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5∼7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부여군에 따르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군수)는 전날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다.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를 더 강화하고, 주야간 활용 가능한 조형물과 궁남지의 특성을 살린 야경 연출로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친환경 축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공간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강화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궁남지 판타지 외에 궁남지 빛의 향연과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별밤 불꽃 아트쇼 등이 선보인다. 박정현 군수는 "어린 아동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온 가족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8일 유튜버 슈파TV와 클린캠핑 페스티벌 개최 업무 협약을 했다. 슈파TV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현도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캠핑카 100대(약 400명)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도오토캠핑장 대관과 시티투어버스 등을 지원하고, 슈파TV는 유튜브를 통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캠핑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행사 이틀째인 20일 영화배우 박효준(유튜버 버거형)의 퀴즈 및 경품 추첨, 가수 양혜승·유수정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3월 8일까지 슈파TV 공식 이메일(supatvofc@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24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정원 작품 22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작가정원과 시민정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작가정원은 국내외 정원 작가와 조경, 정원, 원예 등 분야 3년 이상 경력자가 응모할 수 있고, 시민정원은 일반인,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청주시청·충북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서와 심사용 작품도판 등을 3월 18∼20일 이메일(cbforest@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같은 달 29일까지 작가정원 7개 작품, 시민정원 1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지원금(작가정원 3천만원·시민정원 150만원)을 받아 문화제조창 일원에 해당 정원을 일정 규모로 만들게 된다. 시는 정원 조성 완료 후 최종 심사를 해 가드닝페스티벌 개막식 때 대상(작가정원 500만원·시민정원 100만원) 등 시상을 한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한 올해 가드닝페스티벌은 5월 10∼12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가 3월 2∼3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서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삼겹살 소금구이·간장구이로 대변되는 지역 삼겹살 음식문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틀간 청주삼겹살 무료시식회가 진행되고 한돈장터도 열린다.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5개 업체는 삼겹살(목살)을 1인당 2㎏씩 2만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식당 일부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서문시장상인회는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서문시장상인회는 "삼겹살거리가 청주삼겹살과 더불어 특색 있는 음식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지역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또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 3일을 전후해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축제를 열어 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때는 머드흠뻑존이 신설되고, 해변에서도 셀프 머드를 즐길 수 있다. 22일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머드광장과 머드엑스포광장에 나뉘어 있었던 각종 체험시설이 올해는 머드엑스포광장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머드흠뻑존이 신설되고, 머드밸리와 머드퐁듀 등 체험 콘텐츠도 신규 도입된다.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 온 더 비치(Mud on the Beach)로 꾸며 셀프머드와 머드몹신(Mud Mob Scene)을 운영한다. 해상 불꽃쇼도 펼쳐진다. 머드엑스포광장 소나무 숲에는 대형 차양 시설을 갖춘 데크형 쉼터가 조성된다. 이밖에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특산물 전시·판매, 글로벌 푸드존 운영, 글로벌 축제관광박람회 개최, 협찬기업홍보관 운영 등도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며 "관광객에게 재미와 편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묘목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가 다음 달 22∼24일 세종시 전의면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전의묘목협동조합원들이 재배한 다양한 수종의 묘목이 전시 판매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1평 정원 만들기와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준석 협동조합 이사장은 "이 축제에 오면 세종시가 자랑하는 전의 묘목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시 전의·전동면 일원에서 재배 생산되는 묘목은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자라 냉해에 강한 게 특징이다. 현재 120개 농가가 160㏊에서 3천500만 그루의 묘목을 재배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시 '향수'의 작가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올해부터 봄에 열린다. 이 행사를 개최하는 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최근 1천여명의 시민 대상 여론조사 등을 거쳐 제37회 지용제를 올해 5월 17∼19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 행사는 30년 넘게 정 시인의 음력 생일(5월 15일)을 전후해 열다가 2019년부터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가을(9∼11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그러나 문학계 등에서 봄 행사 복원 여론이 일자 옥천군 등은 이를 여론조사에 부쳤다. 옥천군 관계자는 "응답자의 60% 가까이가 5월 행사를 희망했다"며 "봄 행사에 맞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지용제는 정 시인 생가(옥천읍 하계리)와 문학관 일원서 열린다. 작년에는 6만3천여명의 문학 여행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10억6천여만원을 들여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0대의 푸드트럭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750㎡)과 2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폭포 카페'(전망 데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토존(3곳)을 마련하고 글자당 높이 1.5m의 'NONGDARI'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인근 잔디광장에서 파라솔과 의자, 돗자리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농다리 광장의 낡은 화장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향후 SNS 인증 이벤트 등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 초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인 농다리(길이 98m)는 197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6월 29일 개장한다.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이 시범 운영되고,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도 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편의시설 점검·보수를 완료하고, 수질·토양 검사와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무원과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을 대천해수욕장에는 하루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92명 투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이 아닌 5∼6월과 9∼10월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특히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충남 태안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10차례에 걸쳐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와 빛축제를 감상하고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댕댕버스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대구·광주·부산에서도 출발한다. 버스 출발 일정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서울·경기, 2일 경기·인천, 9일 부산·경남·울산·대구·대전·세종, 16일 광주 등이다. 서울의 경우 오후 1시 30분 출발한다. 군은 안전관리와 응급처리 등 교육을 수료한 반려견 전문 여행가이드를 10팀당 1명씩 배치해 안전한 여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여행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전문여행사 펫츠고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5월 22∼26일 5일간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 첫 박람회보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K-문화의 무한한 가치', 'K-역사와 K-컬처', 'K-컬처의 긍정적 기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영향력, 지속 가능성과 다면적인 특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웹툰, 푸드, 뷰티, 패션부터 K팝에 이르기까지 문화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전시해 산업 확장성의 가치를 전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K팝 월드 오디션, 시립예술단 기획공연, 한복 패션쇼, 뮤지컬 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어린이 뮤지컬, 천안 외국인문화축제, 프린지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부대 프로그램은 K-컬처 산업컨퍼런스, 천안문화도시페스타, K-아트존, 키즈 체험존, 챌린지 존, K-유니브존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 주최기관인 독립기념관은 세계 독립운동 교류 전시와 독립운동 시기 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가족 단위 교육 체험, 보훈 문화 확산을 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중구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축제에서는 효·뿌리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 화합과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축제 전문가, 문중,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해 약 35만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총 103개 문중이 참여했다. 대전지역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볼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산하 공무원과 공무직 등 4천400여명의 지방세·세외수입(과태료 등) 체납 여부를 전수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고의성 여부와 체납 사유를 따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미납이 계속될 경우 급여·예금·부동산 압류 등 필요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했을 때는 분할 납부 등 합리적인 납부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이자 법과 원칙을 먼저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공직사회 문화가 조성되고 공직자 청렴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신 청주시의원은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압류 연동 시스템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 공무원 등 10명이 지방세·세외수입 2천194만원을 미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이병년씨 별세, 박정주(충청남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 16일, 충남 홍성 장곡농협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홍성추모공원. ☎ 041-634-4444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관객 신청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오는 22∼23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1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는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된 관객 신청곡인 모차르트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번 '님로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4악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신청곡이 선정된 관객들이 초대된다. 티켓(1만원)은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