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의 금왕양조영농조합법인 조성민 대표는 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금왕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의 기탁금은 1978년 선친(조추형) 회갑연 축의금으로 설립된 중암장학회 재원에서 비롯됐다.
당시 장학회는 4년간 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뒤 남은 재원을 정기예금으로 보관해 왔고, 여기에 조 대표의 뜻이 더해져 이날 장학금 전달로 이어졌다.
조 대표는 "근검절약을 실천한 선친의 뜻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법인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속 기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지역인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 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로 현재 10억원의 재산을 조성했고, 매년 2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