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민천문대는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사이언스대덕종합운동장에서 '2026 여름밤의 유성우 관측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에서 방사돼 나오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이름 붙여졌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오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특별 강연'에 이어 오후 10시 40분부터는 행사장 조명을 모두 끈 뒤 새벽 1시까지 별자리와 유성우를 자유롭게 관측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야외 운동장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유성우를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민천문대 관계자는 "유성우는 망원경보다 맨눈으로 넓은 하늘을 바라볼 때 더욱 잘 관측된다"라며 "어두운 관측 환경 유지를 위해 행사장에서는 휴대전화 플래시와 불필요한 조명 사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