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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시동'

10월부터 12월까지 3차례 운행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를 오는 10∼12월 세 차례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재단,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은 1970∼1980년대 열차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청재킷 차림의 장발 청년이 통기타를 메고 승객의 신청곡을 연주하고, 삶은 달걀과 사이다도 판매한다.

    
열차는 10월 19일과 11월 16일, 12월 7일 등 모두 세 차례 운행된다.

    
서울역·청량리역과 영등포·수원·평택·천안역에서 탑승해 예산역·홍성역·대천역·장항역 등 원하는 곳에서 하차한다.

    
역에서 내리면 각 시군에서 준비한 시티 투어 버스에 탑승해 관광지와 체험 시설, 식당,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동창회 단체 여행상품으로 제격"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충남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