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APEC 앞두고 호텔·리조트 식음료 위생 점검

  • 등록 2025.10.23 16:01:40
크게보기

APEC 정상회의 식중독 예방 위해 신속 검사 차량 7대 투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 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찾아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안전하게 관리된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서는 식중독균 검사 체계를 점검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에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총 7대를 배치한다고 전했다.

 

신속 검사 차량은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열린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식중독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오 처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기간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