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6월에 발생한 고(故) 김병찬 선수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체육연금을 받고 있다 할지라도 생활고나 장애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육연금 수급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수급자 생활보조비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도는 국제대회 입상 등을 통해 국위 선양을 하였으나 경제적, 건강상의 요인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체육연금 수급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대표 이창섭, 이하 공단)의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 체육연금(월정금, 일시금) 수급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포함)에게 가족 수와 기초생활보장 수급 급여 수준에 따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원하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허권 사무총장, 이하 아태센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문화전당), 한국교육방송공사(우종범 사장, 이하 EBS)와 아시아 지역 문화다양성 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해 19일 EBS에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업무약정을 통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정통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EBS의 영상 제작 기술 ▲아시아 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카이브 기능이 합쳐져 근대화·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아시아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 협력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사업은 2017년까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과 몽골을 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경기도 수원시, 충청남도 서천시를 ‘2016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하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는 평화시장 닭요리거리, 동성로, 근대문화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명소를 순환하는 ‘도심순환코스’와 대구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등 시 외곽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테마노선을 동시에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남도 한바퀴’라는 시티투어 고유 브랜드 출범 3년 차를 맞이해 수도권, 부산, 경상도 등 타 지역 잠재고객과
18일 삼성그룹은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신년하례회 만찬행사를 열었다.이날 삼성그룹 사장단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들이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케이티(KT) 인재개발원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제3기)’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함께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2015년 여름방학부터 진행된(1기, 2기) 이 연수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게임 과몰입 예방 전문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이용 지도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사와 상담사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 연수는 또한 청소년들의 게임동기와 게임방식, 게임행위, 게임몰입요소 등을 파악하고 게임을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통 도구 중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올해 경기의 저성장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송 전 시장은 14일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병신년을 맞이해서 모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빈다"며 "올해는 너무 경제 사정이 어려워져서 최근 영업하시는 분들 가게를 가면 경기가 안좋아져 인사하기가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이어 송 전 시장은 "내수가 완전히 가라앉고 성장의 동력이 무너져 가는거 같다"며 "이러한 경제를 챙겨야 할 정치권이 대통령과 정부 여당도 마찬가지고 야당 조차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했다.오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송 전 시장은 "새해에는 이번 총선을 통해서 새로운 리더십이 출현해서 우리 국민들의 무너져가는 성장동력을 다시 세우고 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대안을 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산하의 가맹경기단체장들을 초청하여 13일 오후 12시 플라자 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박상희 대한야구협회 회장, 염동열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등 동‧하계 경기단체 45개 단체의 회장, 부회장들이 참석했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올해 8월로 다가온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에도 “급식지원센터 등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위한 지원과 오심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해 실시한 국보‧보물 동산문화재 소장 목조건물의 전기시설 조사와 목조문화재 낙뢰피해 현황조사 결과, 김제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 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된 13개소에 대하여 긴급보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목조건축물 화재원인 중 약 20%가 전기 관련 안전사고이며, 목조문화재 역시 전기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0~15년 발생한 목조문화재 화재 사고 24건 중 전기로 인한 화재는 5건(20.8%)으로, 부주의 등으로 인한 실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매년 목조문화재 전기시설 노후화 조사를 통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보‧보물 동산문화재 소장처(목조 건물) 149개소에 대한 전기시설 조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등 주요 목조문화재 53개소의 낙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 오전 11시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창단식에서는 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비롯해,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빙상단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강릉스포츠토토빙상단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6회 출전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규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그리고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코치진과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이자 현 빙상 세계랭킹 1위의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소치올림픽 금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5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1호 부산 운수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부산 운수사 대웅전은 2013년 전면 해체 수리 때 종도리(宗道里)에서 발견된 2개의 묵서명(墨書銘)에 의해 1647년 공사를 시작해서 1655년 완공되었음이 확인되어, 부산 지역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아한 주심포(柱心包)계 맞배지붕 건물로, 우주(隅柱)의 하부에는 기둥 높이의 1/2 정도까지 원형 돌기둥을 세워 목재 기둥을 받고 있다. 이는 범어사 대웅전, 범어사 일주문 등 부산 동래지역 건축물에서 다수 확인되어, 내륙지방에 비해 태풍이 잦고 비가 많은 데 따른 지역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건물의 시대성을 볼 수 있는 공포는 배면이 정면보다 시기적으로 앞서 있다. 배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새해 첫 주인 5일 신설 경기장 6개소 및 개・폐회식장의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1개월 남짓 남은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의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그리고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선 알파인경기장 약 60%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약 60%,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약 20%, 강릉 아이스아레나 약 52%, 강릉 하키센터 약 53%, 관동 하키센터 약 56%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었던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경우에는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신년인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31일 보건복지위원장실 푸드투데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우려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며 "새해에는 건강기능식품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장은 FTA 체결에 따른 정부의 역할에 대해 "대 중국 FTA를 비롯해 많은 국가와 FTA를 체결에 따라 많은 농산물들이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바로 이러한 점에서 농산물의 안전성과 건전성이 염려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식약처는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을 취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만전을 기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만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재차 비만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만이 불러오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남가은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달 12일 제약·바이오 산업 미래 혁신 전략 리포트에서 '비만치료제 급여화의 시급성'을 주제로 이렇게 주장했다. 남 교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나 미용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이라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40%가 비만이고, 그중 절반 이상이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동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만을 개인의 생활 습관 문제로 보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환경, 유전적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생물학적 질환"이라며 "그런데도 한국의 비만 진료 체계는 여전히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남 교수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2월 비만치료제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날이 추워지면서 잘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깨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겼다면 수면 공간의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며 실내 난방 가동률은 올라가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신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심부 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간 등의 내부 장기 체온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에너지 소비를 위해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신체가 안정 상태에 접어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따라 저녁 심부체온이 0.5∼1도 필수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렇게 심부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숙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난방으로 심부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잠이 들기 시작하는 입면(入眠)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야간 각성이 잦아지고 깊은 수면에 잘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소주 한 잔 정도의 '소량 음주'도 심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은 이 병원 심혈관센터 이대인·강동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김선원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간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음주가 특정 심혈관 질환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질환 유형, 음주 패턴, 개인 특성에 따라 일관되지 않게 나타나 명확한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심부전, 돌연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평소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주당 소주 6∼7잔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비음주자 대비 약 8% 높았다. 음주량이 늘수록 심방세동 위험도 비례해 높아졌는데 특히 소주 1병을 초과하는 폭음은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홍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약 43억원을 구형했다. 홍 전 회장은 법인 소유 별장·차량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2000년께부터 2023년 4월까지 거래 단계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은 뒤 그 업체에 이른바 '통행세'를 지급해 남양유업에 유통 마진 171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법인 소유의 고급 별장과 법인 차량, 법인 운전기사,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해 회사에 총 30억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유업의 거래업체 4곳으로부터 리베이트 43억7천만원을 수수한 혐의, 남양유업이 2021년 4월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예방이 된다'고 허위 광고한 사건과 관련해 홍보와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도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의 비위행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소주는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표상품 '시원한 청풍' 소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주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고, 천연유래당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쓴맛을 덜어낸 제품으로 출시한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라벨은 물이 좋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시원한 청풍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재출시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4급 승진 ▲ 기획감사실 조진원 ▲ 지도정책과 남태순(농업기술센터 소장)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장 공용분 ▲ 지역개발과장 윤성찬 ▲ 농촌지원과장 김응호 ▲ 속리산면장 박영미 ▲ 장안면장 이덕만 ▲ 비서실장 조권현 ◇ 5급 승진 내정 ▲ 세종사무소장 박준영 ▲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성락근 ▲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직무대리 조병철 ◇ 5급 전보 ▲ 미래전략과장 이혜영 ▲ 문화관광과장 이경숙 ▲ 환경위생과장 이승엽 ▲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 ▲ 삼승면장 박남규 ▲ 내북면장 김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