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이 다음 달 2∼3일 충남 아산 현충사와 온양온천역 광장 등지에서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2일 '이순신을 맞이하다'(영화 상영·제례악·선포식·공연), 3일 '이순신을 기억하다'(장례 행렬·상여 멈춤 퍼포먼스·시민 대합창) 등 테마별로 추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개막은 2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선포식으로 알린다. 영화로 만나는 이순신 '노량' 상영, 전통 의복 체험, 전통매듭·팔찌, 한지등·미니 만장 체험, 굿즈 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식전 공연으로 국가 무형유산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과 일무'가 펼쳐지며, 선포식에 이어 무예신보에 실린 지상 무예 18가지 '조선 무예 시범', 아산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3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순신 장례 행렬'이 전개된다. 장례 행렬은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와 지역 시민단체, 군부대와 시민 등 700명이 현충사∼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천수만에서 오는 26∼27일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 천수만에는 지난 18일 기준 12만마리의 겨울철새가 도착해 있다. 시는 철새기행전에서 겨울 철새 탐조투어, 버드카빙 체험, 조류관찰 체험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 솟대 만들기,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철새 미술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수만 인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찹쌀떡, 한과, 굴빵 등도 시식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 전시관에서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의 생태 클래식 음악회,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겨울 철새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돈·한우 바비큐를 즐기면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충남 홍성에서 펼쳐진다. 홍성군은 다음 달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는 지난해(3종·25대)보다 바비큐 시설을 7종·62대로 확대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터널 바비큐, 도르래 그릴 바비큐, 소시지 바비큐,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가마솥과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인기 유튜버·웨버 바비큐 존도 운영한다. 홍성 대표 특산품인 한우·한돈 시식·할인 행사도 하고,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상설시장에 마련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전관리탑 4개를 설치하고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주변에 주차장 14곳(2천286면)을 확보하고, 홍성역과 홍성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3개 코스도 운영한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뮤지컬,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한다. 청운대와 협력해 무료 카라반 캠핑장도 운영한다. 개인 카라반 소지자에게 50개 사이트(8m×7m)를 제공하고 노지 캠핑장 10곳도 지원한다. 같은 장소에서 홍성사랑국화축제가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전국제와인 엑스포(EXPO) 2024'를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과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해 17개국, 230여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주요 수입유통사 70여개사와 해외에서 60여개가 넘는 와인 생산자들이 참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와인박람회가 될 전망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기간 관람객의 접근 편의성과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에서 와인·치킨·빵 등 신선한 곁들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와인 퀴즈대회 등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품평회인 '12회 아시아와인트로피'를 시작으로 세계 선수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의 지식과 네트워킹을 쌓고 와인 애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와인컨퍼런스 등 와인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윤성국 사장은 "내실 있는 행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조미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27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4 보령 김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90m에 이르는 김밥 만들기 도전 행사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김 뜨기, 김 말리기, 김 굽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와 함께 보령 김·멸치 홍보관도 운영된다.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쇼, 난타 축하공연, 지역 예술문화 동아리 퍼포먼스, 힙합공연 등도 펼쳐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조미김은 서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라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유일의 습지보호지역인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을 무대로 한 '2024 앙성 비내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비내섬은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곳으로, 매년 10월에는 만개한 물억새와 강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여는 축제로, 현장에서는 인위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자연 해설사 생태체험과 멸종위기 동식물 탐방 인증 이벤트, '김반장과 생기복덕'이 출연하는 라이브 거리공연, 바이닐(LP) 디제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인디언 텐트, 낭만 피크닉 용품 대여, 체험 부스 및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26일에는 충주시체육회 주관으로 비내섬 주변 8㎞ 구간을 걷는 '비내길 뚜벅이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조길형 시장은 22일 "물억새와 단양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식물로 가득한 비내섬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내섬은 2021년 충북에선 처음으로 국가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은 올해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5곳을 추천했다. 명품숲길 5곳은 ▲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명품 계곡길 ▲ 강원도 방태산 아침가리 숲길 ▲ 충남 예산군 백제부흥군길 3코스 ▲ 경남 함양군 상림숲길 ▲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다. 먼저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가평 명품 계곡길(길이 6.3㎞)은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다. 최근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가 조성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한 방태산 아침가리 숲길(12km)은 강원도 방태산(해발 1436m) 기슭 깊은 곳에 자리한 숲길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시간만 햇빛이 비치고 금방 저무는 첩첩산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스가 험하고 난도가 높지만,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계곡 트래킹 명소로 꼽힌다. 백제부흥 전쟁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을 지나는 백제부흥길 3코스(5.1km)는 예산군 광시면의 조용한 마을 정취를 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25∼26일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3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붕장어 먹거리촌 운영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붕장어와 대하 맨손 잡기 대회,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노래자랑과 댄스 경연대회,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아름다운 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 행사"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같은 기간 보령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수산물 축제 대하·전복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장터에서는 대하와 전복 등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관광객들은 대형 취식존에서 바로 구매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장터는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26일에는 정오부터 열려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1일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특별전시온실에서 '쥐라기가든 :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민 생활 속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연령대에서 흥미롭게 생각하는 공룡의 시대를 배경으로 '식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해 소개한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같은 거대 공룡과 함께 원시의 숲속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공룡시대 모습을 재현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공룡과 식물 화석을 관찰하고 발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구 최초의 식물인 이끼류와 공룡시대를 대표하는 양치식물, 소철, 야자, 아라우카리아 등 21종 1천570본의 다양한 식물로 채워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충북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8일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의림지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유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통 농악퍼레이드와 개그맨 최홍림의 사회로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최수호, 성민지 등의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삼색가래떡 컷팅식,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가래떡 먹는 날(DAY) 행사와 환경 노래 개사 경연, 이원일 요리사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며, 개그콘서트의 쌍둥이 개그맨인 DJ 이상호·상민 형제와 DJ 서태훈, DJ 아리가 출연하는 의림지 달밤 나이트클럽도 열린다. 20일에는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국악 공연과 의림지와 관련된 역사 토크콘서트 'BTS는 왜 원랑선사탑비 앞에 섰을까'와 셰익스피어 라디오 극장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가수 박혜경, K2 김성면이 출연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이 밖에 농경시대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저잣거리' 코너와 의림지 뜰에서 생산된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장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당진시는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내 명소를 소개했다. 한국 천주교 초기 중심지 중 하나였던 신리성지는 합덕읍 신리에 있다. 조선 제5대 교구장이었던 성 다블뤼 주교가 21년 동안 머물면서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때 순교한 주교, 신부, 신도들의 행적을 조사·기록해 '조선 순교자 비망기'를 비롯한 초기 한글 교리서를 저술한 곳이다. 이곳 순교미술관 전망대에 올라서면 여름에는 푸르른 들판을, 가을에는 넘실거리는 황금물결을 마주하게 된다. 합덕성당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벽돌과 목재를 사용한 벽돌조 성당으로, 외관이 아름다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명소로 유명하다. 정면의 종탑이 쌍으로 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인근에는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제방 문화유산 합덕제가 있다. 합덕제는 연호방죽으로 불릴 만큼 여름에 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데, 코스모스와 국화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도 매우 아름답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15회 당진 국화 전시회'가 합덕제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을꽃 전시회 '전통이 세록세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탁 재배한 식물을 활용해 전시원 경관을 꾸민 이 전시회에서는 매주 주말 15개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정원장터와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한국전통정원에서는 4천800본의 국화 군락이 펼쳐지며, 축제마당에서는 국화경관 및 품종전시와 함께 '세종과 초록의 만남'이란 브랜드 세록세록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오는 19일에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판소리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사자춤, 판소리,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한국전통정원을 바탕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관객 신청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오는 22∼23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1 '당.신.들 -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는 이틀 동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접수된 관객 신청곡인 모차르트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서곡,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3악장,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3악장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번 '님로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4악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신청곡이 선정된 관객들이 초대된다. 티켓(1만원)은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수목원정원정책과장 최현수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미 ▲ 산림교육원 산림재난안전교육과장 이원기 ▲ 중부지방산림청장 정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