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27.7℃
  • 구름많음강릉 24.6℃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0℃
  • 맑음대구 28.4℃
  • 맑음울산 25.5℃
  • 맑음광주 30.9℃
  • 맑음부산 29.0℃
  • 맑음고창 28.8℃
  • 맑음제주 28.2℃
  • 맑음강화 27.2℃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9.7℃
  • 맑음경주시 26.6℃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포토

괴산 들녘 질주하는 '붉은 말'…논 그림 장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 들녘의 명물인 '유색 벼 논 그림'이 올해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초 문광저수지 아래 논 1만693㎡에서 모내기를 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활력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 그림을 선보이기 위해 일반 녹색 벼와 자주색·붉은색·황색 품종의 벼를 심었다.

 

논 그림은 벼의 생육 단계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검은색 말이지만, 이달 말부터는 선명한 '붉은 말'을 볼 수 있다.

 

사리면 꿀벌랜드 인근에서도 귀여운 꿀벌 캐릭터 논 그림( 3천287㎡)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2008년부터 매년 논을 캔버스 삼아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선보여 왔다.

 

다채로운 색상의 벼를 도안에 맞춰 정교하게 심어 완성하는 '유색벼를 이용한 논의 그림 형성 방법'은 특허로 등록됐다.

 

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이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 단체 4-H가 만들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논 그림은 농업과 예술이 결합한 우리 괴산군의 특별한 경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