은 네 번째 라인으로, 특히 홈쇼핑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라벨은 2000만봉 이상, 옐로우라벨은 약 1400만봉이 판매 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제품은 아몬드, 호두뿐 아니라 피칸, 마카다미아 등 고급 견과류를 사용하여 제품력을 강화했고, 비타민이 풍부한 건망고와 변비예방에 좋은 푸룬(말린자두)을 넣어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견과류와 건과일 만을 사용하여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으며, 견과일과 견과류의 알맞은 비율 배합으로, 견과류만 섭취 시 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