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29일 '제18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렸다. 이번축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열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게하는 릴 낚시, 방어무료 시식회'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가요제, 해녀 노래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 지역 올레길 탐방, 사생대회 등도 마련됐다. 이미남 최남단바어축제위원장은 “방문객들이 청정 제주바다에서 탄탄한 근육질을 만들어낸 방어의 찰진 식감과 기름진 뱃살의 맛을 느끼면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홈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맥주덕후(맥주마니아, 이하 맥덕)’ 능력을 겨루는 ‘제1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연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맥덕 인증자’를 뜻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맥덕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진 맥덕 감별 테스트도 실시해 결선을 통과한 이들에게 ‘맥믈리에 ID카드’를 발급해 준다. 회사 측은 다양한 맥주에 조예가 깊은 맥덕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한·EU FTA 이후 다양한 맥주 수요가 크게 늘면서 2010년 80여 종에 불과했던 세계맥주 종류는 현재 580여 종으로 6배 이상 늘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봐도 2016년 540여 종, 2017년 560여 종, 2018년 580여 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홈플러스 맥덕 감별 테스트는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 중 성인에 한하여 ‘마이홈플러스 앱(웹)’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맥주 상식에 관한 15개 객관식 문제를 풀면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28일 인천시 강화군 인천강화옹진축협 길상지점건물에 직원들이 시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고모씨가 특정업체를 이용 외상거래 빙자 농협자산을 사적으로 편취등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입힌 것에 대한 직원들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외식산업이 힘든 시기에 수원 광교산 자락 경기대 정문에 해돈(김용호 대표) 돼지고기 전문점은 꽃을 피운다는 각오로 양돈 사육에 전념했다. 고기를 구울때 누린내가 나지 않고 식어도 기름이 굳지 않는게 특징인 해돈 돼지고기는불포화지방이 60%이상 함유,DHA성분이 포함되어 어린이성장발육에 좋고 여성피부미용에 좋으며, 노년층에는 치매예방으로 좋다고 말했다. 해돈 김용호 대표는 "한알의 밀알이 꽃을 피운다는 각오로 양돈 사육에 성공하여 월10만 마리 출하 포부를 가지고 바이오 사업의 일환을 수익금을 바이오알엔디 연구소를 건립, 농수축산물은 물론 망가진 지구촌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 김성은 한복 모델은지난 11월 26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유엔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김성은 씨는 2016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한복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에는 중국 상해 헝디안에서 열린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40개국 전통 의상중 한복의 아름다움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2018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봉사대상 조직위원회 (오션스타 리조트 윤재환 조직위원장) 주최, 충․효․예․의 근원 회복운동으로 봉사활동 하고있는 국제엔젤봉사단 (명예홍보대사 송해) 주관,오혜성 집행위원장이 진행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남북문화 체육협력 부문 봉사대상 수상했다. 또한 김성은 한복 모델은“평화를 상징하는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호빵의 계절~ 본격적인 성수기 12월을 앞두고편의점 마다 호빵들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24일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에 서울에 내린 적설량이 5.3cm 내렸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8.8cm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여 지금까지 첫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1990년 4.5cm보다 4.3cm 더 많이내렸다.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사흘 늦게 찾아왔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김성은 씨는 오는 11월 26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 오른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국 유엔 합창단과 한국실행위원회(회장 박수정)는 오는 11월 26일 유엔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에서 '유엔합창단 평화콘서트(UN Singers PEACE CONCERT)'를 개최한다. 유엔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평화를 상징하는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이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복을 맘껏 자랑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하필수 서울 노래연습장업협회노래방 회장은 업주들이 노래방 내에서의 맥주 판매 허용과 불법 접대부를 요구하는 손님 처벌을 촉구했다. "국회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 노래연습장 맥주 판매 허용 통과시켜라"라고 강력하게 촉구 했다.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장사가 힘들어져 3만6천여명의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래방 업주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래 부르며 캔맥주 마시는 것, 국민이 원한다”, “성인에게 캔맥주를 팔았다고 범죄자를 양산하는 악법을 개정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노래방 업주는 캔맥주를 한 개 팔다 적발돼 영업정지를 받고 벌금 폭탄의 절망에 빠진다”며 “음악산업법을 개정해 노래방 업주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황백연 노래연습장업충남협회지회장 "27년 만에 노래연습장 캔맥주 판매허용이라는 국회에서 발의는 처음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 노래연습장의 뿌리인 노래방 기기를 노래연습장에만 사용할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4-H활동 우수 회원과 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영예감을 높이는 ‘제20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한국4-H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일주 한국지도자아카데미 원장, 유용근 한국4-H본부 고문, 임수진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원로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농촌진흥청 박경숙 지도정책과장, 이상순 전 서귀포시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등 농업계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선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 박수현 국회의장비서실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4-H운동이 꿈과 비전을 그리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서서울생활과학고 4-H회원들의 모듬북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북 증평군4-H연합회 박제성 회원이 차지했으며 학교4-H회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안면고등학교4-H회(충남 태안)에 돌아갔다. 또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문화투데이는 강화군 강화들판에서 각설이 만복이, 온사랑, 다이아몬드, 뚜껑, 여왕벌과 함께 식˙음료 물가상승으로 힘들다며 경제활성화가 문제라며 라면을 먹으면서 푸념을 했다. 온사랑은 "매콤하고 면발도 부드럽고 계란도 들어있는 오뚜기 참깨라면을 좋아한다"며, "이 맛있는 라면을 못 먹는 생활물가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보성에서 온 여왕벌은 "삼양라면은 어렸을 때부터 먹었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라면먹기도 힘들어 속상하고 걱정"이라고 말했다. 뚜껑도 "팔도 왕뚜껑 라면값이 많이 올라 평소에 즐겨먹는 라면을 못먹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는 "농심 신라면을 평소에 즐겨먹는데 모든 물가가 올라가 참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각설이 온사랑, 뚜껑, 다이아몬드, 여왕벌, 만복이는 생활물가가 하루빨리 안정이 되길 바라면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라면을 먹었다. 들판에서 “쩐이 뭐길래... 누굴만나느냐에 따라 인생도 바뀌고 운명도 바뀐다”라고 춤을 추며 외쳤다. 소득은 늘지 않는 장기 불황 속에 매일 접하는 식음료 가격의 도미노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국민이 즐겨먹는 주식 라면은 팔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한 “八道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가 20일, 일산 킨텍스(제2전시관 8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 자유한국당)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주한 중국대사 부인 리산 여사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재해를 이겨낸 전국의 팔도 여성농업인 1,300명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직접 김장김치 2만 포기를 담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의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하였으며, 전국 각지 농협에서 전달하는 8만여 포기를 합쳐 총 10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게 된다.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김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보는 공간을 마련하여 일부 전통김치를 실제로 복원하여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각지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팔도김치도 선보였다. 특히, 미래「Kimchi」갤러리에서는, ‘건강’을 테마로 김치 유산균과 발효과학에 초점을 맞춰, 김치 마카롱, 비키니스무디, 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정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진단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만성정맥부전은 심장 쪽으로 흘러야 할 정맥 혈액이 다리에 고이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할 판막이 고장 나 아래로 역류하는 것이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진단으로 만성정맥부전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질환은 우리 주변에서도 낯설지 않다. 대한정맥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경증 이상의 만성정맥부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더 많고, 40대 이후 중장년층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한 여성, 간호사·교사·판매직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증상은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부으면서 무거워지고, 밤에 종아리 근육이 저리거나 쥐가 나는 게 대표적이다. 발목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가렵고, 미세한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부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각각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음(국악) 영재를 발굴해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개인 대상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에는 관악·현악 등 19개 부문에 2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에서는 민요부문 김도은 포항 중앙초 학생과 가야금부문 김현준 광주 살레시오초 학생이, 중등부에서는 가야금부문 성민지 국립국악중 학생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단체 대상 한음영재들 경연대회에서는 관현악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한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경산초·영천동부초) 팀이 종합대상(주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했으며 '창신제' '영재한음회' 등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1년 중 가장 더운 8월을 맞아 음료 700여종을 대상으로 한 달간 프로모션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온음료 16종, 에너지음료 20종 등에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 증정 행사가 적용된다. 특정 결제수단을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이나 컵얼음 증정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에스프레소를 섞어 먹는 프라페인 믹스프레소는 우유 상품과 콤보 할인이 적용된다. 매주 금요일 탄산음료 19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고 생수도 2+1 등의 증정·할인 행사가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22∼31일까지 음료 매출이 전달 같은 요일(6월 24일∼7월 3일)보다 40.2% 늘었다고 밝혔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무더운 날씨와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음료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 고객들에게 시원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즌별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가 형평성 논란을 빚었던 청풍호 파크골프장 관리·운영 조례안을 손질해 다시 입법예고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유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하지만 연회원 자격을 제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만 국한해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연회원에 가입하고 연회비(3만원)를 내면 파크골프장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제천시의회가 "시민이라면 같은 자격과 같은 선택을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제동을 걸었고, 시는 비판 여론에 밀려 지난 4월 조례안을 거둬들였다. 수정 조례안은 일반 시민의 연회원 가입을 가능하게 했다. 다만 연회비는 파크골프협회 회원 3만원, 일반인 1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 시는 회원들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협조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정 조례안은 이밖에 타지역 이용객의 일일 사용료를 기존보다 1천원 인상했고, 시설 대관료는 시민 10만원, 외지인 20만원으로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정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되면 청풍호 파크골프장 유료화는 1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며 "파크골프장의 연간 인건비와 운영비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드링킹페스타'를 이달에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 품목 등을 합하면 1천700여종의 상품에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생수,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햇반, 라면 등으로 번들 할인과 원플러스(1+1) 혜택 등이 준비됐다.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신선식품 프레시위크를 진행한다. 복숭아, 양념목심구이, 고구마말랭이 등 10여 종을 할인하거나 증정 혜택을 준다. 이달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태양초 햇고춧가루를 특정 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