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경주 월성 사진촬영 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경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 촬영대회는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국민들이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소통해 경주 월성의 역사적인 발굴 현장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 당일인 25일에 월성, 혹은 월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오는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 소통마당에 올리면 된다. 2~5 메가바이트(MB) 용량의 이미지 파일(확장자 JPG)을 1인당 4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1명의 작품이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오는 20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16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녹차류를 비롯한 하동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통해 생산·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하동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8개 시·군의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도 참가해 수출 상담활동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멕시코, 몽골, 호주 등 8개국 13개 수입업체와 국내 2개 수출업체 등 9개국 15개 바이어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바이어 업체는 녹차류를 비롯해 건강식품, 신선 농산물, 버섯, 생밤, 쌀, 김, 각종 가공식품 등의 품목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인 상담활동을 벌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7일 도내 6차산업 우수상품의 홍보·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 내에 안테나숍을 개장했다.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한 6차산업 인증업체 제품과 유통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주요 판매제품은 26개 업체에서 생산한 장류, 와인류, 한과, 유제품 등 50여 개의 품목이다. 특히, 올해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음성 코메가의 생들깨기름, 작년 6차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 은상을 받은 컨츄리 농원의 와인 등 우수 농식품가공업체의 참여와 함께 시음․시식 등 우수 제품에 대한 판촉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충북도 농업정책과 금한주 과장은 "앞으로도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우수제품 발굴 및 판매․홍보로 6차산업 업체의 자립과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을 확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허권 사무총장, 이하 아태센터)는 유네스코타지키스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차 중앙아시아 지역 무형유산 보호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한다. 아태센터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난 2010년 제1차 회의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최한 이래, 해당 지역의 관련 기관, 전문가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 회의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회의 첫날에는 ‘성스러운 문화공간, 무형유산 보호와 정체성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만나는 천연기념물' 행사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인 천연기념물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표본관리동을 개방하는 ‘열려라~ 수장고!’ 행사를 개최해 많은 국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천연기념물센터의 핵심 시설인 연구동을 최초로 개방하고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천연기념물 연구현장인 화석연구실, 식물분석실, 경관분석실, 박제제작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화석 보존처리 과정, 동물 박제 제작과정, 천연기념물 식물
충남 농산물이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로써 충남 농산물 판로가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이어 주민 생활권에 밀접한 슈퍼마켓까지 확장되면서 3농혁신의 가치가 전국에 고루 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산물 유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총 5개 품목이 3년간 입점·판매된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7일간 전국 GS수퍼마켓에서는 3년간 입점이 확정된 5개 품목과 고구마 등에 대한 충남 농산물 특판행사가 열린다. 앞으로 도와 GS리테일은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가운데 소득숲으로 육성하고 있는 호두나무가 최근 대장암 위험인자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최고의 고소득 임산물로 우뚝 설 전망이다.산림청은 호두나무 1ha에 관리․인건비로 390만 원을 투자하면 수확기부터 1천 29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여기에 여러 임산물 가운데 호두는 인체에 필수적인 식물성 오메가-3 ALA(알파 리놀렌산)가 들어있는 유일한 견과류다. 지방 59.4%, 단백질 18.6%, 탄수화물 14.5%, 비타민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다.특히 이달 초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와 연구팀이 발표한 ‘호두 지방 추출물의 조성분석과 자가-재생 능력 억제를 통한 항암 줄기 세포 조절 특성’ 논문을 통해 호두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대표음식을 일본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일본내 한국음식 칼럼니스트 핫타야스시(40세, 도쿄거주)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강원도 대표음식을 핫타야스시씨의 맛깔나는 설명과 재미난 이야기 시리즈 8편으로 제작, 한국과 일본의 음식비교, 강원도 방문 교통편, 관광지, 동계올림픽과 드라마촬영지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대표음식으로는 닭갈비,화로구이,순두부,감자옹심이,닭강정, 오징어순대,한우,더덕구이,메밀막국수,황태구이,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산채정식이 있다.이번 촬영을 위해 핫타야스시씨와 오사카의 플랜넷, 코르츠프로덕션 관계자들은 작년 말부터 기획을 시작하여 올해 4월 사전답사를 실시했으며 “강원도의 맛”을 일본인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오는 21일 경기 군포시에 아주 특별한 다문화음식로드가 조성된다. 단 하루만 운영될 다문화음식로드에서는 천원으로 엽전 3개를 사서, 3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 축하공연으로 마술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군포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구성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의 공연, 중국 전통춤, 태국 훌라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게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한편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에는 러시아, 페루, 이란, 중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에 식전 행사로 문을 열어 개회식과 음식 경연, 여러 나라의 전통춤 공연 등이 오
국민의 대표 간식인 계란의 안전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불량계란 유통 특별단속'을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축산위생연구소, 14개 시․군,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민간인) 등 합동으로 총 53명이 투입돼 실시되며, 대상은 계란을 유통·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일반 식육판매업소, 농협마트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식용란수집판매업 무신고 영업 행위, 불량계란 판매·취급 여부,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무신고 영업행위에는 농장에서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점 등에 직접 계란을 판매하는 행위이며, 불량계란은 부패된 알, 가축분변이 묻어있는 등 이물이 혼입된 알, 난각이 손상되어 내용물이 누출된 알 등이다.표시사항은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 및 소재지,
5월 14일 석가탄신일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불교 문화재에도 관심이 보여지는 가운데 지난 7일 푸드투데이는 가수 박승희와 소조여래좌상을 공개한다는 충주시 신니면에 있는 고불선원을 방문했다.고불선원의 원장 석암스님은 "이번에 소조여래불에서 발견된 약사여래불좌상과 진신사리 9과가 발견되게 됐다"며 "정골사리 9과는 전설적으로 내려온 것이고 우리 고불선원에서 발견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석암스님은 "지난달 3월 회일에 이오희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학회 회장 입회하에 선대부터 소장해온 소조불상의 복장을 개봉하고 고미술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면서 "그 안에 약사여래불과 부처님 진신사리 9과, 명문 등이 발견됐다"고 했다.또한 "이번에 발견된 소조불은 사리함이 안에 들어 있었다. 이 사리함 안에 약사여례불, 고려불이 안에 나오고 사리 9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의 특별전 ‘심선신침(心線神針)’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자수는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한 땀, 한 땀 실을 꽂아 엮어내는 정성과 인내의 예술이다. 무료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인간문화재 최유현이 걸어온 70년 자수의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별전 ‘심선신침(心線神針)’에서는 ▲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문자도와 책거리 조합으로 구성한 민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효제도팔곡병풍(孝悌圖八曲屛風)'(1987년 전승공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 경북 예천 용문사에서 발견된 만다라를 수놓은 '자수만다라(刺繡曼陀羅)'(1988년 대통령상 수상) ▲ 최유현 보유자가 12년에 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