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정 바르고 고운 우리말에 '모든 노을이 사라지 건…'

  • 등록 2025.11.03 10:59:17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11∼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모든 노을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그 빛은 내일 아침을 데우니까' 이다.

 

지난 1년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남은 시간이 내일의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이 글귀는 지난달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추천을 받은 53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해당 글귀는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장은영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