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보건산업 통합 국제컨벤션 'BIOMEDICAL KOREA 2014(이하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국내외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박용현 사회정책실장 등 참석 인사들의 개막 축하 인사와 함께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연설에서 "바이오 메디컬 2014 기조연설에 초청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최근에 한국에서 일어난 일방적인 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 다신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에를리히 회장은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미래에 장래가 유망한 산업이다. 한국과
28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엄마부대봉사단, 나라지팀이여성연합, 탈북여성회, 나사연 등이 서울시 농약검출 급식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공교육 학교 살리기 학부모 연합회 회원들은친환경 농산물에농약 검출된 서울 친환경유통센터의 행정에 격분하며 시위를 하기도 했다.이경자 공교육 학교 살리기 연합회 회장은 " 친환경 급식에서 농약 검출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이다. 박원순 시장은 학무보들에게 어떤 해명을 하라." 라고 밝혔다.마이산 천상굴 나홀로 호국투승 스님은 "박원순 시장의 아내는 유벙언의 아들 유대균과 특별한 친분이 있다" 라고 외치며 이번 친환경 농산물 농약 검출은 철저한 검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덧붙였다.이날 (28일) 오전에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서울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전격 압수수색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남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걷기대회'를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는 국민의 식생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할, 국민 모두가 바른먹거리를 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건강하게 걷는 방법,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등 함께 소개됐다.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방송인 이상용(70)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여명 그래미 남종현 회장 등 많은 인사들도 참석했다.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남산 걷기대회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식생활에 식약처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앞으로 바른 먹거리를 국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방송인 이상
5월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8일 간 676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하는「장미축제」가 한창이다.지난 1985년 시작해 국내 꽃 축제의 효시가 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았다.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늦봄 대표적 꽃 축제로 자리잡았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든파티', '존F케네디', '문쉐도우', '미스터링컨', '카사노바' 등의 희귀 장미종들을 만나 볼 수 있다.최대 3미터 크기의 하트 토피어리와 장미화분 등 이색 조형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화사한 봄 정취의 추억에 심취하는 기회도 제공된다.이밖에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융프라우 야외 특설극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행사기간 중 주말에 영화 15편이 상영된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특별히 야외 극장을
6·4 지방선거 인천 강화군수후보로 출마 선언한 무소속 이상복 의원은 "강화는 관광지로서 많은 잠재력을 지난 도시다"며 "강화에서 외부로 통하는 낙후된 도로를 재정비하고 관광사업을 강화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18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강화는 5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고 수도권 주변의 2500만명의 인구로 자부심이 높은 지역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강화를 소개했다.이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도시 거점 소비지에 강화 농축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제한입찰제가 작동, 영농 조합 법인의 대형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그는 또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경험을 살려 강화 거점별 관광특구를 설치해 관광사업을 강화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이 의원은 "강화에 관
14: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의원회 제324회 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새 누 리 당황우여 대표최고위원10:00 중견기업 사회적 책임경영 전략과 모델 세미나(주최: 홍일표 의원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13:30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14:00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3차 전국위원회(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완구 원내대표09:00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 (국회 본관 245호)13:30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14:00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3차 전국위원회(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주호영 정책위의장09:00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 (국회 본관 245호)13:30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14:00 제6회 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구성과 안전·교통통제 대책을 5일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로 꾸려진다. 과거존은 대전역이 개통된 1905년부터 발달한 지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현재존에서는 '9일 9색 퍼레이드'와 시립예술단 공연, K팝 콘서트 등을 접할 수 있다. 미래존에서는 과학 수도 대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과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만날 수 있다. 옛 충남도청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축제 기간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인 5천900여명은 540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자매·우호 도시 예술단과 해외무용단 등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펼친다. 축제 주인공인 시민들은 퍼레이드와 대합창 등에 직접 참여해 함께 행사를 만들어 간다. 대전시는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 평균 250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또 비상 통로를 확
한국 승려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아마존 출판사에서 영문 전기소설이 발간됐다. 해곡 해월 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열반종 종정으로 재직 중이며, 용인 와우정사(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43) 조실로 주석하고 있다. 와우정사는 민족의 최대 숙원이며 시대적인 소명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도량이 된다는 이념하에. 호국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실천하는 수행 도량으로 육성하고, 과거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인들의 황룡사를 창건한 정신을 계승하는 민족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와우정사는 1970년 4월 8일 열반종이 중흥되고, 1978년 9월 1일 점안한 와우정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 43번지에 위치한 연화산(304m)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려 쳐져 있는 수려한 경관이 느껴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48개 봉우리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법장비구로 있을 때에 48가지 서원을 세워서 헤아릴 수 없는 목숨을 지닌 무량수불이 되었는데 그 숫자와 일치하고 있어서 아미타불이 머무는 서방 정토 극락세계와 같은 장소를 상징하고 있다. 와우정사는 해곡해월(김해근) 삼장법사께서 창건한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호국도량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에 여름 전지훈련 선수단이 몰려들고 있다. 보은군은 5일 기준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 축구 홍콩 국가대표, 김천·고양·광양시청 육상팀 등 28개팀, 590여명이 보은 스포츠파크 등에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7월 이곳에서 훈련한 선수단도 188개팀, 2만4천여명에 달한다.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5개,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등과 함께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실내구장도 구비돼 최적의 훈련시설로 꼽힌다. 울창한 송림과 계곡에 둘러싸인 속리산 주변의 기온이 평지보다 1∼2도 낮은 것도 선수단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속리산 주변에 훈련캠프를 차리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꼬리 무는 방문에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더 많은 선수단 수용을 위해 142억원여원을 투입해 보은 스포츠파크 안에 야구장, 실내연습장, 주차장, 도로 등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2025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맛과 정취,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중앙시장 주말축제인 '동구夜놀자' 야시장의 운영시간과 구간을 확대해 중앙시장을 도심 속 여름밤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페스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와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과 DJ 공연, 퀴즈·투호·다트 등 참여형 이벤트, 미디어파사드·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요 구간에 쿨링포그·이동형 냉방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혼잡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여름밤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젊은 세대와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