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치킨이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2015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가했다.봉이치킨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김민호 봉이치킨 본부장은 "부담없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관심있는 예비 창업주께서는 이번 기회에 나오셔서 직접 구경도 하시고 맛도보시면서 창업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참가 계기를 소개했다.특히 봉이치킨은 박람회 기간 상담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가맹비 전액 면제 ▲시설비 30% 할인 ▲현장방문 상권분석 ▲오픈시 슈퍼바이져 2명파견 ▲교육비 전액 면제 등의 특별한 혜택을 준다. 고금식 봉이치킨 대표는 "저희 봉이치킨만의 특별한 이 맛은 푸드투데이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번 방영된 바 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위원장 이성한, 이하 소비자단체)가 2일 한국 YWCA 연합회 회의실에서 홈플러스 개인정보 불법매매 집단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단체는 홈플러스 이용 고객을 기만하고 불법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매매한 홈플러스의 비도덕적 기업 행위에 대해 홈플러스의 대국민 사과는 물론 조속한 피해배상을 요구했다.또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산하 10개 소비자단체는 홈플러스를 상대로 집단분쟁조정신청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단체는 개인정보 불법매매로부터 소비자주권의식을 확립시키고자 33인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고이날부터 10개 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집단분쟁조정신청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소비자단체는 이번 소송이 고객의 정보를 불법
울산 전통가요협회(회장 장홍규)는 아이넷 방송사(회장 박준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농산물 진흥을 위해 베스트가요쇼를 진행한다.베스트가요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내노라는 트로트 가수가 총 출동해 오는 25~26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첫 녹화가 시작돼 3월 중으로 아이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장홍규 회장은 "전국의 무수히 많은 지자체 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향토 먹거리를 부각시키는 등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베스토가요쇼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축으로 한 지역향토 먹거리 축제를 활성화시켜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질성을 확보해 지역경제 발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가수 장윤정의 출현으로 성인가요가 젊어지기 시작해 20대 가수가 주를 이루는 트로
하림 우수한 토종 교배종 닭 이용...청양고추 추출엑기스 70여가지 맛 소스옛날 맛 그대로의 통닭맛을 추구해 옛날식 전통가마솥에 튀기는 '봉이치킨'. 고금식 봉이치킨 대표는 점주들과 공생공존하며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템인 '봉킨비어' 창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봉이치킨(대표 고금식)은 지난 2011년에 설립돼 체인점을 100여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대한민국 옛날치킨의 선두업체다. 고금식 대표는 폐업률 0%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이익보다는 체인점 이익을 생각하고 체인점이 잘 돼야 본사가 잘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봉이치킨은 체인점을 늘려 나가는 것보다 신규 점포 하나를 오픈하더라도 오래 살아 남을수 있도록 신규 계약부터 오픈시까지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서민들이 즐겨먹을 수 있도록 공장을 직
"계파간의 갈등 조정역할을 잘 하도록 화합시키고 유능한 정당을 만들어 당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최고위원이 되겠다."오는 2월 8일 개최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밝힌 문병호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은 4일 푸드투데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위기"라고 평가하며 "우리당이 고질적인 계파주의와 나눠먹기를 청산하고 당의 체질을 민생중심, 당원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의원은 "지난 10년동안 정세균 당 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선후보 법률지원단장, 안철수 당 대표 비서실장,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과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많은 지도자들에게 중용됐다"며 특정 계파에 소속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이어 "소리만 치고 일을 하지 않는 소리꾼보다는 유능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치맥'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통풍 환자들의 근심도 커지게 됐다. 무더운 여름밤 즐기는 맥주 한잔이 자칫 극심한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실제 여름은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다. 의료계에 따르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purine)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일종의 찌꺼기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연골 조직에 붙으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인 '통풍 발작'을 일으킨다. 주로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고 뜨거워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5만3천254명으로, 2020년 46만8천83명 대비 약 18% 늘었다. 특히 7∼8월과 같은 한여름에 환자가 많은데, 지난해 기준 월별 통풍 환자 수는 2월 11만1천977명으로 최저였다가 같은 해 7월 13만5천994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풍 환자가 여름에 늘어나는 건 더운 날씨 탓에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요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학 등을 졸업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일명 '캥거루족'이 전체 비경제활동 청년의 약 17%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 의지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비구직 청년의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10년(2015∼2024년) 연간 자료 등을 분석해 19∼39세 비구직 청년의 인구적 특성 현황을 제시했다. 먼저 비경제활동 청년 인구의 지난주 활동 상태로는 '정규교육기관 통학', '육아', '쉬었음'이 10년 평균 전체 67.6%를 차지했다. '정규교육기관 통학'은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육아' 상태 인구는 10년간 26.8%에서 13.8%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쉬었음' 상태 인구는 10.5%에서 20%로 약 두배 상승했다. '쉬었음' 청년 수는 2023년 육아 중인 청년 수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이런 현상이 경제활동참여 의지와 구직활동이 점차 약화하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구직의사가 없는 청년은 전체 비경제활동 청년의 약 77%를 차지했고, 구직의사는 있으나 최근 4주 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도 약 22%에 달했다. 보고서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가 청소년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크린타임과 우울증 간 연관성이 수면 부족과 뇌 백질(white matter) 발달 문제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조앙 파울루 리마 산투스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최근호에서 아동 청소년기 970여명을 대상으로 스크린타임과 우울증 관계 및 이 관계에 수면시간과 뇌 백질 발달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나치게 긴 스크린타임이 청소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급증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0대 우울증의 단서를 스크린 사용과 수면의 질에서 찾기 위해 아동기 후반(T1 : 9~10세)과 청소년기 초반(T2 : 11~13세) 976명을 대상으로 스크린타임과 우울 증상의 연관성, 그리고 수면시간과 뇌 백질 조직화가 이 연관성을 매개하는지 조사했다. 스크린타임과 수면시간, 우울 증상을 조사하고, 신경영상 분석으로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뇌 백질의 세 가지 경로인 대상다발(cingul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사람에게 '한잠 자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까? 낮잠과 통찰력 테스트를 결합한 실험에서 깊은 잠을 잔 사람이 깨달음을 얻는 '아하!' 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대 니콜라스 슈크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PLOS 생물학(PLOS Biology)에서 90명을 대상으로 과제 수행 실험을 하면서 중간에 20분간 낮잠을 자게 한 결과 잠을 더 깊게 잔 사람들의 수행 성과가 더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람들은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직면해 오래 고민하다가도 갑자기 소위 '유레카'(eureka) 순간을 경험하면서 통찰이나 돌파구를 얻기도 한다. 연구팀은 수면이 이런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는 경험적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런 현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문제를 푸는 도중 수면이 어떻게 통찰로 이어지는지 밝혀내기 위해 18~35세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단순하지만 통찰이 필요한 컴퓨터 키보드 조작 과제와 낮잠을 결합한 실험을 했다. 실험은 화면에 보이는 점들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 키보드를 누르는 것으로 중요한 규칙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가 간헐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기기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지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19∼2022년 사이 연속혈당측정기를 한 번 이상 사용한 제1형 당뇨병 환자 7천786명을 24개월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와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 사용 그룹으로 나눈 뒤 당화혈색소 수치 변화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6.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병 환자가 손끝 채혈 대신 팔이나 배 등에 패치를 부착한 뒤 스마트폰 등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이 중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마다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해 알려주고,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는 사용자가 직접 센서를 스캔해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분석 결과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3개월 만에 8.9%에서 7.1%로 감소했다. 간헐적 스캔형 기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양수산부지부는 7일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 비효율뿐 아니라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권을 침해한다"며 그럼에도 아무런 의견 수렴이나 타당성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수부는 세종시에 있다.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추진되는 충남 천안, 울산 울주 등지의 지역 주민들도 이날 기획위 앞에서 회견을 열고 산업폐기물 법제도 개선과 주민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촉구했다. 밀양청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탈핵부산시민연대 등 환경단체도 별도 회견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 1·2기 등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7일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500만원 상당의 육류 상품 교환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교환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농협 충북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계획과 관련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원 이상(취약계층 최대 50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시는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 지침이 내려오기 전 단계이지만, 대규모 지급사업의 특성상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TF는 부시장을 단장, 기획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한시적으로 실무 인력을 차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TF를 중심으로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7개 사업, 531억원 상당의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254억8천만원, 안전·환경 198억9천만원, 기타 77억6천만원이다. 예산이 반영된 SOC 분야 주요사업은 제2철도관제센터 구축 163억원,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112억원, 음성용산· 음성맹동인곡·남청주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39억원 등이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수리시설(저수지·용수로·배수로·양수장 등) 개보수 6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55억원,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 23억원 등이 반영됐다. 올해 충북혁신도시에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의 헬리패드(헬기 이착륙 시설)와 기타 의료시설을 보강하는 데 필요한 예산 66억원도 포함됐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이 국가 정책사업을 위주로 신속하게 진행된 만큼 빠진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에 포함된 전국 공통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도내 청주·진천·음성·증평·충주 주민에게는 1인당 18만∼53만원,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