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말까지 남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포구 및 어시장내에서 새우젓 등 젓갈류를 무신고로 불법 판매한 업주 42명을 적발하고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포구 및 어시장에서 젓갈류 등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여 불법판매 행위는 언론을 통해 여러 번 공개된 적이 있었다. 인천 특사경에서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남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수사했다.젓갈류 등을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판매할 경우 관할 기관에‘즉석판매제조·가공업’영업신고를 득하고 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업주들은 재래어시장의 난립된 무허가 건축물에서 영업 신고도 없이 비위생적으로 판매 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주들
추석명절에는 평소보다 소비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다. 문제는 이러한 때를 노리고 가짜 상품권, 경품행사 피싱사기, 스미싱, 스마트폰 요금 폭탄 등 소비자피해가 왕왕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서는 이처럼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도가 도민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주요 피해유형과 유의사항을 5일 발표했다.귀성, 귀경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에는 보통 아이들이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몇몇 어플리케이션 들이 ‘인앱(In-App)’ 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요금 폭탄’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최초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내부 콘텐츠(게임 아이템 등)는 유료결제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무심코 유료콘텐츠를 결제하게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오는 4일까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은 총 163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건강식품류, 곡물, 과채, 육류, 수산가공품 등 총 14개 식품군에 속하는 다양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모두 창업기업, 강소기업, 6차산업 등 각종 인증을 받은 기업이며 각 기업별 대표 상품들을 전시, 홍보, 거래 상담, 판매 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달구벌명가식품 채병욱 대리는 "원래 원조의 막창은 동그란 막창인데 저희는 동그랗게 커팅을 하지 않고 중간을 갈라서 안의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해 넓게 펴 과일숙성을 하고 생막창으로 전국적으로 유통을 하고 있다"며 "집에서 드시기에도 무난하고 식당도 좋지만 요즘 캠핑도 많이 하시니까 캠핑에 아주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에서 안성맞춤 로컬푸드 시민운동 전개에 앞장선 공로로 로컬푸드 부문에서 지난 2015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금년도 본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동안 안성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례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을 비롯해 공도주말장터와 진사금요장터, 대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및 안성맞춤로컬푸드 직매장,
전라북도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농축산물 5만원 미만 소포장재 개발에 6억여원을 투입한다.정부가 지난 29일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다음달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식사․선물․경조사비의 가액기준을 3․5․10만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도내 농축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2일 농축수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기관별 긴급 대책회의를 추진해 도내 농업생산액 감소 및 피해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위기를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대응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특수성을 감안해
개막을 약 한 달여 앞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의 개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박람회로 올 가을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등을 융합한 전 세계의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통합의학의 메카인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남아공 등 전 세계 46개국 300여 개의 통합의학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 짓는 등 진정한 글로벌 통합의학의 장이 펼쳐지
[문화투데이 김명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YMCA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수원 지역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6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을 16일 광교공원에서 가졌다.
[문화투데이 김명래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5일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선열들의 희생과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 전통가요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신세대 트로트 뮤지션 윤수현과 함께 신곡 ‘사치기 사치기’를 발표하고 한국 전통가요의 중흥을 선언해서 화제다.지난 2009년 남진, 장윤정의 듀엣곡으로 발표해 히트한 ‘당신이 좋아’도 귀에 감기는 멜로디의 전통가요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공감의 확장성에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7년 만에 다시 시도하는 신세대 트로트 퀸 윤수현과의 듀엣작품 ‘사치기 사치기’는 흥겹게 와 닿는 전통가요의 음악작법에 충실하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른 바 후크송(Hook Song)계열의 반복적 패턴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가사도 단연 이목을 끈다. 월화수목금토일, 한 주내내 사랑하며 살자는 재미진 가사가 단번에 들어온다.하지만 이 노래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이전과 다른 것은 남진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빠진 이를 방치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는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을 토대로 충치, 잇몸을 지칭하는 치은에 생기는 염증인 치은염, 치아가 빠진 상태인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 보유 여부에 따른 암의 발생률과 사망 여부를 분석했다. 전체 암 발생은 총 18만1천754건으로, 구강질환이 있을 때의 암 발생률이 높았다. 치아가 없을 경우 대장암은 13%, 간암은 9%, 위암은 8%, 폐암은 4% 더 많이 발생했다. 치은염이 있는 경우에도 간암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각각 8%와 7% 증가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마찬가지였다. 10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은 총 3만7천135건이었는데 치아 상실이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 사망률이 24%, 위암은 21%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흡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최대 1.3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연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조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성 1만2천241명의 흡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여부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흡연 경험이 있는 남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1.19배 높았다. 흡연량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비례했는데, 하루에 담배 한 갑을 10∼20년 동안 피운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최대 1.29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연 기간이 길어지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낮출 수 있었다. 10년 이상 금연한 사람은 10년 미만 금연한 사람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33% 낮았다. 조현 교수는 "이번 연구로 흡연이 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많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달리기(러닝) 열풍이 부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무더운 날씨에는 열사병과 심장질환 위험이 커져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강북삼성병원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달 14일 현재 올여름 온열질환 환자는 총 1천582명으로, 이 가운데 20∼40대가 34.8%를 차지했다. 노년층보다는 대체로 환자 수가 적지만, 젊은 세대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방증이다. 무더위 속에서 달릴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질병은 열사병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수정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 러닝을 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특히 운동 중 갑자기 땀이 나지 않으면서 어지럼증, 의식 저하,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매우 위험한 신호"라며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열사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운동을 중단하고, 즉시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로 이동해 몸을 식히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교수는 또 "
대기오염 같은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불평등, 정치적 불안정 등 같은 노출 요인(exposome)이 사람들의 신체적·인지적 노화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글로벌 뇌 건강 연구소(GBHI) 아구스틴 이바녜스 교수팀은 최근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세계 40개국 16만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출 요인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물리적 환경, 사회적, 정치적 요인 차이가 국가 간 건강한 노화에 격차를 초래하고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노화를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개입과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는 나이가 듦과 함께 일생 경험하는 '엑스포좀'(exposome)이라는 다양한 노출 요인들에 의해 형성되는 생물학적 과정이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엑스포좀이 나이보다 건강한 노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엑스포좀이 다양한 인구 집단과 지역에서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내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노인들은 당뇨병과 고혈당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3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혈당 관리가 부실해질 확률도 7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의과대학 사미야 칸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5)에서 2003~2008년 미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데이터를 이용, 60~84세 3천8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칸 박사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점점 더 중요한 건강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의사들이 고령 환자를 진료할 때 사회적 고립을 건강 결정 요인으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국 성인 및 어린이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평가하는 NHANES 2003~2008년 데이터에서 60~84세 노인 3천800만명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 3천833명을 추출, 사회적 고립과 당뇨병 및 혈당 관리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보정한 후,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들은 고립되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복날 시즌을 맞아 외식 플랫폼에서 보양식 검색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1∼15일 삼계탕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176%나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장어는 37%, 북경 오리는 23%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관련 식당 대기 건수를 분석한 결과 닭 요리는 9.8%, 장어 요리는 11.6%, 오리 요리는 18.6%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8월 데이터를 봐도 캐치테이블 대기 건수 중 닭 요리 전문점이 79%를 차지하는 등 여름철에는 보양 메뉴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은 이색적인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같은 기간 삼계탕 검색량보다 닭 검색량이 5배 높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8월 14일(말복)에는 장어 검색량이 전체 검색량의 42.2% 차지해 관련 키워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디저트·식품, K팝 상품을 중심으로 한 K컬처 복합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의 식품 판매 공간을 새로 단장해 18일 공개했다. 디저트와 지역 특산품, 초콜릿, 스낵, 건강기능식품을 폭넓게 큐레이션한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TASTE OF SHINSEGAE)가 이번 리뉴얼(재단장)의 핵심이다. 불닭볶음면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제품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위 '핫한' 디저트들을 한데 모았다. 건축가 출신 대표가 만든 벽돌 모양 휘낭시에로 유명한 '브릭샌드', 프리미엄 비건 쿠키 '그래인스 쿠키' 등이 면세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를 이은 60년 업력의 '만나당'(약과·한과), '케이첩'(고추장 등 소스), '타이거모닝'(진저샷) 등 한국적이면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팔도카라멜'은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카라멜을 판매한다. 현정훈 신세계면세점 식품·주류 바이어는 브랜드 선정 기준에 대해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하지만 국내에서의 인기도와 한국적이거나 세련된 패키징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매장 자원인 일라이트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시추탐사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지질 구조 분석 등을 한 뒤 이달부터 영동읍 주곡·화신·산익리와 양강면 죽촌·가동·남전리 일대 24개 지점에 대한 시추작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추 전문업체인 ㈜테라이지가 작업을 맡아 지하 100~130m 지점까지 굴착한다. 영동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채취 시료에 대해 KS규격에 따른 품위 분석을 거쳐, 자원량 평가 등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추 예정지가 농경지 부근인 경우가 많아 미리 토지주에게 시추 목적 및 절차 등을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처음 발견됐고, 세계 최대 규모인 5억t가량이 영동군에 매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군은 2017년 이 지역 15개 광구(2천30㏊)의 광업권을 확보한 뒤 화장품, 비료, 건축자재, 동물사료 등 분야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선주조는 주류 소비 흐름을 반영해 C1 소주의 알코올 도수, 상표, 성분 등을 13년 만에 새로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19도에서 18도로 낮췄다. 또 5가지 아미노산을 활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극대화하고, 과당 대신 자일리톨을 첨가해 상쾌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열량을 약 20㎉ 낮췄다. 상표와 병뚜껑은 지역 시장 점유율 90%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면서 '명작의 귀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담 없이 맛있다 시원', '한 잔이 가벼워진 시원한 추억' 등의 문구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