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여야 의원 48명이 참석한 '국회 상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인터뷰 "봄날에 흙을 만지면서 우리 농작물을 가꾸는 직접적인 체험이야 말로 국회에서 어려운 농민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번행사를 기점으로 농민이 행복한 사회, 흙을 사랑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재정된 흙의 날과 관련 " 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하는 법안이었다"며 " 국회 상생텃밭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운 현 상황을 위해 농촌, 농업을 위한 좋은 정책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은 국회의원들이 모여 작은 텃밭을 만들어 직접 밭을 갈아 모종을 심고 수확을 거두는 과정에서 농민과 상호 소통, 신뢰를 회복한다는 취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명희 의원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여야 의원 48명이 참석한 '국회 상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윤 의원은 이날 개장식에서 푸드투데이 인터뷰 " 도시에도 농업이 같이 갈 수 있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50명이 참석하셔서 개인 텃밭에 모종, 감자를 심었다"며 "이런 흙과의 과정을 통해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흙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청소년들이 흙과 친해지면 나중에 커서 좋은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며 " 국회 텃밭 가꾸기 행사는 좋은 취지로 열렸다"고 덧붙였다.이날 열린 개장식은 국회의원 농촌 체험 동아리가 국민을 위해 땀 흘리자는 취지로 결성된 텃밭 모임은 텃밭을 직접 가꿔 상호 소통과 신뢰회복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주도하는 국회 상생텃밭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개최되는'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이 열렸다.생생 텃밭은 국회의원들의 농사체험 동아리 활동을 위해, 헌정회 인근 잔디밭 120평을 걷어내고 조성하며, 개장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텃밭동아리 회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텃밭 20평에 감자를 심고, 나머지 100평의 개인텃밭에는 상추, 열무, 허브 등을 심었다.이날 김춘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유승엽 국회의원, 박윤옥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등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일 국회 헌정회 앞에서 개최되는'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생생 텃밭은 국회의원들의 농사체험 동아리 활동을 위해, 헌정회 인근 잔디밭 120평을 걷어내고 조성하며, 개장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텃밭동아리 회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동텃밭 20평에 감자를 심고, 나머지 100평의 개인텃밭에는 상추, 열무, 허브 등을 심었다.이날 김춘진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유승엽 국회의원, 박윤옥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등 의원 48명이 참석했다.
꽃 피는 4월을 맞아 여주 소양천변에도 봄꽃이 피었다.창2통 부녀회원 및 주민들로 구성된 ‘소양천 봉사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7일 아침 9시부터 소양천변과 여주경찰서 담장 옆 화단에 봄꽃을 심고 나뭇가지를 치는 등 마을 봄단장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 'BIO KOREA 201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2015)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BIO KOREA 2015'가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BIO KOREA 2015’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로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이다.이번 ‘BIO KOREA 2015’는 행사는 컨퍼런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8일 축산물 개방과 AI·구제역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67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원받은 자금은 ▲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 'BIO KOREA 201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2015)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BIO KOREA 2015'가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BIO KOREA 2015’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행사로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이다.이번 ‘BIO KOREA 2015’는 행사는 컨퍼런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체육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숙식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숙박ㆍ음식점 인증업소를 재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앞장서며 정갈한 상차림, 덧밥 제공, 숙박요금 할인 등 덤을 통한 ‘정(情) 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숙박 및 음식업소를 적극 발굴하여 전국제일의 레저스포츠 도시성장을 위한 체육선수 수용 기반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건물 및 화장실 내ㆍ외부 청결상태, 가격 게시 및 적정 여부, 접근ㆍ이용편리성 등을 고려해 8개소(숙박 2, 음식점 6)을 신규로 확대 지정하고 현재 지정된 인증업소인 77곳(숙박 23, 음식점 54)을 재정비한다.시는 오는 21일까지 신규업소 신청 및 접수를 통하여 심사를 할 계획이며 기존업소의 재정비 과정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에 4월 중순이면 벚꽃이 한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과 함께 서울 도심의 새 봄 시작을 알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1회 영등포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매년 4월에 열리는 봄꽃축제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올해 봄꽃축제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전시, 홍보 체험행사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채워줄 전망이다.풍성한 볼거리 풍성하게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 첫날인 10일에는 레이버비보이퍼포먼스, 가수 진성, 뮤지컬배우 차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콘 축하공
자원외교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임관혁)는 6일 9500억 규모 분식회계 혐의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 융자금과 금융권 대출을 받아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을 통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횡령)을 받고 있다.성 전 회장은 융자금 일부와 회삿돈을 빼돌려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오는 8일 성 전 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최종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소비자 식품·명예 공중위생감시원 2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했다.이번 위촉장 수여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공중위생 감시활동에 군민의 참여로 공정한 위생지도와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마련됐다.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운영 및 유해 식품 식별요령과 업종별, 분야별 위생 감시 요령, 점검표 작성 요령, 허위 과대광고 및 식품 등의 표시기준,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공중위생업소의 친절, 식중독 예방 동영상 감상 등 위생교육이 진행됐다.식품·공중감시활동은 공무원, 소비자· 어린이·공중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수거 및 검사를 지원하게 된다.또한 경로당, 노인당을 방문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심의 기준'을 주제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업계, 학계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7개 대표 과제로는 신속한 희귀의약품 도입을 통한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 1551-3655) 가동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규제 사전 컨설팅 지원 등이 있다. 위해 식품 정보를 수요자 맞춤형 소셜미디어(SNS)로 빠르게 안내하고 항암제 임상시험 참여요건을 개선해 암 환자의 임상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안심 정보를 QR로 확인하고, AI 기반의 식육 이물 신속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디카페인 커피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과제도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과 함께 만든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 국민이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K푸드 플러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1천2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수출상담회 실적인 900만달러보다 약 30% 늘어난 규모다. 농식품부는 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상담회에 참여한 42개국 316개 기업과 1천649건(1억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농식품 분야에서는 떡볶이와 만두, 막걸리, 포도, 인삼 등 28건(800만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분야에서는 종합 분식과 돈까스 등 3건(100만달러), 농산업 분야에선 수직농장 기법 등 4건(300만달러)의 협약을 각각 맺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기술이 결합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는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장애인차별연대(세종 장차연)가 5일 세종시청에서 장애인 지원 예산 확충을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세종 장차연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보장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운영시간 등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단체 이동을 위한 전용 버스를 2대 이상 도입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을 24시간 보장하는 한편, 지원 기준으로 삼는 독소조항(소득기준)을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건비와 운영비 100%를 세종시가 보장해야 한다"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세종시청 1층 민원실 앞에 텐트를 치고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7년간 국산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약 9천400억원을 투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내년부터 2032년까지 민자 1천25억원을 포함해 총 9천408억원을 투입해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6년간 추진된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받았으며 작년까지 5년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해외 102건), 기술이전 72건, 사업화 254건 등 성과를 거뒀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 국산화, 세계 최초 AI 기반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