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다.
도는 국비 204억원, 시비 64억원 등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한다.
공유오피스라운지와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