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닭,오리의 축산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역활과 과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가금산업의 민간업체를 중신으로 계열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을 진단하고 정부와 농협과 농가의 역할 확대를 통해 상생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농협의 육계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의 발표와 오리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김만섭 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장의 주제 발표를 했다.이와함께 김정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업농과 협동조합 패커 육성을 통한 가금산업 발전방안과 닭,오리 사육농가의 협동조합중심의 계열화 주제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닭,오리의 축산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역활과 과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가금산업의 민간업체를 중신으로 계열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을 진단하고 정부와 농협과 농가의 역할 확대를 통해 상생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농협의 육계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의 발표와 오리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김만섭 한국오리축산업협동조합장의 주제 발표를 했다.이와함께 김정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업농과 협동조합 패커 육성을 통한 가금산업 발전방안과 닭,오리 사육농가의 협동조합중심의 계열화 주제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최
▲속초 장서항오징어맨손잡이축제 (장사항청년회 제공)강원도 속초시 장서항에서 오징어 맨손잡이축제가 열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오징어맨손잡이축제는 속초의 명물인 오징어와 장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수심 0.8∼1m 높이의 얕은 장사항 앞바다에 들어가 면장갑만 끼고 오징어를 잡는 체험축제이다.▲오징어 손질하는 모습 (장사청년회 제공)이와함께 스피드보트 무료 승선체험과 지역 특산물 판매코너도 함께 운영되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시에서 주최하고 장사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오징어맨손잡이축제는 오는 1일까지 계속 열린다.▲속초 장서항오징어맨손잡이축제 (장사항청년회 제공)
황규태 인천시 강화군 농업경영인회장은 파프리카 1000여평을 재배하고 있다.파프리카는 해풍을 맞고 자랐으며 밤과 낮의 온도차가 커서 과육이 두껍고 당도가 높다. 소비자와의 직거래 장터로 판매하고 있다.3월에 모종을 해서 11월까지 생산 판매가 가능하다.황규태 교동면 농업경영인회장은 "앞으로 좀 더 재배기술을 습득해서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 교동면에서 최초로 재배하고 있는 파프리카의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강화군 기술센터 학생들과 예비 농업인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푸드투데이, 강화군 교동면 농업경영인회가 함께한 농촌 우수 농수산물 프로젝트)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서 재배되는 교동섬수박은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랐으며 밤낮 기온차이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교동면에서는 16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5월 초에 모종을 심어서 7월 중순경에 수확해 직거래, 도매로 판매하고 있다.관광객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교동섬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황규태 교동면 농업경영인회장은 "쌀농사만 짓다가 수박 등 여러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박 재배 면적을 넓혀서 재배를 하겠다"고 말했다.(푸드투데이, 강화군 교동면 농업경영인회가 함께한 농촌 우수 농수산물 프로젝트)
25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화계산 등상로 주차장에서 교동면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이번 장터에는 강화섬쌀, 교동면 고시히까리, 파프리카, 수박, 여주, 순무, 고추, 옥수수 등 교동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였다.강화군 교동면 농산물은 해풍으로 인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밤낮의 온도차가 커서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다.이번 장터는 교동대교가 건설되면서 교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교동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이상복 강화군수, 안덕수 전 국회의원, 황순길 교동면사무소 면장, 유광연 농업경영인회 인천시연합회장, 황규태 인천시 교동면 농업경영인회장, 안병진 교동면 친환경쌀작목반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교동면 직거래장터는 교동면 농업경영인회에서 주최했고, 매주 주말마다 열린다.황규태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마약류 관리에 대한 현장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서울시 종로구 소재) 등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마약류 오·남용 교육과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방문해 교육내용과 입소자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직접 마약류를 관리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장의 관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안양시 동안구 소재) 방문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운영 현황 등도 점검했다.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처장을 비롯하여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주차장에서 개최했다.도내 22개 전통시장 38개 점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젓갈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춘천닭갈비, 오징어순대, 메밀전병, 감자전, 닭강정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 등 150여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또한, 감자폭탄세일, 깜짝경매, 폭탄세일 등 할인행사와 무료 네일아트, 타로점보기, 전통놀이 체험 등 상설 이벤트는 물론, 7080 전원석의 작은콘서트 등 이동장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대한영양사협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생태보전, 생명 등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사협회는 엑스포 기간 중 유기농 식품영양 세미나와 생애주기별 건강식단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 건강과 사회복지 증진 및 회원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창립됐으며 국민건강증진 및 영양사 전문성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영양사학술대회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영양복지를 선도하는 영양사! -Mutrition Welfare-'라는 주제로 2015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6개의 주제별 강의, 47편의 영양사 업무 관련 연구결과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은 개회식에서 "우리나라에서도 21세기 보건정책의 기본목표를 국민의 삶의질 향상, 건강수명 연장에 두고 인구특성에 따른 영양격차 해소, 건강식생활 실천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영양관리사업수행의 핵심인력인 14만3000여명의 영양사들은 영양복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국민 생애주기에 따른 안전하고 영양적인 급식제공과 올바른 영양식생활 교육 및 홍보, 영양취약계층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청년창업가, 경제관련 기관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도는 22일 KTX천안아산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청년창업가, 경제특보,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인 아카데미 청년 CEO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충남경제인 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순서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발제를 맡은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양석원 운영팀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 AS-IS, TO-BE’라는 주제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2013년 3월 개관한 한국 최초의 창업생태계 플랫폼 ‘디캠프’(D.CAMP)를 소개했다.특히 양석원 팀장은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모범지자체’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9월 행자부 주관의 모범지자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중점추진과제를 컨설팅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컨설팅 위원으로는 고광완 행자부 성과관리과장과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참여했다.김성 장흥군수, 서은수 부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담당자, 각 실과소 과제 담당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컨설팅이 이루어졌다.중점추진과제 중 ▶ 변화와 창조를 추구하는 역동적인 열린 토론회 운영 ▶ 정남진 희망 메신저, Help Day 운영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제 운영 ▶주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남도대표축제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산 밀을 활용해 경쟁하는 '우리밀 뺑드미(pain de mie·식빵)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르빵 베이커리가 주최하고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르빵 챔피언십'에 예산과 원료를 지원해 '국산 밀 분야'를 신설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농식품부가 조합한 원맥을 원료로 하는 밀가루가 사용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에 국산 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산 밀 제품 시식회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산 밀은 단백질 등의 균일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품질 균일도를 높이는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는 균일도를 높이기 위한 밀 블렌딩 사업을 확대하고 전용 시설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식품·식품첨가물 공전 제정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6년 제정돼 우리나라 식품·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 기준이 수록된 '식품공전'과 '식품첨가물공전'의 60년간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식품산업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식품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식품·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긴다. 기준·규격 개선과 현장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12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 강연 시간에는 단국대 김상오 교수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AI가 가져올 혁신을 전망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과학적 근거와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식품, 식품첨가물 공전의 새로운 60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생산된 겉보리가 국산 보리음료로 거듭난다. 5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웅진식품, 식품 도매업체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은 약 100㏊에서 연간 400t의 겉보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겉보리 소비처를 확보했다"며 "고품질 겉보리 생산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논 타 작물 생산단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중국 장시성 신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와 행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문화·청소년 교류에도 힘쓰기로 했다.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신위시는 장시성 중부의 공업도시로, 철강·신소재·에너지 산업이 발달해 있다. 지난 6월에는 신위시 교류단이 충주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충주시 방문단을 이끌고 신위시를 찾은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충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 기회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방문단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수출입상품 교역회' 행사장을 찾아 충주시의 지원으로 참가한 6개 기업을 격려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