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에서 24일부터 나흘간 2023포도축제의 여정을 시작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18번째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가지의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포도축제 슬로건은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로 정했다. 24일 오후 6시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다이다믹듀오, 박서진 등 국내 유명가수가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5일 오후 7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양의 무대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의 마리오네트 공연을 선보인다. 26일에는 1회 전국유소년 풋살페스타가 열린다. 26일 오후 7시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린, 나상도, 조항조 등 유명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가 열려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로 이끈다.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고추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에선 고추로 만든 음식을 누가 더 잘 먹는지를 가리는 '매운맛 대전'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가 열린다. 마른 고추 더미 속에서 순금·농산물 세트 등 상품을 찾아내는 '황금 고추를 찾아라'와 방문객이 말린 고추를 방망이로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속풀이 고추 난타'도 펼쳐진다. 이 밖에 블랙이글스 에어쇼,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현장에서는 괴산 청결 고추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일회용기가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 그릇과 컵 대신 나흘간 축제장에서 사용할 다회용기 10만개를 준비했다. 다회용기는 사용된 당일 회수, 세척센터로 보내 재활용할 예정이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괴산의 매운 맛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수상 레저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의 맑은 물에서 모터보트, 수상 오토바이, 수상 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공연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핀수영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집중 호우와 이달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두차례 연기 끝에 열리게 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가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을 주제로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18만㎡ 소나무 숲에 600만 그루의 맥문동 꽃밭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개막식이 열리는 25일에는 서천 출신 배우 김응수와 우연이, 부활 등 초청 가수들의 특색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서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맥문동 꽃밭에서' 음악회가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지역단체 동아리 공연과 농촌체험 교육 농장, 농·특산품 홍보 판매전, 맥문동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운영된다. 김기웅 맥문동 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바다, 하늘, 보랏빛 물결 맥문동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여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인파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개장 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560만명(연인원)으로, 지난해 484만명보다 16% 늘었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제6호 태풍 '카눈' 등 악조건에도 제26회 머드 축제 성공 개최 등에 힘입은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지난달 21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막해 지난 6일까지 17일간 열린 보령 머드 축제에는 외국인 8만여명 등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명이 방문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5천여명이 찾기도 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안전을 위해 하루 평균 122명의 근무자·물놀이 안전요원, 장비 등을 투입해 14명의 익수자와 20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580건의 응급처치를 했다. 사망 등 인명사고는 없었다. 또 드론과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으로 125건의 입욕객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2회 클린업 타임 운영,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도 힘써 해수욕장 운영을 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의 관광 랜드마크인 의림지에 내달 자동차극장이 문을 연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문을 연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극장이 내달 중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자동차극장은 모든 시설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지난 12일과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한 차례 더 시범 상영을 하는 것으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업 신고 및 영화상영관 등록을 마치는 대로 자동차극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비 등 5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자동차극장은 가로 21.5m, 세로 11.7m의 대형 스크린과 영사 장비를 갖췄다. 한꺼번에 차량 95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차량당 2만원이다. 일몰 시간이 늦은 여름철을 제외하고 하루 2회 상영하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 자동차극장은 지난달 개장한 2만9천721㎡ 규모의 수리공원과 더불어 의림지 관광의 한 축으로서 제천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다음 달 3∼10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시민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 때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9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8∼9일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대전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일에는 박주원 밴드와 조윤성 트리오 & 최소녀(Sonia Choy), 9일에는 네크원 콰이어·최선배 밴드·한상원 밴드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10일에는 헤이즈, 김필, 오빠딸 밴드가 참여하는 대전엑스포 30주년 및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축하공연이 열린다. 8∼10일 14개국 200여개 업체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존 입장료는 할인된다. 대전시민이 현장에서 입장권(2만원)을 구매하는 경우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외지에서 온 방문객에게는 대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4천원권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엑스포 기간 방문객 손목띠를 차고 대전지역 제휴 음식점과 와인숍 등을 찾으면 일부 메뉴와 와인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행사 기간과 장소를 확장해 방문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다음 달 1∼3일 예산시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협업을 통해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린다는 취지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맥주들이며,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안주류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와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닭꼬치, 컵화채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행사에 하루 1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Z 세대를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 판매를 위한 18세 성인 인증과 바가지요금 단속에도 주력한다. 더본코리아에서는 총괄 기획을 통해 맥주류, 안주류 공급과 행사장 구성 등을 맡았고,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 화장실 14칸을 추가 설치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다음 달 열리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와인 발상지인 조지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프로바인 와인박람회에서 조지아 국립 와인 에이전시에 주빈국 참여를 제안했다. 조지아의 크베브리 와인 양조법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는 등 와인 발상지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와인엑스포는 1993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9월 3∼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와인 시음존에서는 14개국 200여개 업체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각종 와인을 품평하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와인 전문가 등이 3천여종의 와인을 품평하는 제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3∼6일 DCC 제1전시장)와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8∼9일 DCC 제1전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충북 영동포도축제가 친환경·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한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달 24∼2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영동포도축제' 프로그램을 확정, 9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향토축제다. 군과 재단은 개막식에서 '친환경 축제' 전환을 선포한 뒤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등에서 1회용기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 주차공간이 확보된 영동체육관에서 축제장까지 전기 열차를 8대를 운행해 행사장 내 차량 진입을 가급적 억제하기로 했다. 부대행사인 포도마라톤대회를 폐지하는 대신 26∼27일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를 열어 60개 참가팀 선수와 응원단 체류를 유도하고 추풍령가요제, 최형우 마술쇼 등도 야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의 포도 가격은 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가격보다 20% 싸게 공급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농산물축제로 발돋움한 영동포도축제를 위생적이고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한국독립의 열망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겨레의집 3층 강의실에서 자료 공개행사가 열린다. 또 오는 9일에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0일에는 광복절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과 세계 독립운동 전시교류 '세계의 독립운동을 공감하다' 전시가 개막한다. 11일에는 겨레의집 뒤편 삼일마당에서 '인공지능(AI) 수퍼노바로 되살린 독립운동' 미디어 전시가 진행된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충남도와 공동 개최될 예정으로,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와 밴드 자우림 공연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천안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11∼15일 독립기념관 전역에서 열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역사기행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8월 중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산림문화타운, 산꽃벚꽃마을, 인삼골, 국민여가 캠핑장 등 지역 내 4개 캠핑장에서 '착한캠핑 프로그램'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은 참여 만족도가 높아 기존 10회차 4개 체험에서 올해 12회차 6개 체험으로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캠핑장 안에서 문패 만들기,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도자기 굽기, 나무 반지 제작 체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금산의 다양한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금산축제관광재단(☎047-750-2310)에 문의하면 된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산하 공무원과 공무직 등 4천400여명의 지방세·세외수입(과태료 등) 체납 여부를 전수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고의성 여부와 체납 사유를 따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이 계속될 경우 급여·예금·부동산 압류 등 필요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했을 때는 분할 납부 등 합리적인 납부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이자 법과 원칙을 먼저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공직사회 문화가 조성되고 공직자 청렴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신 청주시의원은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압류 연동 시스템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 공무원 등 10명이 지방세·세외수입 2천194만원을 미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이병년씨 별세, 박정주(충청남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 16일, 충남 홍성 장곡농협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홍성추모공원. ☎ 041-634-4444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관객 신청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오는 22∼23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1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는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된 관객 신청곡인 모차르트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번 '님로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4악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신청곡이 선정된 관객들이 초대된다. 티켓(1만원)은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