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내달 16일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

  • 등록 2025.11.24 18:08:38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1∼4전시실에서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집한 작가 51명의 작품 59점을 소개하는 전시로, 한국화·회화·조각·공예·사진 등 다양하다.

 

2022년에는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고려한 작품 수집을 통해 장르의 다양성을 선보였고, 2023년에는 열린수장고 운영을 위한 전략적 수집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원로 작가와 유망한 뉴미디어 작가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소장품들이 눈에 띈다.

 

시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주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한 '쉬운말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소장품은 단순히 보관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문화 자산으로, 지난 3년간 미술관이 축적해 온 수집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