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보은군 첫 공설 장사시설 '결초보은 추모공원' 준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지역의 첫 공설 장사시설이 문을 열었다.

   

보은군은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조성한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추모공원 개장으로 장사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은 131억원을 투입해 잔디형 자연장지 1만8천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2천100기, 봉안담 3천948기 등 2만4천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원과 유족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이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이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사전접수를 시작했다.

   

사용료는 자연장지 개인장 50만∼72만원, 부부장 100만∼120만원이고, 봉안담 개인담 80만∼96만원, 부부담 160만∼192만원이다.

   

이들 시설은 각각 30년간(1회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수목장은 나무의 활착을 위해 2024년부터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