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회의이다.김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이명수 새누리당 간사, 김성주 새정치 민주연합 간사와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의원참석 하였다.
옥수수의 고장인 홍천군에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8회 옥수수축제가 열린다.홍천군(군수 허필홍)과 홍천군축제위원회(위원장 전명준)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재미잡고, 건강잡고, 사랑잡고'란 주제로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개최한다.특히 축제 기간 지리적표시등록 제15호인 홍천산 찰옥수수를 주제로 옥수수 양말 만들기, 옥수수엿 만들기, 옥수수 도넛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동아리와 동호회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요리는 찰옥수수를 주재료로 쌀, 한우, 잣, 인삼 등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상자에게는 모두상금이 지급된다.또 축제기간 옥수수를 활용한 추억의 옥수수진빵, 범벅, 올챙이국수, 막국수, 잣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토리숲에서 남산 까지 등반대회도 즐길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찰옥수수는 우리나라
10:00 정무위원회 제326회 국회(임시회) 전체회의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326회 국회(임시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10:00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제326회 국회(임시회) 전체회의10:00 환경노동위원회 제326회 국회(임시회) 전체회의새 누 리 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15:00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회장 예방 (한국기독교연합회관 508호)15:30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회장 예방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01호)16:0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예방 (한국기독교회관 706호)주호영 정책위의장11:30 양당 정책위의장단 회동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 별실 1호실)15:00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회장 예방 (한국기독교연합회관 508호)15:30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회장 예방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01호)16:0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
1일 원희룡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민선 6기 제주도정의 공식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도는 옥돔, 제주흑돼지, 감귤, 한라봉 등이 특산물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유명한 관광휴양지이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더 큰 제주, 새로운 성장의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전국 각지, 그리고 세계 곳곳에 계신 재외도민 여러분, 제주를 사랑하는 제주의 친구 여러분, 오늘 저는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취임하면서, 제주의 꿈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머니의 땅, 제 삶의 근본이자 꿈이 시작된 이 땅에서, 도지사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저는 하나 된 제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세계를 향하라는 도민의 기대와 꿈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더 큰 제주, 새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다.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올라 한 달 전인 지난 5월과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1일 오전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 값 상승률이 21%에 이르렀고, 수입 쇠고기는 13% 상승했다. 또한 우유와 옷, 신발의 물가 상승률이 컸으며, 도시가스가 6.5% 상승, 하수도료가 12%, 미용료가 5% 각각 상승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7%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반면,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에 비해 7.7% 하락했다. 신선채소(-13.5%)와 신선과실(-6.4%) 등의 가격이 하락한 탓이다. 신서어개의 가격은 1년 전보다 0.3% 상승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5
배우 송은채가 영화 ‘주인 없는 꽃’ 촬영현장 셀카를 공개했다.메니저먼트 구는 배우 송은채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나라. 이렇게 남장하니까 재미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화 ‘주인 없는 꽃’에 여주인공 ‘어우동’ 혜인역으로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송은채는 촬영을 위해 조선시대 양반의 모습으로 남장을 한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했다.사진 속 송은채는 촬영현장에서 남장을 한 모습으로 오뚝한 콧날과 미소년 같은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짙은 아이라인에 팜므파탈 매력이 느껴지는 어우동 메이크업과는 180도 다른 수수한 베이비 페이스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채 남장 잘 어울린다”, “송은채 다채로운 매력있네”, “송은채 한결같이 동안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송은채는 영
대형 마트의 매출이 4개월 만에 늘었다. 황금연휴와 월드컵 효과 덕분이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5월 중대형마트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2% 상승, 지난 4월 대비 18.8% 상승하였고, 편의점은 지난해 보다 6.9% 상승 하였다.지난해 같은달 대비 대형마트 매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대형마트의 매출 증가 요인으로 6월 현충일 연휴를 비롯한 황금연휴와 휴일 증가, 브라질 월드컵 특수등으로 인한 식품 가전제품의 매출 상승으로 분석된다.특히, 캠핑족과 나들이 증가로 인한 업체들의 신선식품 프로모션 강화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안주류(오징어, 쥐포류 등) 식품판매가 상승하였다.SSM(기업형 슈퍼마켓)매출은 전년 보다 0.2% 하락했지만, 지난달 대비 7.2% 상승 하였고, 백화점 매출은 0.8%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노대래)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뮤직 등 4개 운영사업자에게 시정 명령을 부과 했다고 26일 밝혔다.음원 사이트 멜론(로엔 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벅스 뮤직(네오위즈 인터넷), 엠넷 (CJ EM)은 음원 저작권 사용료의 인상으로 음원 가격이 오른 상황에도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에 자동결제 금액이 변경되는데, 이를 소비자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했다는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이 업체들은 음원 상품가격을 최근 1년 새 24~100% 인상했지만 이를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린 뒤 결제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는 별도의 결제창을 만들지 않았다.공정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는 상품 가격이 바뀌면 소비자가 결제할 때 변경된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결제창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짜 옥시크린을 만들어 전국 마트에 팔아 온 업자가 적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불법 옥시크린 제조 업자 A씨 (61)등 4명을 구속하고 옥시크린 제조에 가담한 일행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6개월동안 무려 9만여 개, 5억 8000만원 상당의 불법 제품을 전국 마트나 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옥시크린이 인지도가 높고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점을 악용해 충북 음성에 공장을 차려놓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다른 표백제에 직접 제작한 포장지로 포장하는 수법을 이용했다.경찰 관계자는 "시중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싸거나 경품으로 제공된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조선 왕실의 궁중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 대상의 궁중 다과 만들기 교육과정인 ‘우리 아이에게 왕실의 영양 간식을’을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부터 2회 과정으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수라간)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약과, 화채 등 맛과 영양가가 높은 궁중 다과 7가지를 전문가로부터 배워볼 수 있는 궁중음식 체험과정으로, 약과 (약이 과자라는 뜻), 여름철 먹었던 해삼모양의 찐만두 ' 규아상', 꿀물이나 오미자국에 떡을 띄운 음료 '떡수단', 과일을 익혀만든 과자의 일종인 '율란'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은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발한 교육으로 정부와 민간 기관 간의 소통, 협력, 정보 공유를 위한 '문화유산 3.0' 사업의
차바이오텍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병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스타가르트병은 유전자 변이로 황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희귀성 질환으로 현재 증상을 늦추는 방법만 있을 뿐 허가된 치료제가 없다. 식약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제도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제약기업에는 희귀의약품 개발 초기부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13년 신설되었으며, 이번 지정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사전검토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비임상시험 등 개발 초기부터 허가까지 종합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차바이오텍은 "이번 지정을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다른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 본격적인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가 되는 시발점이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1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핸드드립 커피를 내세운 '할리스 커피클럽' 1호점을 열었다.할리스 커피는 창립 16주년을 맞아할리스커피가 국내 커피문화에 새로운 반향을 제시 하고자 독자적으로 이번 브랜드를 론칭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할리스 커피클럽은 원산지와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는데, 제철 스페셜티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한 추출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전문 로스터리 카페'를 표방기 위함이고, 국내 최초 기계가 아닌 중력으로 커피를 내리는 퓨어오버 (pour-over)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할리스 커피클럽 브랜드의 커피 한 잔을 추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분을 넘지 않는다고 전하며, 국제시장에서 가격 장벽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공급해 가격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구성과 안전·교통통제 대책을 5일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로 꾸려진다. 과거존은 대전역이 개통된 1905년부터 발달한 지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현재존에서는 '9일 9색 퍼레이드'와 시립예술단 공연, K팝 콘서트 등을 접할 수 있다. 미래존에서는 과학 수도 대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과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만날 수 있다. 옛 충남도청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축제 기간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인 5천900여명은 540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자매·우호 도시 예술단과 해외무용단 등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펼친다. 축제 주인공인 시민들은 퍼레이드와 대합창 등에 직접 참여해 함께 행사를 만들어 간다. 대전시는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장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 평균 250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또 비상 통로를 확
한국 승려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아마존 출판사에서 영문 전기소설이 발간됐다. 해곡 해월 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열반종 종정으로 재직 중이며, 용인 와우정사(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43) 조실로 주석하고 있다. 와우정사는 민족의 최대 숙원이며 시대적인 소명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도량이 된다는 이념하에. 호국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실천하는 수행 도량으로 육성하고, 과거 삼국 통일을 이룬 신라인들의 황룡사를 창건한 정신을 계승하는 민족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와우정사는 1970년 4월 8일 열반종이 중흥되고, 1978년 9월 1일 점안한 와우정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 43번지에 위치한 연화산(304m)의 48개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둘려 쳐져 있는 수려한 경관이 느껴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48개 봉우리는 아미타부처님께서 법장비구로 있을 때에 48가지 서원을 세워서 헤아릴 수 없는 목숨을 지닌 무량수불이 되었는데 그 숫자와 일치하고 있어서 아미타불이 머무는 서방 정토 극락세계와 같은 장소를 상징하고 있다. 와우정사는 해곡해월(김해근) 삼장법사께서 창건한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호국도량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한 충북 보은군에 여름 전지훈련 선수단이 몰려들고 있다. 보은군은 5일 기준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 축구 홍콩 국가대표, 김천·고양·광양시청 육상팀 등 28개팀, 590여명이 보은 스포츠파크 등에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7월 이곳에서 훈련한 선수단도 188개팀, 2만4천여명에 달한다. 보은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5개,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등과 함께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실내구장도 구비돼 최적의 훈련시설로 꼽힌다. 울창한 송림과 계곡에 둘러싸인 속리산 주변의 기온이 평지보다 1∼2도 낮은 것도 선수단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속리산 주변에 훈련캠프를 차리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꼬리 무는 방문에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더 많은 선수단 수용을 위해 142억원여원을 투입해 보은 스포츠파크 안에 야구장, 실내연습장, 주차장, 도로 등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2025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맛과 정취, 이색적인 야간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중앙시장 주말축제인 '동구夜놀자' 야시장의 운영시간과 구간을 확대해 중앙시장을 도심 속 여름밤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페스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와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과 DJ 공연, 퀴즈·투호·다트 등 참여형 이벤트, 미디어파사드·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구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요 구간에 쿨링포그·이동형 냉방기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혼잡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여름밤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젊은 세대와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