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달과 토성의 만남' 관측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달과 토성을 직접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자리이며, 1시간 전에는 별 박사인 이태형 관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관측회에 참가하려면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국내에서 야간에 달과 토성이 이번보다 가깝게 접근한 것은 22년 전인 2002년 3월 20일 저녁 7시경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시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는 오는 6일 충남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3·8민주의거 64주년 기념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3·8민주의거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대중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희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작곡과 지휘 아래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노래와 클라리넷·트럼펫 연주, 느루 콘서트 콰이어의 합창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진용 3·8민주의거기념관장은 "3·8민주의거는 대전의 시민정신을 넘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음악회를 통해 3·8민주의거가 담고 있는 자유·민주·정의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이 알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립택견단은 송년기획 공연 '사신의 기(技)-택견'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연다. 사신(四神)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가르침을 통해 주인공이 택견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공연이다. 시립택견단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택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번 무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충주시는 민족 고유 무예인 택견 진흥을 위해 충주시택견원과 충주시립택견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 3월 28일까지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김선기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 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붓과 함께 외길을 걸어온 김 작가의 대표작인 '천태만상', '향수' 등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2003년 서화집 '붓놀이'를 발간하고, 2009년 조선 순조의 인릉 정자각 상량문과 중수기를 필사해 봉안했다. 지난달 법주사 일주문(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옆에 문 연 성보박물관에는 법주사 동종, 괘불탱, 신법천문도 병풍 등 66점의 불교 문화유산이 전시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을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변경하고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명칭 변경은 지난 5월 국가유산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곳의 노후 안내판 및 관람객 이동로를 교체했고, 유물전시관 방수공사를 했다. 단지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공간 일부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2층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에서는 백제의 장신구를 새롭게 선보인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 관장식(관모·冠帽)과 금동신발, 금귀걸이, 유리구슬 등 백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여러 장신구를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촌리 금동 관모와 금동 신발은 오랜 기간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쳐 기존에 출토된 모습에서 더욱 세밀하게 복원했다"고 말했다. 1974년 공주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불상인 국보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천안에서 발견된 닭 머리 모양 항아리, 청자 잔 등도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 설명을 보완하고, 상설전시실 출입구와 1층 로비 시설도 새로 단장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와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등 2건을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 엮은 자리(席)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와 정밀 조사를 거쳐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1493년 간행된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7권·3책이 온전히 전해져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에 대한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다. 예고 기간에 의견을 취합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발굴·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전 '189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발생 연도를 뜻하는 '1894' 기획전에서는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관련 유물 46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의 북접의 기포지(起包地)이자 농민군 최후의 항전지이다. 농민 등은 동학의 조직인 포(包)를 중심으로 봉기했다.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에서 북접이 봉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학농민혁명 당시 400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당선작으로 와이어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선작은 어린이 자료실을 복층형의 열람 공간으로 제시하는 등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달 당선작에 대한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까지 재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2011년 옥천읍 금구리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건축연면적 2천864㎡)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한 해 9만여명이 이용한다. 군은 내부 시설이 비좁고 열람실 형태인 도서관을 50억원을 들여 북카페 형태로 재정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명맥을 이을 후계인력 4명이 추가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후계인력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이틀씩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한산모시 직조 전체 과정을 습득했다. 한 후계인력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한산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산모시 후계인력 양성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18명이 배출됐다. 후계인력 양성교육과 함께 진행된 전문 침선 교육생 수료식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8일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38) 씨를 직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그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을 남미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가 위촉한 국내·외 직지 홍보대사는 총 22명이다. 앞서 지난 5월 시는 국내 직지 홍보대사로 나영석 PD를 위촉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비바클래식' 공연을 연다. 지휘자 정병휘와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으로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할 예정이다. 클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수험생은 할인된 가격(1만원)에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