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가 4일 CJ푸드월드 코엑스몰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글로벌 TOP10 외식기업으로 진입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NO.1 외식전문기업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3개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5일 오픈하는 CJ푸드빌의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은 CJ푸드월드를 소비자들이 기존 브랜드의 다양한 변신을 경험할 수 있는 실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약 600평 규모의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계절밥상, 빕스 마이픽(VIPS my pick), 비비고,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등 총 7개다.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은 코엑스몰의 특성에 맞는 진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브랜드를 변
해태제과의 자일리톨껌이 기존 소비자가 5000원에서 20% 올라 6000원이 된다. 해태제과는 자일리톨껌을 비롯, 에이스·후렌치파이 등 9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해태제과의 평균 제품 가격 인상률은 권장 소비자가 기준으로 8.2% 이다. 자유시간 25%(800원→1000원), 자일리톨껌 20%(5000원→6000원), 쭈욱짜봐 12.5%(800원→900원), 후렌치파이 8.3%(1200원→1300원), 에이스 7.1%(1400원→1500원), 구운감자 6.7%(1500원→1600원), 연양갱 5.9%(850원→900원), 아이비 5.3%(3800원→4000원)씩 인상했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인하하고 중량을 늘렸다. 소프트한칼바는 기존 1200원에서 1000원으로 16.7% 가격을 인하했다. 피자감자칩과 생생양파칩은 각각 9.1%(55g→60g) 8.3%(60g→65g) 중량을 늘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4년간 가격 조정이 없어 원가압력이 감당키 어려운 수준까지 높아진 것"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가 새롭게 출시된 여름 신메뉴 광고 모델로 대세남 남주혁을 발탁했다.모델 출신인 남주혁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작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 초 tvN '치즈인더트랩’ 속 은택 역을 맡으며 보라(박민지 분)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국민 연하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고창편'에도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5일 광고 촬영현장에서는 '치인트'에서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박민지와 동료 배우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실제 친구들이 모여 앉아 파티를 하듯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남주혁은 쉬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사망했다는 소문에 삼성그룹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30일 오전 증권가 정보지(지라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이건희 회장이 사망했고, 청와대에도 이 회장 사망 사실이 내부보고로 전달됐다"는 내용이 급속도로 퍼졌다. 삼성그룹 측은 "정보지에서 떠도는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사망설은 악의적"이라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사망설이 SNS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가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일부 세력의 고의적인 루머 퍼뜨리기"라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CJ그룹이 한국 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는 29일 한국 맥도날드 인수와 관련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CJ그룹 내에서 뚜레쥬르를 비롯해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을 외식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이 인수의 주체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거래조건이나 가격 등에 이견이 적지 않아 CJ그룹이 본 입찰까지 계속 참여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매각 측은 지분 100%를 매각한 후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후 20년 계약에 연간 3%에서 5% 사이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맥도날드가 한국과 중국 맥도날드를 동시에 매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어 CJ가 우선순위에 밀릴 가능성도 있다.이번 인수전에는 CJ그룹 이외에도 사모투자펀드와 KG그룹 등이 인수 의
롯데슈퍼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 마켓'을 개점한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가 문을 여는 '프리미엄 푸드 마켓(LOTTE Premium Food Market)'은 소득 상위 30% 이상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매봉역 중간에 위치해 신세계푸드의 '스타슈퍼'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롯데슈퍼가 이러한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까닭은 양극화 현상으로 소득 상위 계층이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반면, 하위 20%는 0.9% 감소했다.회사측은 정체된 슈퍼마켓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성장하는 프리미엄 식품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기존의 프리미엄 시장의 주 고객이었던 40~50대는 물론, 가치를
'백종원 도시락'의 파워가 거세다. 백종원 도시락은 편의점의 오랜 인기 상품인 바나나우유와 캔맥주 등을 제치고 도시락이 매출 1위에 올랐다. 편의점 씨유(CU)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2일까지 약 3000개 편의점 취급 품목의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씨유의 도시락 상품인 ‘백종원 도시락’이 매출액 기준 상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콤불고기정식’과 ‘맛있닭가슴살'도 각각 매출 상위 3위, 8위를 기록했다. CU 관계자는 "올해로 국내에 편의점이 등장한 지 27년이 되는 해"라면서 "도시락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CU에서 도시락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뛰었다. 업계는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편의점 도시락은 1∼2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매출액 상위 10위 안
오리온이 감자 수확철을 맞아 6월부터 국내산 햇감자를 사용한 포카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제과업계의 ‘칩’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 제과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은 과자류의 비수기이지만 칩 종류는 오히려 매출이 높다. 맥주 소비 증가와 햇감자 출하 등이 감자 칩의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5월 하순부터 이뤄지는 국산 감자의 수확시기에 맞춰 매해 6월경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감자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600여 개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총 2만 2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측은 포카칩이 100% 생감자로 만드는 만큼 감자가 맛의 90% 이상을 결정하기 때문에 1994년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22년간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도 제2공장 증설을 통해 무서운 기세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포스 포 굿 캠페인(Force for Good Campaign)’ 20주년을 맞아 20일 충북 괴산 문광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00만원 상당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과 430권의 영어 도서를 전달했다. 글로벌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매년 회사 설립일인 6월 5일을 ‘뉴스킨 포스 포 굿 데이’로 지정하고 전 세계 54개국 지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이 진행된 문광초등학교는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통해 ‘꿈나래 도서관’을 개관한 학교로 뉴스킨 코리아와 인연을 잇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학생들에게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 함유 건강기능식품과 영어 도서를 선물하는 한편, 문광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100미터 길이의 학교
CJ푸드빌,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음료업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콜드브루(Cold Brew)'를 판매한다고 밝히면서 콜드브루를 통해 커피사업을 시작한 야쿠르트의 행보에 업계의 모아지고 있다. 콜드브루는 저온에서 장시간 원두를 추출하는 방식인 커피다. 아이스커피보다 커피 고유의 향을 강화하고 카페인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 콜드브루로 재미를 본 업체는 야쿠르트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선보였는데, 현재 하루 평균 10만개가 판매되고 있다. 하루 평균 매출은 2억원으로 월 매출은 40억~50억원에 달한다. 야쿠르트는 여세를 몰아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25평 규모로 조성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 팝업스토어는 전문 바리스타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앰플을 활용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등의 메뉴를 제
치킨업계의 매운맛 치킨 열풍을 불러일으킨 굽네 볼케이노의 판매액이 출시 6개월만에 55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고 나트륨과 고 칼로리 음식을 조장하고 있다는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배달·테이크아웃 음식 나트륨함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다 먹으면 나트륨 1일 섭취허용량(목표량)인 2천㎎을 초과해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념치킨을 먹거나 소금과 절인 무를 함께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한 마리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일일 권장량(2000㎎)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高)열량ㆍ나트륨 음식'이라는 꼬리표를 달았지만 여전히 소비자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 표시'는 소홀한 실정이다.식약처의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동참한 일부 치킨 업체들이 '
롯데제과와 오리온이 해외시장에서 상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해외자회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 줄어든 1131억원에 그쳤다. 이는 그동안 롯데제과 해외사업 실적 개선을 주도했던 인도, 카자흐스탄의 실적부진으로 풀이된다. 인도 법인 매출의 경우 11.8% 감소했다. 카자흐스탄 법인도 현지화폐 기준 매출이 증가했지만 통화 가치가 급락해 원화 환산 매출은 23.3% 줄었다. 이 때문에 롯데제과 전체 연결기준 매출은 5316억원으로 3.0%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78억원으로 1.8% 줄었다.오리온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법인에서 매출 3774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7.0%, 영업이익이 19.7% 증가했다. 오리온의 베트남 법인도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