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진천 축제장 집단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때문"

  • 등록 2025.10.13 14: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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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증상자 219명, 50여명은 입원 치료…문제 음식은 특정 안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달 25∼28일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문화제 행사장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13일 "식중독 증세를 보인 15명의 가검물에서 이 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당시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인원은 총 219명이었고, 이들 가운데 5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축제장에서는 7개 읍·면이 식당을 운영했는데 식중독 사태가 발생한 곳은 A면의 식당이었다.

 

당시 이 식당은 350명분의 한식 뷔페를 주문했다.

 

그러나 제공된 한식 중 어떤 음식이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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