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송에 실내 라켓스포츠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오송국민체육센터 유휴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3천800㎡ 규모의 라켓스포츠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실내 테니스장, 피클볼장 등을 갖춘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종목으로 작은 코트와 낮은 네트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시는 내년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주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