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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도, 도시 · 학교 · 가로수길 푸르게 상쾌하게...'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

2025년까지 총 1142억 원을 투입해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

올해 110억 원 투입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명품가로숲 8곳(18km) 조성

 

[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2025년까지 총 1142억 원을 투입해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공간 확충으로 도심지 열섬현상·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심지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의 녹색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명품가로숲 8곳(18km)을 조성한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자뚜리 공간을 활용한 녹색쌈지숲 3곳과 도시림내 산림공원 조성 5곳, 폐도 등 녹색경관 유지를 위한 복합산림경관숲 2곳,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환경숲 2곳 등이며 67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운동장 등 교내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5억 원을 투입해 공주정보고 등 19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명품가로숲은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의 가로환경을 지역 특색에 맞게 거리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한다.
 
이미 조성된 녹색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도시숲관리원 총 60명에 운영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이들은 수목의 고사지 제거, 전정작업, 병해충방제, 시비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다각적인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다양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학교숲과 아름다운 거리경관 창출을 위한 명품가로숲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