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10월 한 달 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 먼저, 도드람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바비큐하우스에서 인근 지역 소외계층 약 380명을 대상으로 ‘도드람,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의 어린이 약 40명을 초청했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인근지역 노인회의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본래순대국과 다과를 제공했다. 아울러 29일에는 장애인복지센터 엘리엘동산의 장애인 약 90명과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도드람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도드람양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도드람한돈 삼겹 무료시식회’를 열었다. 또한, 도드람에프씨에서 운영하는 본래순대 천호공원점과 야돈 건대직영점에서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물소비촉진 할인 및 무상제공 행사를 펼쳤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 전 국회사무총장)은 관계자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지난 1일 인천 서구 신현동에 위치한 신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즉각 민원을 해결했다. 신현경로당은 1998년에 지어진 건물로 현장 확인 결과 출입구 셔터는 고장이나 야간방범이 취약한 상태이며 옥상 방수층은 들뜨고 갈라져 누수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또한 경로당 주변 담벼락은 금이 생겨 균열이 일어난 상태로 붕괴의 위험이 있었다. 경로당의 사무국장은 "동사무소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몇 해가 지나도록 깜깜 무소식이었다."며 "김교흥 위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한 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경로당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민원 외에도 경로당 내•외부 총체적 현장점검을 했다."며 "구청 관련부서에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11월까지 경로당 개보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는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자신들을 희생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으셨다"며 "이제는 더욱 든든한 대한민국에서 편안한 여생을
[문화투데이 = 조성윤, 김성옥 기자]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전국 학생 모의국회를 개최했다. 고문삼 한국4-H중앙본부 회장은 "모의 국회를 통해서 4-H 청소년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기둥이 될 것"이라며, "4-H 운동이 후계 육성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학생 모의 국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4-H는 보리고개를 넘기며 농촌 부흥 운동과 자라나는 세대의 대한 후계 인력을 육성하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며, "4차 산업 혁명이 좌우하는 시대에서 4-H운동도 시대에 맞게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6만여 학생 4-H 회원들이 국회라는 곳을 통해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배우고 사람과 사회를 사랑하고 보듬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리더로 양성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는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국 하림그룹회장(한국4-H본부 후원회장)은 "4-H의 이념과 철학은 기본이고 원칙"이라며, "학창시절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병아리 10마리를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 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 완료(‘17.12.31)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분양기업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 식품클러스터 멤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 국민이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트랜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국제 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식품컨퍼런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매년 개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적인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논하는 행사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편이식)에서 3D푸드까지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건강기능성식품 대표회사인 Daily Manufacturing의 CEO 짐 데일리의 기조연설인 “개별화 식품시장(미래식품) 동향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미국의 3D푸드,
[문화투데이 = 조성윤,김성옥 기자]문화투데이가 전현희(서울 강남을) 국회의원을 만나 최근 화제가 된 허위조작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18일 전현희 의원은 "허위조작 정보와 가짜뉴스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데, 정치권의 만연된 가짜 뉴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협하는 허위 조작정보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전 의원은 "그 중에서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서 사실들이 유포가 될 경우에는 관련자들의 명예훼손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세우는데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수 가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전현희 의원은 "검증되지 않는 허위 조작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가 되고 있는데 아주 엄격한 기준을 세워 우리 사회에서 민심을 교란하고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현희 의원은 언제나 국민여러분들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문화투데이가 카풀 대책 TF구성으로 화제가 된 전현의 의원을 만나서 카풀서비스에 대한 대책방안을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품해양수산위원회 분야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 회의에서 이번에 카카오택시 카풀 서비스 도입과 관련되서 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부분에 관해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맡았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유 경제 등 카풀서비스가 중요한 사항이지만 40만 산업 택시 종사자와 국민들의 중요한 교통 수단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 산업계의 입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청취하고 또 갈등을 중재해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질적인 역활을 하는 TF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미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 또 카풀 산업과 택시 산업의 갈등을 중재하고 슬기로운 해결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현희( 서울 강남을) 의원은 언제나 국민여러분들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겠다며 많은응원 부탁드린다 라고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의원(마포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일간지 정부광고비 집행현황(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는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일간지 중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했다. 정부가 동아일보에 집행한 정부광고비(억 단위 반올림)는 2013년 85억원, 2014년 80억원, 2015년 94억원, 2016년 93억원이었으며, 특히 2017년에는 105억원으로 100억원대에 들어섰다. 올해도 8월까지 56억원의 정부광고 수주해 전국일간지 중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매년 2~3번째로 많은 정부광고비를 집행받고 있다. 조선일보는 2013년 77억원, 2014년 73억원, 2015년 80억원, 2016년 84억원, 2017년 93억원의 정부광고를 수주했고, 중앙일보는 2013년 81억원, 2014년 67억원, 2015년 76억원, 2016년 81억원, 2017년 96억원의 정부광고를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8월까지 조선일보에 53억원, 중앙일보에 48억원의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충북도(이시종 도지사)내 전통시장의 대표행사인 '제12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주시 충주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상인 등 300명이 참석한다. 충청북도가 주최를 충북상인연합회,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출연 가수 김용임, 현숙, 문연주, 진성, 진시몬, 금잔디, 한서경, 이병철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중원 한마당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충주옹달샘시장, 청주복대가경시장 김현수 회장, 충주관아골시장 김성모 상인, 제천내토시장 옥복남 상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 오정환 과장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함께하는 행복장터!”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그간 청주에서 개최되었으나,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주에서 열리며, 도내 25개 전통시장에서 80개 부스를 설치하여 시장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과일, 약초, 곡식, 가공식품 등 우수 농‧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대구시(권영진 시장) 신천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신천 둔치 좌안(동신교~수성교)에 논과 둠벙을 만들어 그 동안 시민과 유치원생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벼를 10월 17일 첫 수확에 나선다. 이번에 추수되는 벼는 지난 5월부터 시민 신청자 120여명이 농업 전문가와 함께 직접 모를 심고 우렁이를 방사하여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매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면서 정성을 쏟아 키워왔다. 대구시 김충한 수변공간개발추진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논․둠벙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신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벼의 생육과정과 수생식물이 자라는 모습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보람이 컸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다 짜임새 있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영양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국민의 당‧나트륨 섭취가 많게 되는 음료류, 면류에 대한 당․나트륨 함량 정보와 영화관 팝콘에 대해서도 당․나트륨 함량을 분석해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평소에 즐겨먹는 식품으로부터 당‧나트륨 과잉 섭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당‧나트륨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 당‧나트륨은 과잉 섭취 시 심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 발생과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성분으로 2016년 5월부터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식품(177개)은 나트륨 섭취가 많게 되는 면류(라면 20개, 국수 20개)와 당류 섭취가 많게 되는 음료류(과일·채소음료 20개, 탄산음료 20개, 커피 20개, 발효유류 20개), 영화관에서 즐겨먹는 팝콘(54개)과 콜라(3개) 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면류의 제품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 1724mg, 라면(유탕면) 1586mg, 칼국수 1573mg 순으로 조사됐다. 우동은 대부분 숙면형태로써 제품별 나트륨 햠량에 있어서는 1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경기도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알리는 축제가 군포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군포시청 앞 ‘산본 로데오거리 상점가’ 일원서 ‘2018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사례 전파 및 이용 활성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상인연합회 경기지회가 주관한다. ‘興(흥)과 情(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열릴 이번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는 도내 전통시장 83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0여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사흘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판매 코너,부대행사,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경기도 전통시장의 특화된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하게 되며, 도내 명품점포 및 청년상인 점포를 소개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또한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조성,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 5기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입구에 위치한 요리 아카데미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인 자연실록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수업이 먼저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홈파티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단호박크림 치킨스테이크', '치킨샐러드', '호두파이'가 피오봉사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하림 피오봉사단이 지난 7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그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5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던 정읍천부터 낙동강 경천섬, 계룡산 국립공원 등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해 ‘나의 다짐나무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각자 사진을 직접 다짐 나무에 매달며 앞으로도 환경과 동물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작성한 것. 이날 해단식에 참가한 하림 피오봉사단 5기 이은희씨는 “신선한 닭고기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정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진단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만성정맥부전은 심장 쪽으로 흘러야 할 정맥 혈액이 다리에 고이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할 판막이 고장 나 아래로 역류하는 것이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진단으로 만성정맥부전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질환은 우리 주변에서도 낯설지 않다. 대한정맥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경증 이상의 만성정맥부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더 많고, 40대 이후 중장년층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한 여성, 간호사·교사·판매직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증상은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부으면서 무거워지고, 밤에 종아리 근육이 저리거나 쥐가 나는 게 대표적이다. 발목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가렵고, 미세한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부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각각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음(국악) 영재를 발굴해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개인 대상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에는 관악·현악 등 19개 부문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에서는 민요부문 김도은 포항 중앙초 학생과 가야금부문 김현준 광주 살레시오초 학생이, 중등부에서는 가야금부문 성민지 국립국악중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단체 대상 한음영재들 경연대회에서는 관현악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한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경산초·영천동부초) 팀이 종합대상(주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했으며 '창신제' '영재한음회' 등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1년 중 가장 더운 8월을 맞아 음료 700여종을 대상으로 한 달간 프로모션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온음료 16종, 에너지음료 20종 등에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특정 결제수단을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이나 컵얼음 증정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에스프레소를 섞어 먹는 프라페인 믹스프레소는 우유 상품과 콤보 할인이 적용된다. 매주 금요일 탄산음료 19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고 생수도 2+1 등의 증정·할인 행사가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22∼31일까지 음료 매출이 전달 같은 요일(6월 24일∼7월 3일)보다 40.2% 늘었다고 밝혔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무더운 날씨와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음료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 고객들에게 시원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즌별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가 형평성 논란을 빚었던 청풍호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조례안을 손질해 다시 입법예고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유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하지만 연회원 자격을 제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만 국한해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연회원에 가입하고 연회비(3만원)를 내면 파크골프장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제천시의회가 "시민이라면 같은 자격과 같은 선택을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제동을 걸었고, 시는 비판 여론에 밀려 지난 4월 조례안을 거둬들였다. 수정 조례안은 일반 시민의 연회원 가입을 가능하게 했다. 다만 연회비는 파크골프협회 회원 3만원, 일반인 1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 시는 회원들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협조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정 조례안은 이밖에 타지역 이용객의 일일 사용료를 기존보다 1천원 인상했고, 시설 대관료는 시민 10만원, 외지인 20만원으로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정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되면 청풍호 파크골프장 유료화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며 "파크골프장의 연간 인건비와 운영비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드링킹페스타'를 이달에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 품목 등을 합하면 1천700여종의 상품에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생수,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햇반, 라면 등으로 번들 할인과 원플러스(1+1) 혜택 등이 준비됐다.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신선식품 프레시위크를 진행한다. 복숭아, 양념목심구이, 고구마말랭이 등 10여 종을 할인하거나 증정 혜택을 준다. 이달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태양초 햇고춧가루를 특정 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