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소속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송파구 거여동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의 사회와 함께 이종걸 원내대표, 유승희·추미애 최고위원,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하여 양승조 사무총장,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미경, 조정식, 우원식 국회의원 등 35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또한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특히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성수 송파갑지역위원장, 박용모 송파을지역위원장, 김대규, 김상채, 안성화, 이성자 송파구의원 등 송파지역 야당 인사들과 송파지역 직능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들,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정문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가 후원하고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등 총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행사기간 동안 한우등심 1등급을 기준 농협유통 지육경락가격 보다 25%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한우국밥 무료 나눔 행사, 불고기 시식회, 한우 퀴즈대회 등이며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시연회, 깜짝 경매, 다트 선물행사 등 특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전북한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전북 한우산업의 대외경쟁력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통시장 내 음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용인 중앙시장, 오산 오색시장, 의정부 제일시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노후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5월 중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 당 30~40개소, 총 100개소의 음식점을 선정한 후,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해 6월부터 위생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내벽, 배수구, 환풍시설 등 위생과 밀접한 시설을 개・보수하고, 자외선살균기, 진열대 등 위생장비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최대 80%,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도는
▲경기도 농특산물 소잔치 (경기도청)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한 소규모 이벤트인 '친환경농산물 소잔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소잔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이천, 안성, 김포, 평택, 광주, 남양주, 가평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된다.소잔치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각 시군마다 먹을거리 시식,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행사, 백화점 매장을 활용한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도 농특산물 소잔치 (경기도청)도 관계자는 “친환경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친환경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평소 차가 다니던 한강 잠수교에 차는 사라지고 100여 개가 넘는 부스가 차려져 생산자 인증제로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토) 10시~18시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 강원도, 횡성군 등 한강과 인접한 총 9개 도, 시‧군이 참여하는 한강유역 지자체 '합동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문화장터에는 횡성 한우와 더덕, 평창 영지, 단양 콩과 잡곡, 강원도 건나물 등 명품 친환경 농‧수‧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잠수교와 인접한 반포한강공원에서는 2대의 특장차에서 횡성 한우와 대관령 한우, 가평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든 판매부스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9개 도, 시‧군은 ▴강원도연
대한무역투자공사 (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박인구)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12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슬로건으로국가, 세대, 계층에 따라 빠르게 변화·발전하는 식품산업의 트렌드 △작고(Small) 편리한(Convenience) 상품 △다른 영역 식품간의 결합상품(Hybrid) △동물성 대체 상품(Vegan) △無첨가물 상품(Gluten Free) △강력한 디자인과 포장기술(Design Packing) 등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은 국내외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을 거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상반기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했다.전시회 기간에는 우수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를 테마로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1480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29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했다.전시회 기간에는 우수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를 테마로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1480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29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한국 말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람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말산업국민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토론회'가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말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과 인식개선이 중요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말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가 발제를 통해 말산업 종합발전방향에 대해 역사적관점, 산업경제적 관점, 법률적 관점,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득과실을 발표했다.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말산업국민포럼 토론회를 통해서 말 산업을 대한민국에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일으키기 위한 민간차원의 토론회라고 생각한다"며 "민간이 호응하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오는 13일 송파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송파순이시대를 맞는다.남 의원은 송파구 오금로 496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3일 오후 4시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전병헌 의원, 한명숙 의원, 김현미 의원, 우원식 의원, 김상익 의원, 신경민 의원, 이미경 의원, 서영교 의원, 진선미 의원, 김기식 의원,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빚내줄 예정이다.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약력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현 여성가족위원회 간사현 새정치민주연합 아동학대근절과안심보육대책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가짜 백수오'논란으로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짜 백수오 제품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충남천안갑)은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김춘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백수오 관련 현안보고에서 "현재 이엽우피소 불검출 제품이라고 기재된 동아제약 백수오 건강식품광고가 인터넷에 노출돼 있는데, 제품을 클릭해 들어가 보면 '이엽우피소 불검출 제품! 자료증빙!’이라는 문구가 강하게 새겨져 있다"며 "실제로 제품 하단에는 공신력 없는 기관의 시험결과보고서까지 떡하니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양 의원은 "현재 말 많고 탈 많은 백수오 제품을 공신력 없는 기관의 시험결과보고서까지 게재하며 제품을 광고하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허위광고에 현혹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리로 가족의 화목을 도모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오뚜기(대표 이강훈)는 9일 과천 서울대공원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0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열었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내국인, 외국인 구별없이 가족들이 함께 요리를 하며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국내 최대 요리 축제다.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로 짓는 삼행시, 심장병 요리교실, 노래자랑, 레크레이션도 함께 열려 참가한 가족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번 행사에는 사전예선을 거친 150팀의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요리 경쟁을 벌였는데, 참가 가족들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출연한 모금액을 참가 가족대표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한다.김현미 한국심장재단 사무국장은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대를 복합관광거점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 용연저수지, 흑성산, 천안 종합 휴양관광지를 주요 거점으로 하는 핵심사업, 연계 협력사업, 관리 운영사업 등을 도출하고 기존 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역별 핵심 콘텐츠 조성으로 방문객과 체류시간을 늘리고 콘텐츠를 고도화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독립기념관 일대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독립기념관 일대의 개발뿐만 아니라 천안의 다양한 명소, 먹거리, 행사들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내년까지 660억원을 들여 1천7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봉명동, 가경동 등 도심 11곳에 309억원을 투입해 노외주차장을 만들고, 청주산업단지(400면), 대농지구(213면)에는 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봉명초등학교 인근과 복대동 횟집 거리에 115억원을 들여 14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은 토지매입과 보상비 등으로 주차장 1면 조성에 평균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민간 협력을 통해 공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노상주차장 6개소, 공한지 22개소, 주차타워 1개소 등 총 1천5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요리학교인 세이지스와 함께 '비비고×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글로벌 한식 셰프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인도네시아 영셰프 약 110명이 참여했고 이들 중 36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달 30∼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각각 치렀다. 대회 참가자들은 비비고 만두와 김, 고추장, 된장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세이지스 요리학교 소속 마이클 켄 사무엘 셰프다. 우승자는 비비고 만두에 된장의 감칠맛을 더해 한식의 풍미를 살렸다. 이는 인도네시아 요리로서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준우승자는 사히드 관광 전문학교의 라우 루이즈 가르시아 제이 셰프다.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한국에 연수를 오게 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단에는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와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의 장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 조화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 조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규제당국자, 기업, 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과의 국제협력 활동,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 등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RHSC 약물감시 분야 의장국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의장국으로서 각 분야의 규제 조화 로드맵에 대한 상반기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약물감시 분야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전문교육기관(CoE)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도 APEC 국가 대상 규제 조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RHSC 의장단, 자문위원, APEC 사무국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APEC 지역의 '우리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