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폴스미스에 의뢰한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 49.6%,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37.7%로 11.9%p의 격차를 보였다. 해당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23% 이며 응답률은 5.4%다.이는 지난 23~24일 실시된 1차 지지도 조사에서 나온 권영진 후보 49.1%, 김부겸 후보 36.5%와는 차이가 커 시간이 갈수록 김 후보가 권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2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김 후보의 지지율이, 50~60대 중노년 층에서는 권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높게 접전을 벌이고 있는 40대의 표심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2000년 당시 한나라당의 소장파 정치인들이 만든 개혁 성향의 모임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에 현재 6.4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새누리당 권영진,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은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는 29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혀 삼성전자(사장 신종균), LG전자(대표 구본준)와의 냉장고 삼각 대결구도가 예상되고 있다.이번에 동부대우전자에서 출시한 '클라쎄 큐브'는 국내 최대 12개 환경감지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을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쿨링 콘트롤(Cooling Control) 기능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또한 냉장고의 내외부에 설치된 온도, 습도, 성에방지, 김치냉장고, 도어 등 12개의 감지센서를 통해 냉장고 온도와 습도, 도어개폐 횟수, 보관된 식품량 등을 감지하여 소비자의 사용패턴과 외부상황에 맞춰 최적의 운전상태를 유지한다.이와 더불어 24시간을 식사준비모드, 주간모드, 수면모드 등으로 나눠 스스로 고효율 팬과 인버터 컴프레셔를 조절하여 운영함으로써 절전 효과
29일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유정복 후보가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인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밝혀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민단체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는 지난 19일 유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선관위에 고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는 인천시의 부채가 13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치 6조원의 부채가 증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의도적으로 공표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요청한 것이다.유 후보 측은 책자형 선거공부 제6쪽 상단에 ‘4년 전 부채 7조 → 13조로 증가(4인 가구 기준 2,000만 원 육박)’이라는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송영길 후보자가 인천시장 재임 기간 중 인천광역시 부채를 6조 원 증가시켰다고 주장해왔다.새정치민주연
29일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CITYBREAK) 2014'의 2차 라인업 발표에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등장해 많은 락 매니아들이 환호하고 있다.오지 오스본은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인 블랙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이자 헤비메탈계의 대부로, 1970년 블랙사바스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이래 40여 년간 9장의 블랙 사바스 앨범과 11장의 솔로 앨범을 내고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지난해 35년 만에 블랙 사바스의 보컬로 다시 합류한 오지는 블랙 사바스 정규 19집 ‘13’을 발표해 빌보드 차트를 비롯, 영국 등 8개국 차트에 정상에 오르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또한 오지 오스본은 총 앨범 합산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 페스티벌 '오즈페스트(Ozzfest)'을 미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
29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의 헤드폰 제조사이자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비츠 일렉트로닉스(이하 비츠)를 30억 달러(약 3조 700억 원)에 인수 했다.이는 애플이 인수에 지불했던 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그 중 26억 달러는 현금으로, 4억 달러는 주식으로 비츠에 지급키로 했다.또한 최종 계약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말 이뤄질 예정으로, 이에 비츠의 공동 설립자인 닥터 드레(Dr. Dre) 와 지미 아이오빈(Jimmy Iovine)은 애플의 일원으로 합류 한다.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은 성명에서 “음악은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고 애플에서도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며 이번 인수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음악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월 7일 삼성전자는 1300만 곡 이상의 음원과 200개
참여연대는 오비맥주가 대리점에 횡포를 부렸다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위원회에 신고 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신고서에서 "오비맥주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주류도매업자에 과도한 외상 매출 담보를 부당 요구 했으며, 담보 제공이 지연되자 주류 소비 성수기인 연말 맥주 출고를 중단해 결국 올해 1월 부도처리 됐다"고 주장했다.이에 오비맥주(사장 장인수)는 지난 28일 "오션주류는 고의부도 사기 및 채무불이행 등으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당한 불성실 거래처"라고 말하며 "모든 제조사의 주류제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종합주류도매사와의 정상적 관계유지를 위해 낮은 자세로 협의에 임해왔지만, 결국 채권 부실화를 막기 위한 자구책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또, "오션주류가 오비맥주만을 겨냥, 온갖 방법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7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내 LG사이언스파크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심의를 통과한 LG사이언스파크 신축사업은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의 첨단 융복합 RD기지로서 첨단산업(연구소)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 친화적인 연구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LG사이언스파크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국내외 유수의 설계회사들과 함께 건물 디자인을 검토하였으며, ‘첨단’,‘상생’,‘친환경’ 이라는 컨셉을 기본개념으로 설정해 연구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보행자 안전 및 단지 전체의 소통과 화합을 고려한 건물배치를 통해 단지의 안정성 및 다양성, 통합성에 주안점을 두어 설계됐다.또한 LG사이언스파크는 설계단계부터 각계열사의 에너지솔루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반건물보다
28일 오후 6시에 MBC에서 방송되는 생방송‘2014 월드컵 응원쇼-뜨거운 함성! 가자 브라질로!’ 에 가수 박현빈과 신예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뜨거운 응원열기에 합세할 예정이다.이번 생방송은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과 튀니지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으로 진행된다. 이에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박현빈과 윤수현은 작곡가 노상곤과 현재 공군 군악대에 복무중인 신예 작사가 홍민기, 편곡가 전홍민이 함께 만든 듀엣 응원가 '한판 붙자'를 선보인다.'한판 붙자'는 "한판 붙자! 너 오늘 임자 만났다. 한판 붙자! 완전히 부숴주겠다' 등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재미있는 가사의 노래로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윤수현의 또렷한 음색과 익살스러운 추임새, 박현빈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가 어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생활과 관련, 이런 행동은 우리 사회에 대한 도전이며 그 어떤 것으로도 비호받거나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원인인 유병언 일가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진상을 밝혀야 하는 지금, 법을 우롱하면서 국민의 공분을 자초하고 있다."며 "반드시 사법당국에서 신속히 검거해 진상과 의혹을 밝히고, 의법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해경 해체 선언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많은 해경들이 불안감에 빠져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이번 개편은 세월호 사고로 누출된 해경의 문제점을 더 이상 방치하면 또 다른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 없기에 대한민국의 해양을 지키고 국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오후 5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11억원을 모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액소득과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변호사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빚어지게 된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윤리와 양심에 벗어난 사건 맡은 적 없다."고 말하며 이어 "1년 간 증가한 재산 11억 원을 모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안 후보는 환원에 대한 이유로 "총리가 된다면 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척결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데 저의 소득이 결코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런 결심을 믿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다음은 안대희 후보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에 즈음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도내산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2개 매장에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장별로 4일간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와 현지 수입유통업체, 캐나다도민회와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24개 업체에서 생산된 75개 품목을 현지에 전시.판매한다.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강원농협, 명진농장, 베다니식품, 설원농산, 엔초이스, 봄내골, 태양수산, 풍미식품, 황태종가식품, 부강FD, 설악청정식품, 심할머니안흥찐빵, 오색한과, 북청산업, 오대식품, 홍천떡팜, 현복식품 등 총 24개 업체이다.주요품목으로는 찰옥수수, 잡곡류, 고추장, 찐빵, 떡류, 한과류, 차류, 선식류, 나물류, 오징어, 수산물류, 황태, 젓갈류, 반찬류 등 가공품 75종이 나온다.도는 캐나다
이번 6.4지방선거 충북 충주시장선거에는 사실상 새누리당 조길형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조 후보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30여년 간 경찰간부로 활동, 지방경찰청장 등 고위직을 지냈음에도 깨끗하게 경찰 생활을 마무리, 행정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참신하면서도 청렴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한 후보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전신인 민자당 시절 대변인실 국장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때는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민선 4·5대 충주시장을 지내고 이번이 3번째 충주시장 출마다.조 후보의 중요 공약으로는 ▲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로 산업단지 조성, 충주에코폴리스 조기완성 등을 통해 충주의 성장동력 육성 ▲ 규제 혁파로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 사회안전망 구축 및 저소득 소외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등록 기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4일 일부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1995년 도입된 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은 식품·축산물의 제조·가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개정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에는 ▲ 글로벌 해썹 등록 기준 마련 ▲ 스마트 해썹 관리 업체 현장 조사평가 면제기준 확대 ▲ 스마트 해썹 등록 요건 개선 ▲ 해썹 교육훈련기관의 결과 보고 주기 명확화 등이 담겼다. 글로벌 해썹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해썹 업소가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테러) 방어(food defense), 식품사기 예방(food fraud prevention), 식품안전문화(food safety culture) 및 식품안전경영(food safety management) 등을 포함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글로벌 해썹 등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최신 지침 및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핵토헬스케어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랩)이 우리 아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임빅키'를 선보이며 키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김석진LAB(랩) 아임빅키'는 청담이든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정다이 원장이 성분 배합 개발에 참여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배합을 완성했다. 핵심 원료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사용했다. 이 원료는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성장 관련 주요 지표 총 6가지의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6~11세 건강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시험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평균 0.87㎝(28.51%) 더 성장했으며 전체 신장 변화량, 성장 속도, 키 표준 편차 점수, 성장결합단백질 등 성장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6~9세 신장 백분위 3~25%에 해당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에서는 성별 신장 변화량 및 성장인자에서도 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이 사업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티몬은 오는 11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사업 잠정 중단 이후 1년여 만으로, 지난 6월 23일 회생인가를 받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티몬은 재개장 일정 확정과 함께 입점 셀러(판매자)들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피해 셀러들에게는 3∼5%의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계약을 진행하고, 익일 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 티몬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셀러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티몬은 지난 6월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피인수됐다. 위메프는 아직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수 최유나가 제8대 대한가수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최유나 측은 3일 “최유나 씨가 오는 20일 치러지는 대한가수협회 회장 선거에 선관위로부터 기호 2번을 배정받아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유나는 가수 인생의 목표에 대해 “순수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누군가의 아픔에 위로가 되고 누군가의 기쁨이 더 큰 환희를 얻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설립된 대한가수협회는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태진아, 김흥국 회장을 거쳐 현재 이자연이 6·7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말까지이다. 대한가수협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