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칠레산 고등어·아일랜드산 소고기 선봬

  • 등록 2025.12.16 0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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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해외 산지 확대를 통해 먹거리를 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산 고등어와 소고기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기존 산지 가격이 올라 수입 가격도 뛰었다.

 

이에 이마트는 대체 산지를 찾아 가격이 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은 상품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를 수입해 오는 19∼31일 판매한다.

 

상품명은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로, 한 손에 6천원 미만으로 선보인다. 이는 국산 간고등어보다 25% 저렴하고, 노르웨이산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대서양 고등어 어획량이 제한되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이마트는 내년에는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로 기존 노르웨이산 고등어 물량의 절반을 대체할 예정이다.

 

축산에서는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선보인다.

 

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아일랜드산 자유방목 LA갈비·찜갈비'(각 1.5㎏)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다.

구재숙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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