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국내 최초로 100층을 돌파한 최고층 건물(123층, 높이 555m)이자, 세계적으로 여섯 번째 높은 건물로 건립되는 제2롯데월드 타워동 상량식에 참석한다. The Great Moment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상량식은 H형태의 철골 대들보를 64t급 타워크레인으로 123층까지 올려 설치하는 행사다. 오후 1시 30분부터 제2롯데월드 타워동 76층에서 롯데그룹이 주최로 열린다.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건설 기술의 상징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준공되는 마지막 그 날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한다.이번 행사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200여명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상량식을 통해 올려 질 대들보에 서명한다.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5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동작구갑)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해 초선 의원 임에도 법안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보훈기본법안을 만드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전 의원은 정책위의장 시절 SSM 제한법을 만들어 동네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보호의 기본환경을 만들어 냈다. 특히 보편적 복지 담론화를 이끌어 3+1 보편적 복지 논쟁을 정치권에서 최초로 제시하고 선도했다.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단통법) 시행과 휴대폰 단말기 및 이동통신사의 요금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전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도 ▲가계통신비 절감 노력 및 단통법의 부작용 관련 지적, ▲방송 공정성 확보 방안, ▲노후 원전 등에 대한 원자력 안전문제 지적, ▲박근혜정부 ‘창조경제’의 허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49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2015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2015히트상품'을 선정했다.제품구입률,구입의향률,신규구입률,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29개 업체의30개 품목이 뽑혔다.프랜차이즈부문에서는 휴롬주스카페의(대표 김재원)비트사과주스가 선정됐다.휴롬주스카페-비트사과주스올해는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하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어 휴롬주스가 건강주스의 대명사로 각광을 받은 한해였다.휴롬주스는 대량 유통을 위해 살균 처리 등을 거치는 시판 착즙주스와 달리 스크루를 이용해 채소와 과일을 통째로 지그시 눌러 짜는 방식을 통해 산화현상과 열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비타민과 효소,미네랄 등이 파괴되지 않고 다량 함유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예산 ․ 홍성) 의원은 19대 국회에서의 총 3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이 중 13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법안 통과율 41%의 우수한 성격을 거뒀다. 이는 19대 국회 본회의로 부의된 법률안의 처리율 34.5%보다 높은 것으로 대표발의 법률안이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되는 것은 1건이다.홍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농어업의 지킴이’이자 ‘대변인’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농어민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해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홍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FTA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농기계임대법 전면실시 ▲농협의 고액연봉과 금융사기▲중국산 김치 대책▲유류피해 출연금 집행주체 필요성▲농협의 부실대출 및 규정위반▲산림청목재부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무소속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군) 의원은 19대 국회에 처음 등원한 정치학 교수 출신의 의원으로 강진군수를 세 차례나 지낸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이기도 하다. 황 의원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당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황 의원은 올해 국감과 의정활동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무려 10관왕에 올랐다.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평가다.특히 피감 공공기관들의 방만경영과 기강해이를 지적해 해수부의 산하기관 특별 점검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며 언론으로부터 '공공기관 개혁의 선봉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쌀 관세화, FTA 등 대외개방정책에 대한 대응준비가 많이 부족한 우리 농촌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5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 29개 업체의 30개 품목이 뽑혔다. 프랜차이즈부문에서는 뚜레쥬르의 (대표 정문목) 순땅콩호박 시리즈가 선정됐다. 뚜레쥬르 - 순땅콩호박 시리즈 뚜레쥬르가 올 가을 출시한 질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 '순(純)' 콘셉트의 시리즈 신제품으로 '순땅콩호박 시리즈'가 올 한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순 시리즈'는 유기농 우유, 해남 감자, 국내산 꿀 등 빵에 어울리는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를 발굴해 제품으로 출시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나온 '순땅콩호박 시리즈'는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봉화에서 재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5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 29개 업체의 30개 품목이 뽑혔다. 프랜차이즈부문에서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의 코팡이 선정됐다. 파리바게뜨 - 코팡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코팡(KOPAN)’이 한류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팥크림 코팡’과 ‘밤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의 프랑스 매장인 파리바게뜨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Brioche Crème de Lait Red Beans)’과 ‘브리오슈 크렘 드 마롱 (Brioche Crème de Marrons)’이라는 제품명으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중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1일 오전 9시 도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여하고,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열리는 2016 실국원 주요업무 계획보고에 참석한다.또 오후 5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1일 오전 9시에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리는 실국장 토론회에 참여하고, 오전 10시 20분 도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소통확대 사회단체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다.또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정례회 폐회식을 갖고, 오후 12시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리는 도의회 초청 송년 간담회에 참석한다.또 오후 1시 30분에는 도청 집무실에서 생활체육회 불우이웃돕기 친환경 쌀 전달식을 갖고, 오후 2시 서재필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협의회 펀드출자 협약식·제2차총회에 참석한다. 또한 오후 3시에 정약용실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오전 8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4회 도의회 정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또 오후 4시 30분 HCN 스튜디오에서 HCN 노영원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하고, 오후 7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CBS 성탄축하 성가합창제에 참석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지난해 7·30 재보궐에서 국회에 입성한 후 1년여 짧은 기간이지만 중진 같은 초선의원이라는 별명을 얻고 국감스타로 떠올르는 등 의정활동이 돋보였다.이 의원은 지난해 등원 두 달 만에 치러진 국감에서 농산물 유통 문제와 혈세 낭비 사례 등 농업분야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역농협의 폐기대상 생강종자 판매 의혹과 함께 중국산 생강종자의 고관세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저관세로 전환하고 모든 종자의 유통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이 의원은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농약범벅의 가짜 산양삼이 대량 유통되고 자연산 이끼를 불법으로 채취ㆍ거래되는 실태를 지
10:00 법제사법위원회 제338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10: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38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전체회의 정회 직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3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원유철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당대표 회의실)이종걸 원내대표통상업무정 의 당심상정 대표09:00 상무위원회의 (국회 본관 농성장)15:00 사무금융연맹 입당식 및 정책협약식 (국회 본관 216호)정진후 원내대표09:00 상무위원회의14:00 신문진흥법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 (국회 정론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설사와 혈변, 피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 점막에 발생하고, 크론병은 장 전체에 걸쳐 산발적으로 퍼져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궤양성 대장염이 전체 염증성 장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질환은 1800년대 유럽에서 첫 환자 사례가 진단된 후 20세기까지만 해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의 초기 산업화 지역에 국한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의 신흥 산업화 지역을 중심으로 질환이 확산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질병 부담이 커졌다.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IBD 연구 그룹'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최신호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사회의 서구화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흡연 증가, 서구식 식단, 개선된 위생 등)이 유전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개인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점막 면역 반응을 변화시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적인 산업화, 도시화의 역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들의 비타민 B6 섭취량이 권장량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엽산 등 필수 영양소의 기준치 대비 섭취량은 적었고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보다 많았다. 8일 한국모자보건학회 학회지 최신호에는 이런 내용의 '고령 임부의 영양 섭취 실태 조사'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35세 이상 임부 538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주말 1일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 양, 식재료 등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천38㎎이었다. 이는 만성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 기준인 2천300㎎의 132.1%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국·찌개류, 김치, 라면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비타민 등 영양소는 섭취 비율이 낮았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6 섭취량은 0.15㎎으로 권장량인 2.2㎎의 3.8%에 불과했다. 비타민D는 1.61㎍으로 기준량의 16.1%, 엽산은 201.1㎍으로 32.4%였다. 연구진은 특히 선행 연구 결과에서의 비(非)고령 임부 영양소 섭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연합] 중국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현지에서 비커피 음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관련 메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9일 로이터통신과 펑파이·계면뉴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스타벅스 차이나는 이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비커피 메뉴를 중심으로 메뉴 수십종의 가격을 조정해 '접근 가능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라푸치노와 아이스쉐이큰티, 티라떼 등 할인 대상 메뉴의 가격이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평균 5위안(약 941원) 내려간다. 일부 메뉴는 가격이 23위안(약 4천300원)까지 낮아진다고 스타벅스 차이나는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더 작은 사이즈의 음료를 출시하거나 쿠폰을 발행해 할인을 제공한 적은 있으나 가격 경쟁은 벌이지 않겠는 입장이었다. 스타벅스 차이나는 이번 가격 조정이 가격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전에는 커피, 오후에는 비커피'라는 슬로건 아래 비커피 음료를 강화해 오후 시간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는 스타벅스가 미국 밖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내수 부진과 저가 정책을 내세운 토종 브랜드들과의 경쟁, 커피 시장 성장 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15일까지 백화점 6층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쇠고기맛·해물짬뽕맛)은 이날 정식 출시됐다. 행사장에서는 라면과 함께 열쇠고리, 냄비 받침 등 다양한 꿈돌이 라면 굿즈를 선보이며 꿈돌이 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마련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시험·인증·평가를 지원할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9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연면적 4천431㎡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차량용 반도체의 기능 안전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시험·평가를 비롯해 자율주행차의 운행 안전성 검증과 사이버 보안 관련 평가까지 지원하는 국내 첫 전주기 지원 기관이다.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맡고 약 50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센터 내에는 전기 물리 분석실·환경·성능 시험실·품질 검사 및 시뮬레이션 실험실·기업 입주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며 모두 130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전기차에는 400∼500개, 자율주행 3단계 차량에는 2천개 이상이 탑재된다. 그러나 국내 수요의 약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충남도는 내년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 선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등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를 월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대상자들에게 무료 이용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