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절임배추·마른김 업체 현장점검

  • 등록 2025.11.21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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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전남 해남에 있는 절임배추 생산업체 화원농협과 목포에 있는 마른김 생산업체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과 김 생산 주요시기를 맞이해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오유경 처장은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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