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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산시 배방읍 인구 9만명 돌파

내년에 10만명 달성 전망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를 대표하는 도심지역 중 한 곳인 배방읍 인구가 9만명을 넘어섰다고 아산시가 9일 밝혔다. 

   
 2021년 7월 8만명 돌파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배방읍 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외국인 포함 9만129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시(38만5천814명) 주민 4명 중 1명이 살고 있는 셈으로, 잇따른 도시개발 추진과 인구 증가 추이를 살펴볼 때 이르면 내년 하반기께 10만명도 넘어설 전망이다.

    
배방읍 인구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삼성의 투자 발표와 맞물려 대규모 택지개발 호재를 업은 탕정면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는 데다 탕정 신도시 지역과 인접해, 신도시 효과도 누리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졌다.

    
아산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문화·복지센터 등을 배치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다른 읍면동에 비해 차원이 다른 민원 수요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정주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