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정에 효행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효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22년부터 효행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3대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의 세대주다.
3대 모두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세대주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