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실속을 내세운 다양한 선물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건강 브랜드 ‘한뿌리’가 흑삼 제품을 주력으로 한 ‘흑삼 마케팅’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추석을 앞두고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명절 대비 60%가량 늘리고 홈쇼핑방송과 방송 PPL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흑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또,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32% 수준 늘린 총 225여종, 846만 세트를 준비했는데 ‘2~5만원 중저가’와 ‘복합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물량을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병과 파우치로
'야쿠르트 아줌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했던 정모씨가 "퇴직금 29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02년 2월부터 2014년까지 2월까지 부산에서 야쿠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고객에게 배달하는 등의 일을 했다. 정씨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은 없었던 정씨는 통상 오전 8시 이전 관리점에 출근해 그날 배달하거나 판매할 제품을 전동카트에 싣고 오전 중에 고정 고객들에게 제품을 배달했다. 남은 시간에는 행인 등 일반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정씨의 판매활동 시간, 판매활동 지역을 관리하거나 통제하지는 않았다.정수금한 제품대금을
삼성 갤럭시노트7의 사용자들이 전원 종료되거나 재부팅되지 않는 등의 오류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갤럭시 노트7의 초기 불량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무한 재부팅 증상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실행 후 디스플레이 화면 전환, 음성 통화 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짧게는 수 초, 길게는 수 분이 지난 후 멋대로 리부팅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다.일체형 스마트폰의 이같은 오류가 계속되고 있으나 제조사는 강제로 전원을 켜는 작동방법에 대하여 사용설명서를 통해 알리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폰 작동이 중단될 경우 전원과 볼륨키를 동시에 7초 이상 누르는 '소프트 리셋'이란 방법을 사용하면 다시 구동시킬 수 있다
혼자 밥먹고 혼자 술을먹는 사람을 지칭하는 '혼밥족', '혼술족'이 소비층의 한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간편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과거 식사메뉴가 주를 이었던 것과 달리 그 범위를 안주까지 넓혀 다양한 카테고리를 형성해 1인가구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1인 가구 상품 브랜드 ‘싱글싱글(SINGLE SINGLE)’을 론칭했다. 싱글싱글은 1인가구의 기호와 생활을 반영한 세븐일레븐 단독브랜드다. 다른 간편식이 식사 대용 성격이 짙다면 싱글싱글은 안주와 반찬 성격이 강하다. '싱글싱글'은 최근 직화돼지껍데기, 직화돼지불고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직화매콤불고기, 직화치킨스킨구이도 내놓을 예정이다.8월말까지는 ‘한여름 밤 야식 파티’를 주제로 야식 대전을 열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야식 상품을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첫 출시된 ‘패밀리 허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패밀리 허브’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특히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ㆍ쇼핑ㆍ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탑재됐으며, 소비자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시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삼성 ‘패밀리 허브’는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첫번째 공판에서 눈물을 쏟았다. 신 이사장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 요지를 듣고 검찰의 증거 채택 여부와 공판 진행과 관련한 검사와 변호인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피고인이 반드시 나올 필요는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하늘색 반팔 수의에 굽이 있는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재판장에 들어왔으며 왼쪽 손에는 검은색 전자시계를 차고 오른손에는 땀을 닦기 위한 하얀색 손수선을 들고 있었다. 변호사 옆 피고인석에 앉은 신 이사장은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으며 검찰의 출석이 늦어져 11시 5분 잠시 휴정해 자리를 일어날 때 신 이사장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이사장은 재판부가 직업을 묻
롯데푸드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한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을 독자 개발해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우유를 전격 선보인다.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이 우수하다.LB-9은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RCC 5273 균주와 LRCC 5193 균주를 혼합한 것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LB-9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10억마리가 들어있는 LB-9 유산균 우유를 선보였으며, LB-9 발효유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추후 다양한 제품에 LB-9 유산균을 활용할 계획이다. LB-9 유산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이번 주말부터 영업부문으로 파업을 확대하면서 김도훈(본명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자르딤)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노조는 13일부터 청주·이천 등 일부 공장으로 제한했던 파업을 영업부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인상과 초과근무수당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노조 측은 평균 9.3%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과 그간 단체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과 초과근무수당 등에 대해 논의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비맥주는 노조가 제시한 임금인상률을 과도하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다.특히, 이번 파업은 맥주판매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앞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확정됐다. 법무부는 12일 이 회장을 포함한 경제인 14명 등 총 4876명의 광복 71주년 8·15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사면 대상이 된 경제인은 모두 중소기업인으로 대기업 총수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재현 CJ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했다”며 “인도적 배려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희귀병인 샤르코마리투스(CMT)와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2013년 7월 구속된 이래 대부분 기간 동안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병원의 치료를 받으며 재판을 받아 실제 수감기간이 4개월 정도 밖에 안 돼 사면이 부적절하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법원에 재
롯데와 신세계가 간편식 김치를 자체적으로 내놓으며 PB시장을 키우고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롯데호텔과 콜라보레이션한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 이 김치는 롯데마트가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 김순자 김치명인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 첫 출시된 김치는 4종류로 열무김치, 포기김치, 돌산갓김치, 총각김치 등이다. 롯데마트 측은 김치의 원재료는 강원 평창ㆍ정선의 배추, 경북 봉화의 무, 충북 예산의 열무 등 국내 농산물로 100%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황태 육수나 아카시아 벌꿀 등도 들어갔으며, 염도를 낮추기 위해 저온탈수ㆍ절임염도 등의 공법이 적용됐다.일찌감치 이마트에서 선보인 이마트에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는 신세계티비쇼핑의 매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해 8
8일부터 시행되고있는 아이스크림 정찰제가 영세 슈퍼마켓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롯데제과(김용수), 빙그레(박영준), 롯데푸드(이영호), 해태제과(신정훈) 등 빙과업체 4개사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상시 할인체제를 도입한 이후 실적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아이스크림의 권장 소비자가를 표기하고 나섰다. 빙과업체는 올해 찾아온 이른 폭염에도 빙과류가 저조한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며 권장 소비자가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그동안 아이스크림은 50% 이상의 할인율과 1+1 등 행사로 인해 일부 제품 납품가는 제조단가를 밑돌기도 했으며, 영업이익이 급락하거나적자를 내게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제품의 가격을 판매자인 ‘동네슈퍼’가 결정하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정부가 빙과류와 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 4개 품목을 오픈프라이스 대상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그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딸 등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60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포착했다.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차명으로 갖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2005년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에 물려준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과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회사로 기업가치만 수십 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검찰은 이들이 홍콩, 싱가포르 등 4곳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증여받는 과정에서 증여세 6000억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탈루 과정을 도운 국내 대형로펌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어제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을 추가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계좌 조회를 마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