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송 장관은 "민관학이 함께 만든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방안'의 면밀한 추진과 함께 농정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쌀 산업 근본대책, 농업농촌 구조개혁 방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 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기명 한국4-H중앙연합회장 등 11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