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10월 한 달 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 먼저, 도드람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바비큐하우스에서 인근 지역 소외계층 약 380명을 대상으로 ‘도드람,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의 어린이 약 40명을 초청했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인근지역 노인회의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본래순대국과 다과를 제공했다. 아울러 29일에는 장애인복지센터 엘리엘동산의 장애인 약 90명과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도드람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도드람양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도드람한돈 삼겹 무료시식회’를 열었다. 또한, 도드람에프씨에서 운영하는 본래순대 천호공원점과 야돈 건대직영점에서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물소비촉진 할인 및 무상제공 행사를 펼쳤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 전 국회사무총장)은 관계자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지난 1일 인천 서구 신현동에 위치한 신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즉각 민원을 해결했다. 신현경로당은 1998년에 지어진 건물로 현장 확인 결과 출입구 셔터는 고장이나 야간방범이 취약한 상태이며 옥상 방수층은 들뜨고 갈라져 누수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또한 경로당 주변 담벼락은 금이 생겨 균열이 일어난 상태로 붕괴의 위험이 있었다. 경로당의 사무국장은 "동사무소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몇 해가 지나도록 깜깜 무소식이었다."며 "김교흥 위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한 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경로당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민원 외에도 경로당 내•외부 총체적 현장점검을 했다."며 "구청 관련부서에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11월까지 경로당 개보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는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자신들을 희생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으셨다"며 "이제는 더욱 든든한 대한민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문화투데이 = 조성윤, 김성옥 기자]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전국 학생 모의국회를 개최했다. 고문삼 한국4-H중앙본부 회장은 "모의 국회를 통해서 4-H 청소년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기둥이 될 것"이라며, "4-H 운동이 후계 육성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학생 모의 국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4-H는 보리고개를 넘기며 농촌 부흥 운동과 자라나는 세대의 대한 후계 인력을 육성하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며, "4차 산업 혁명이 좌우하는 시대에서 4-H운동도 시대에 맞게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6만여 학생 4-H 회원들이 국회라는 곳을 통해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고 사람과 사회를 사랑하고 보듬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리더로 양성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는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국 하림그룹회장(한국4-H본부 후원회장)은 "4-H의 이념과 철학은 기본이고 원칙"이라며, "학창시절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병아리 10마리를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 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17.12.31)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분양기업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 식품클러스터 멤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 국민이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트랜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국제 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식품컨퍼런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매년 개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적인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논하는 행사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이식)에서 3D푸드까지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건강기능성식품 대표회사인 Daily Manufacturing의 CEO 짐 데일리의 기조연설인 “개별화 식품시장(미래식품) 동향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미국의 3D푸드,
[문화투데이 = 조성윤,김성옥 기자]문화투데이가 전현희(서울 강남을) 국회의원을 만나 최근 화제가 된 허위조작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18일 전현희 의원은 "허위조작 정보와 가짜뉴스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데, 정치권의 만연된 가짜 뉴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협하는 허위 조작정보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전 의원은 "그 중에서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서 사실들이 유포가 될 경우에는 관련자들의 명예훼손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세우는데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수 가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전현희 의원은 "검증되지 않는 허위 조작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가 되고 있는데 아주 엄격한 기준을 세워 우리 사회에서 민심을 교란하고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희 의원은 언제나 국민여러분들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문화투데이가 카풀 대책 TF구성으로 화제가 된 전현의 의원을 만나서 카풀서비스에 대한 대책방안을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품해양수산위원회 분야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 회의에서 이번에 카카오택시 카풀 서비스 도입과 관련되서 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부분에 관해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맡았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유 경제 등 카풀서비스가 중요한 사항이지만 40만 산업 택시 종사자와 국민들의 중요한 교통 수단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 산업계의 입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청취하고 또 갈등을 중재해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질적인 역활을 하는 TF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 또 카풀 산업과 택시 산업의 갈등을 중재하고 슬기로운 해결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현희( 서울 강남을) 의원은 언제나 국민여러분들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며 많은응원 부탁드린다 라고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의원(마포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일간지 정부광고비 집행현황(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는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일간지 중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했다. 정부가 동아일보에 집행한 정부광고비(억 단위 반올림)는 2013년 85억원, 2014년 80억원, 2015년 94억원, 2016년 93억원이었으며, 특히 2017년에는 105억원으로 100억원대에 들어섰다. 올해도 8월까지 56억원의 정부광고 수주해 전국일간지 중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매년 2~3번째로 많은 정부광고비를 집행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2013년 77억원, 2014년 73억원, 2015년 80억원, 2016년 84억원, 2017년 93억원의 정부광고를 수주했고, 중앙일보는 2013년 81억원, 2014년 67억원, 2015년 76억원, 2016년 81억원, 2017년 96억원의 정부광고를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8월까지 조선일보에 53억원, 중앙일보에 48억원의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충북도(이시종 도지사)내 전통시장의 대표행사인 '제12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주시 충주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상인 등 300명이 참석한다. 충청북도가 주최를 충북상인연합회,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출연 가수 김용임, 현숙, 문연주, 진성, 진시몬, 금잔디, 한서경, 이병철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중원 한마당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충주옹달샘시장, 청주복대가경시장 김현수 회장, 충주관아골시장 김성모 상인, 제천내토시장 옥복남 상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 오정환 과장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함께하는 행복장터!”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그간 청주에서 개최되었으나,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주에서 열리며, 도내 25개 전통시장에서 80개 부스를 설치하여 시장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과일, 약초, 곡식, 가공식품 등 우수 농‧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대구시(권영진 시장) 신천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신천 둔치 좌안(동신교~수성교)에 논과 둠벙을 만들어 그 동안 시민과 유치원생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벼를 10월 17일 첫 수확에 나선다. 이번에 추수되는 벼는 지난 5월부터 시민 신청자 120여명이 농업 전문가와 함께 직접 모를 심고 우렁이를 방사하여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매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면서 정성을 쏟아 키워왔다. 대구시 김충한 수변공간개발추진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논․둠벙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신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벼의 생육과정과 수생식물이 자라는 모습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보람이 컸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다 짜임새 있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영양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국민의 당‧나트륨 섭취가 많게 되는 음료류, 면류에 대한 당․나트륨 함량 정보와 영화관 팝콘에 대해서도 당․나트륨 함량을 분석해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평소에 즐겨먹는 식품으로부터 당‧나트륨 과잉 섭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당‧나트륨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당‧나트륨은 과잉 섭취 시 심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 발생과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성분으로 2016년 5월부터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식품(177개)은 나트륨 섭취가 많게 되는 면류(라면 20개, 국수 20개)와 당류 섭취가 많게 되는 음료류(과일·채소음료 20개, 탄산음료 20개, 커피 20개, 발효유류 20개), 영화관에서 즐겨먹는 팝콘(54개)과 콜라(3개) 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면류의 제품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 1724mg, 라면(유탕면) 1586mg, 칼국수 1573mg 순으로 조사됐다. 우동은 대부분 숙면형태로써 제품별 나트륨 햠량에 있어서는 1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경기도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알리는 축제가 군포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군포시청 앞 ‘산본 로데오거리 상점가’ 일원서 ‘2018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사례 전파 및 이용 활성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가 주관한다. ‘興(흥)과 情(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열릴 이번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도내 전통시장 8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0여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사흘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판매 코너,부대행사,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경기도 전통시장의 특화된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하게 되며, 도내 명품점포 및 청년상인 점포를 소개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또한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조성,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 5기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입구에 위치한 요리 아카데미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인 자연실록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수업이 먼저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홈파티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단호박크림 치킨스테이크', '치킨샐러드', '호두파이'가 피오봉사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하림 피오봉사단이 지난 7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그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5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던 정읍천부터 낙동강 경천섬, 계룡산 국립공원 등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해 ‘나의 다짐나무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각자 사진을 직접 다짐 나무에 매달며 앞으로도 환경과 동물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작성한 것. 이날 해단식에 참가한 하림 피오봉사단 5기 이은희씨는 “신선한 닭고기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 정도로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이 같은 불안은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4천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노화불안 척도'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9개의 세부 불안 요인에 대한 43개 문항으로 노후 불안 수준을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세부 요인 가운데에는 '건강상태 악화'(3.80점)와 '경제력 상실'(3.57점)에 대한 불안이 가장 두드러졌다. 길어진 노년기에 수반되는 만성질환, 치매 등 건강 문제와 소득 단절이나 경제활동 기회 상실 우려가 핵심적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동성 저하'(3.36점), '죽음과 상실감'(3.21점), '외모 변화'(3.16점), '노인 낙인 인식'(3.13점), '사회적 소외'(3.08점), '취미·여가활동 결핍'(2.89점), '관계적 빈곤'(2.84점) 등의 순으로
노인층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질병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노화와 함께 폐에서 증가하는 아포리포단백D(ApoD)라는 단백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농업대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영국 노팅엄대와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생쥐의 혈액 분석과 A형 독감 바이러스(IAV) 감염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과 고령 생쥐 혈청에서 모두 젊은 층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ApoD가 검출됐고, ApoD의 과도한 생성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이 발견을 노인층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고령 인구에서 젊은 층보다 훨씬 더 높은 질병 발생과 사망률을 유발하지만, 이런 중증 감염에 노화 과정이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영국 노팅엄대 킨차우 창 교수는 "노화는 독감 관련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빠른 고령화 속에 보건과 경제에 큰 문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독감이 노인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성인 10명 중 8명은 감염병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리서치가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 6월 실시해 최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 가운데 '최근 1년간 완전히 허위로 밝혀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79.0%에 달했다.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자주 있다'는 응답은 2.7%, '가끔 있다'는 30.1%, '별로 없다'는 46.2%, '전혀 없다'는 21.0%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신종 감염병을 더 위험하게 인식하고 방역당국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를 더 많이 접촉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불안감이나 불신이 가짜뉴스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거나, 반대로 가짜뉴스에 많이 노출돼 불안감·불신이 커졌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 번이라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790명에게 접촉 경로를 물었더니, 유튜브(58.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X 등 소셜미디어(SNS·41.1%), 인터넷 커뮤니티·블로그(36.2%) 등의 순서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등산, 성묘, 야외 작업 등 바깥 활동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맘때 주의해야 할 건강 적신호가 있다. 바로 진드기 몰림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이 꼽히는데, 제때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는 "가을철 야외활동 또는 작업 시에는 긴소매 옷, 긴 양말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감별과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감지해 피부에 붙어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있던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총 6천268건의 쓰쓰가무시병이 발생했으며, 이 중 83.7%(5천246건)가 10∼12월에 집중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된 부위나 피부 중 습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천226건에 달했다. 작년 한 해에만 136만7천730건이 처방됐는데, 1년 전(112만2천298건)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 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47건(56.6%)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주요 부작용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토·구역(21건), 두근거림(12건), 틱(7건), 자극 과민(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기(35만265건), 서울(33만8천746건), 인천(6만1천563건)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부산(16만4천980건), 대구(8만6천737건), 광주(5만2천296건), 경남(4만4천966건), 대전(4만3천6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공무원들이 최대 30일의 유급 안식월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최광희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7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날 47명의 의원 중 27명이 참여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25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충남도(시·군 포함)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 30일간 유급 안식월 휴가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안식월은 재직 중 1회에 한해 퇴직 2년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명예퇴직 공무원을 위해서는 최대 30일의 퇴직 준비 휴가를 신설하고, 현행 장기재직휴가 성격의 '자기성찰휴가'도 분할 사용과 이월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자기성찰휴가는 재직 5∼10년 5일, 10∼20년 10일, 20∼30년 20일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17년차 공무원은 연차휴가 21일에 자기성찰휴가 10일, 여기에 안식월 30일까지 더해 최대 61일을 한 해에 소화할 수 있다. 사실상 두 달 이상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셈이다. 표결에 앞서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개정 조례안은) 장기근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휴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7일 가을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다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이 음료는 2019년 가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2천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의 대표 가을 음료로 자리 잡았다. 국내의 높은 인기로 지난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의 스타벅스에서도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에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인다.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와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마롱 마들렌'도 내놓는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을 메뉴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투데이 황창연 대표는 17일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문화갤러리' 충주본사에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합시다' 캠페인을 벌였다.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국한우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충주의 대표적 특산물로는 사과·밤·복숭아·잎담배 및 산나물·딸기·쌀 등이 유명하다. 특히 충주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사과 고장으로 충주사과는 빛깔·당도·향기가 뛰어나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는 중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서깊은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 박세창 충북 홍보대사, 김병국 농업 연구소 소장, 김기범 이맛식품 대표, 박수지 충주 장애인 연합회 사무국장, 황유연 알림광고 대표, 반병성 사랑의 손잡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계약 재배 농산물 공급량을 평시의 2.5배로 늘리고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과일 '실속 선물세트' 16만 박스를 판매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와 제수를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