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5.09.24 11:56:18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목재를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2023년 1월 산림청 공모에서 상당구 수동 일원 수암골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연말까지 26억원을 투입해 수암골에 우드하늘길, 둥지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또 12억원을 들여 '상당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든다.

 

내년 7월 개장하는 이곳은 유아 목재체험놀이터, 전 연령 대상 다목적 체험장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 둘레길, 수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unto-press@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