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다.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천혜 관광도시 단양(군수 류한우)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 유적 또한 풍부한 곳이다. 특히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라해 퇴계 이황선생이 ‘삼선구곡’으로 이름붙인 선암계곡은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 크고 작은 바위가 조화를 이룬 상선암, 바위 위로 푸르른 계곡물이 흐르는 중선암, 3단 너럭바위가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놓인 하선암은 멋진 경치로 인기가 높다. 10Km에 이르는 청정계곡 도로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가슴에 쌓인 고민과 걱정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4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에서 '제19회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가 4열린 가운데 이종배 국회의원이 충주시 온천 홍보에 나섰다.이날 이종배 의원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과 행사에 함께 하니 기쁘다"며 행사 소감을 말했다.이어 "충주는 앙성탄산온천과 수안보, 문광 이렇게 3색 온천이 있다"며 "온천은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으니 많은 애용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앙성은 참 한우, 소고기 또한 유명한데 가격이 좀 비싸다"며 한우 관계자에게 "가격 좀 싸게 해달라"며 행사에 모인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는 4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에서 '제19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를 개최했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4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일원에서 '제19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물놀이테에어바운스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교단 용화불교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재 및 천도대재가 3일 청주시에 위치한 용호사 도량에서 열렸다.올해로 17번째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받친 순국선열들과 6·25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 그리고 자유수호를 위해 머나먼 타국 땅에서 산화하신 영령들과 이름 없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의식이다.교단용화불교 관계자에 따르면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순국선열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위해 현충일을 앞두고 합동위령재를 의식을 가졌다"고 말했다.이어 "용호사에는 3500명의 순국선열들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제 6회 의병의날 행사가 열린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모덕사를 방문해 행사를 참여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북부 자전거순례단 27여명은 5박6일간 500Km 순례길을 무사 완주했다.순례단은 충북 제천시를 시작으로 단양에서 이천, 안산을 거쳐 충남 청양 모덕사로 전원 집결했다.이근규 제천시장은 "의병의 정신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발전 시켰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자전거 순례를 통해 의병 정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병도시 협의회(회장 이근규) 자전거 순례단이 27일 제천시청 앞 시청광장에서 5박6일간의 500km 대장정 출발식을 가졌다.이날 출발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공직자, 순례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순례길은 제천, 충주, 안산, 횡성, 단양 5개 시·군이 제천시를 출발해 단양, 충주, 횡성, 문막, 여주, 이천, 용인, 안산, 화성, 평택, 예산을 거쳐 청양에 도착하게 된다.다음달 1일에는 충남 청양에서 진행되는 '제6회 전국 의병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이근규 시장은 "오늘부터 있는 대장정 가운데 순례단이 120여년 전 쓰러져갔던 의병들의 정신을 이어 대한민국 민족 대번영에 전환점으로 큰 가치와 족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세계평화선언 3주년을 맞아 강원도 횡성에서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행사가 진행됐다.
충북 단양군은 23일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최종 보고회'를 단양군청 4층대회의실에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류한우 단양군수의 주재로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업무분야별 담당 팀장 등 152명이 참석했다.도민체전을 앞두고 개회식등 공식행사 진행보고, 체전 분위기 조성,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비, 원활한 체전 진행을 위한 교통과 주차대책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군청관계자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 군을 방문하는 도내 선수와 임원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개선시켜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단양에서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것은 1999년(38회)과 2005년(44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명이 24개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
단양군(군수 류한우)은‘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라는주제로 제34회 소백산철쭉제가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가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해 전시 및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봄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5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의 새로운 트랜드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마케팅을 축제에 접목해 구경시장 전통놀이 체험, 향수가 흐르는 전통시장 공얀, 전통시장 물건사고 기념품도 받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수양개(구석기)유물 문화전시 체험, 선사체험 및 원시인 퍼포먼스 등 구석기를 테마로 하는 행사도 마련했으며, 소백산행, 소백산 자연사랑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백산철쭉’을
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희수)는 북한 김정은 집단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관련된 북핵 포기를 위한 향군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북핵 포기와 국가수호의지를 결집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채택 및 정부의 대북재재 조치를 적극 지지코자 국민적 결의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재향군인회는 북핵의 인질이 되어 온갖 위험에 굴복하면서 삶을 살기를 거부하고 기필코 북핵을 폐기시킬 것을 선언했다. 이어 미국의 핵우산 보장 등이 조약형태로 전환돼 우리정부가 핵우산 통제권 공유에 직접 참여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를 허용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 시 도발에 대한 원점타격으로 안보와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정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재질로 된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총 200회까지 물을 끓여 버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처음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절반, 30회 사용 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0% 미만 수준으로 줄었다. 200회 이상 장기 사용한 경우, 대부분의 전기포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1L당 10개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L당 0.3∼315개다. 재질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발생량은 1L당 플라스틱이 120.7개로 가장 많았고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주로 검출됐으며,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에 비해 50㎛ 이하의 미세한 입자 비율이 높아 건강 영향 우려가 더 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신임 회장에 록그룹 더크로스 멤버이자 세종대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이시하 후보가 당선됐다. 한음저협은 16일 제25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시하 당선인이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를 얻은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표효는 6표였다. 이시하 당선인은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벅찬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 "여러분 제가 한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무엇보다 열띤 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김형석 선배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이제 콤카(한음저협)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콤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이다. 이후 4년을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콤카로 바꾸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방만 경영 논란 해소·투명성 강화 등 협회 개혁과 저작권료 2배 시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국 저작권료 중간착취 의혹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료 0원 징수 실태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더크로스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충북도는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구축한 협업 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오르고, 10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등 민생회복 효과가 수치상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충북형 민생정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음성군이 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연천군 청산면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곳이다. 송 장관은 청산면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신청 상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내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면서 "연천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를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연천과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 지역 주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2대 연합장에 올랐다. 충청광역연합 의회는 1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을 2대 연합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광역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특별지방자치단체로, 파견 공무원 60여명이 근무 중이며 광역연합의회는 4개 지역 광역의원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